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조이人]① '소방관' 주원 "오매불망 기다려…개봉 연기 속상했다"
645 0
2024.12.01 18:14
645 0
hMHSBX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주원이 4년만에 세상 빛을 보게 된 영화 '소방관' 개봉을 앞두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커피숍에서 만난 영화 '소방관' 주연배우 주원은 "다른 어떤 영화보다 기다렸고, 영화 대본을 받았을 때부터 기대감이 있었다. 사명감 같은 게 있었던 작품"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몇몇 작품은 촬영에 임할 때 (사회적) 변화가 생기기를 바라게 되기도 한다. '굿닥터'가 그랬고, '소방관' 역시 그랬다"라면서 "매해 언제 나올수 있을까를 생각하면서. 오매불망 (개봉을) 기다렸다"고 했다.


영화 '소방관'은 2001년 홍제동 화재 참사 사건 당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화재 진압과 전원 구조라는 단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투입된 소방관들의 상황을 그린 이야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한차례 개봉을 연기했던 영화는 이후 주연배우 곽도원의 음주운전 논란으로 한동안 또 늦춰졌다.


당시를 떠올리던 주원은 "나는 개봉을 못할 거라는 생각은 하지 못했다. 다만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나 라는 생각은 했다"라면서 "(개봉과 관련한) 그쪽은 내 영역이 아니니까, 그저 속상했다"고 했다.


이어 "실화를 바탕으로 하는 영화인데 진심 전달이 잘 안되면 어쩌나 하는 걱정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주원은 극중 서부소방서 신입 소방관 철웅 역을 연기했다. 친형처럼 따르던 용태(김민재 분)를 화재로 잃게 되고 상실감과 죄책감에 빠지지만 동료들의 도움과 응원 속에 극복하게 되는 인물이다.

지난 언론시사회에서 처음 영화를 관람했다고 밝힌 주원은 "곽경택 감독님이 '기교를 부리지 않았다'고 하셨는데 그 점이 보는 내내 좋았다"라면서 "영화 초반부터 굉장한 위기에 봉착했다. 울컥하는 장면이 초반부에 등장해서 꾸역꾸역 참으면서 봤다. 이유영이 주는 휴지로 결국 눈물을 닦아냈다"고 리얼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영화 '소방관'은 12월4일 개봉한다.


https://m.joynews24.com/v/1788123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이오힐 보[💜바이오힐 보💜] 아침부터 밤까지 촘촘한 ‘올데이 모공탄력’ 루틴 <콜라겐 리모델링 세럼 & 콜라겐 리모델링 부스터샷 프로그램> 100명 체험 이벤트 371 12.02 29,894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4,000,67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790,10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135,250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7,510,43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5 21.08.23 5,434,34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1 20.09.29 4,398,29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9 20.05.17 4,981,77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3 20.04.30 5,445,85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225,94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9570 기사/뉴스 성난 울산시민 2천명 거리로, 尹 퇴진 집회 "민주주의에 대한 갈망" 14 19:07 902
319569 기사/뉴스 변협회장 "尹 임기 완수 불가능…내란죄 수사 불가피" 8 19:06 1,335
319568 기사/뉴스 헌재 “만장일치면 6명으로 탄핵 선고 가능” 216 19:01 16,118
319567 기사/뉴스 '검사탄핵·예산삭감으로 국정마비' 계엄 요건 성립하나 146 18:59 6,812
319566 기사/뉴스 [단독]친윤 일부, 오늘 회동…“하야 안 된다” 尹에 건의키로 388 18:52 16,391
319565 기사/뉴스 [단독] 대검 "윤 대통령 탄핵 여부에 따른 수사 시나리오 검토 중" 27 18:52 3,378
319564 기사/뉴스 윤석열 퇴진 구호를 외치는 청주 시민들 12 18:50 3,647
319563 기사/뉴스 "계엄 즉시 짐 쌌다"...한밤 중 도피한 김어준, 뉴스타파·뉴스토마토 기자들 31 18:49 5,330
319562 기사/뉴스 강릉에서 열린 대통령 탄핵 촉구 촛불집회 47 18:47 4,779
319561 기사/뉴스 [단독] 군, 미리 알았나…계엄 선포 하루 전 군병원 환자 '전시 분류' 실시 309 18:44 21,820
319560 기사/뉴스 “윤 찍은 TK는 반성하라”…‘보수 성지’ 대구서 첫 시민시국대회 236 18:43 14,214
319559 기사/뉴스 '언론 통제' 포고령…MBC와 연합뉴스 현장 어땠나 2 18:42 2,149
319558 기사/뉴스 윤 대통령 부부, 비판 영화 나온다...'퍼스트 레이디' 12월 개봉 18 18:40 5,086
319557 기사/뉴스 김진기 전 속초시의장, 윤 대통령 비상계엄에 국민의힘 탈당 188 18:39 23,277
319556 기사/뉴스 [속보] 尹, 한총리·한동훈·추경호 회동 끝…1시간 넘게 대책 논의 168 18:38 11,479
319555 기사/뉴스 로제 오늘(4일) 못본다, 비상계엄 여파 ‘유퀴즈’ 결방…“보고 싶었는데”(종합) 11 18:35 1,045
319554 기사/뉴스 [실패한 계엄령] "3성·4성 장군도 몰랐다"…극비리 진행된 비상계엄 준비 13 18:34 3,417
319553 기사/뉴스 대구·경북서도 "내란행위…윤대통령 퇴진해야" 54 18:32 3,757
319552 기사/뉴스 [단독] 노벨상 심사위원장 인터뷰…“한강 소설은 인간 고통에 대한 거대한 질문” 9 18:28 2,478
319551 기사/뉴스 '보수 궤멸은 막아야 한다' 191 18:28 14,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