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조이人]① '소방관' 주원 "오매불망 기다려…개봉 연기 속상했다"
519 0
2024.12.01 18:14
519 0
hMHSBX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주원이 4년만에 세상 빛을 보게 된 영화 '소방관' 개봉을 앞두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커피숍에서 만난 영화 '소방관' 주연배우 주원은 "다른 어떤 영화보다 기다렸고, 영화 대본을 받았을 때부터 기대감이 있었다. 사명감 같은 게 있었던 작품"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몇몇 작품은 촬영에 임할 때 (사회적) 변화가 생기기를 바라게 되기도 한다. '굿닥터'가 그랬고, '소방관' 역시 그랬다"라면서 "매해 언제 나올수 있을까를 생각하면서. 오매불망 (개봉을) 기다렸다"고 했다.


영화 '소방관'은 2001년 홍제동 화재 참사 사건 당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화재 진압과 전원 구조라는 단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투입된 소방관들의 상황을 그린 이야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한차례 개봉을 연기했던 영화는 이후 주연배우 곽도원의 음주운전 논란으로 한동안 또 늦춰졌다.


당시를 떠올리던 주원은 "나는 개봉을 못할 거라는 생각은 하지 못했다. 다만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나 라는 생각은 했다"라면서 "(개봉과 관련한) 그쪽은 내 영역이 아니니까, 그저 속상했다"고 했다.


이어 "실화를 바탕으로 하는 영화인데 진심 전달이 잘 안되면 어쩌나 하는 걱정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주원은 극중 서부소방서 신입 소방관 철웅 역을 연기했다. 친형처럼 따르던 용태(김민재 분)를 화재로 잃게 되고 상실감과 죄책감에 빠지지만 동료들의 도움과 응원 속에 극복하게 되는 인물이다.

지난 언론시사회에서 처음 영화를 관람했다고 밝힌 주원은 "곽경택 감독님이 '기교를 부리지 않았다'고 하셨는데 그 점이 보는 내내 좋았다"라면서 "영화 초반부터 굉장한 위기에 봉착했다. 울컥하는 장면이 초반부에 등장해서 꾸역꾸역 참으면서 봤다. 이유영이 주는 휴지로 결국 눈물을 닦아냈다"고 리얼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영화 '소방관'은 12월4일 개봉한다.


https://m.joynews24.com/v/1788123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시원스쿨랩X더쿠] 🚫무묭이들 토익에 돈쓰기 결사 반대🚫 New! 서아쌤 토익 비밀과외 인강&도서 체험 이벤트 274 12.02 13,991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966,43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764,08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091,674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7,465,37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5 21.08.23 5,419,11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1 20.09.29 4,385,32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8 20.05.17 4,974,53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3 20.04.30 5,433,70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213,06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9017 기사/뉴스 "실내화에 휴대폰 숨겨서"…중학교 여교사 불법촬영, 학급 절반이 돌려봤다 7 12:26 345
319016 기사/뉴스 퇴근길 어른 울린 초등학생들 “모두 빛나는 별 될 수 있어요” 12:24 471
319015 기사/뉴스 박보영·(갓세븐)박진영, ‘미지의 서울’ 출연…내년 상반기 tvN 방송 [공식] 7 12:24 334
319014 기사/뉴스 [TF초점] '역량 부족' 한지민의 한계…넘지 못한 '김혜수의 벽' 14 12:22 940
319013 기사/뉴스 요즘 아파트가 조경에 공들이는 이유[올앳부동산] 12 12:19 642
319012 기사/뉴스 윤 대통령 “백종원 같은 민간 상권기획자 1000명 육성할 것” 45 12:15 1,164
319011 기사/뉴스 '계약 해지' 뉴진스, '템퍼링' 의혹 후 첫행보는 '골든디스크' 36 12:11 1,555
319010 기사/뉴스 "어제는 3만원 오늘은 5만원" 소비자는 모르는 다이내믹 프라이싱의 비밀 [추적+] 3 12:11 681
319009 기사/뉴스 ‘성관계 요구’ 성희롱 당한 직원, 왜 국방과학연 징계위서 ‘창밖 투신’ 했나 14 12:11 1,016
319008 기사/뉴스 김세정, ‘취하는 로맨스’ OST 직접 부른다…성시경 ‘두사람’ 재해석 2 12:10 91
319007 기사/뉴스 [단독]'솔로라서' 시즌2로 돌아온다..'싱글맘' 황정음, MC 한 번 더 12:06 265
319006 기사/뉴스 “초등생 딸 패딩, 중학생까지 입혀야하는데”...불황에 고민 커진 엄마들 24 11:58 2,435
319005 기사/뉴스 아이폰 웨딩 스냅 사기 피해자 1700여명, 집단소송 착수 6 11:55 1,693
319004 기사/뉴스 [사설] 하이브 상장 전후 수상한 일들, '국장 불신' 없게 철저히 조사해야 15 11:52 678
319003 기사/뉴스 [단독] '불법 리베이트' 고발한 대학교수 저격한 의사들, 검찰 송치 3 11:49 714
319002 기사/뉴스 ‘군 간부 사칭’ 노쇼 피싱 범죄 전국 76건…경찰 광역수사 1 11:31 371
319001 기사/뉴스 손보다 더러운 식당 위생물수건… '세균 최대 1500배' 검출 18 11:28 1,964
319000 기사/뉴스 [단독] 한국계 AI 석학 최예진 교수 엔비디아 AI연구 선임 디렉터로 합류 20 11:27 3,143
318999 기사/뉴스 '가수 아이유에 악플' 30대 여성 1심 벌금 300만 원 36 11:26 2,484
318998 기사/뉴스 [속보] 경찰, ‘서울의소리’ 압수수색… 명예훼손 혐의 36 11:26 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