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조이人]① '소방관' 주원 "오매불망 기다려…개봉 연기 속상했다"
569 0
2024.12.01 18:14
569 0
hMHSBX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주원이 4년만에 세상 빛을 보게 된 영화 '소방관' 개봉을 앞두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커피숍에서 만난 영화 '소방관' 주연배우 주원은 "다른 어떤 영화보다 기다렸고, 영화 대본을 받았을 때부터 기대감이 있었다. 사명감 같은 게 있었던 작품"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몇몇 작품은 촬영에 임할 때 (사회적) 변화가 생기기를 바라게 되기도 한다. '굿닥터'가 그랬고, '소방관' 역시 그랬다"라면서 "매해 언제 나올수 있을까를 생각하면서. 오매불망 (개봉을) 기다렸다"고 했다.


영화 '소방관'은 2001년 홍제동 화재 참사 사건 당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화재 진압과 전원 구조라는 단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투입된 소방관들의 상황을 그린 이야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한차례 개봉을 연기했던 영화는 이후 주연배우 곽도원의 음주운전 논란으로 한동안 또 늦춰졌다.


당시를 떠올리던 주원은 "나는 개봉을 못할 거라는 생각은 하지 못했다. 다만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나 라는 생각은 했다"라면서 "(개봉과 관련한) 그쪽은 내 영역이 아니니까, 그저 속상했다"고 했다.


이어 "실화를 바탕으로 하는 영화인데 진심 전달이 잘 안되면 어쩌나 하는 걱정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주원은 극중 서부소방서 신입 소방관 철웅 역을 연기했다. 친형처럼 따르던 용태(김민재 분)를 화재로 잃게 되고 상실감과 죄책감에 빠지지만 동료들의 도움과 응원 속에 극복하게 되는 인물이다.

지난 언론시사회에서 처음 영화를 관람했다고 밝힌 주원은 "곽경택 감독님이 '기교를 부리지 않았다'고 하셨는데 그 점이 보는 내내 좋았다"라면서 "영화 초반부터 굉장한 위기에 봉착했다. 울컥하는 장면이 초반부에 등장해서 꾸역꾸역 참으면서 봤다. 이유영이 주는 휴지로 결국 눈물을 닦아냈다"고 리얼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영화 '소방관'은 12월4일 개봉한다.


https://m.joynews24.com/v/1788123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이오힐 보[💜바이오힐 보💜] 아침부터 밤까지 촘촘한 ‘올데이 모공탄력’ 루틴 <콜라겐 리모델링 세럼 & 콜라겐 리모델링 부스터샷 프로그램> 100명 체험 이벤트 336 12.02 23,118
공지 【공지】 서버 접속 장애 관련 00:03 15,557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985,94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778,23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117,195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7,492,06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5 21.08.23 5,430,73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1 20.09.29 4,396,04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9 20.05.17 4,978,65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3 20.04.30 5,441,67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220,77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9294 기사/뉴스 [단독]경찰청장, 비상계엄 발표 4시간 전부터 대기…“용산서 연락받아” 22 08:12 2,706
319293 기사/뉴스 12·12 반란군이었던 ‘제1공수특전여단’, 비상계엄 선포 후 국회 진입 16 08:10 2,311
319292 기사/뉴스 계엄군, 소총으로 무장하고 헬기 동원해 국회 투입 12 07:58 3,775
319291 기사/뉴스 역대 주요 비상계엄 선포 사례 19 07:57 2,623
319290 기사/뉴스 "계엄령 안 따른다"던 김용현 장관, 윤 대통령에 비상계엄 건의 16 07:55 2,443
319289 기사/뉴스 국민의힘 계엄해제 결의안 투표 찬성 및 불참 명단 189 07:53 21,325
319288 기사/뉴스 “괴담” 계엄령 현실로…‘건의자’ 김용현은 尹 충암고 선배 7 07:40 2,548
319287 기사/뉴스 국힘 의원들도 격앙… “추경호, 국회 못가게 당사 오라고 문자 279 07:34 30,763
319286 기사/뉴스 [속보] 오늘 주식시장은 정상적으로 개장하기로 161 07:29 19,425
319285 기사/뉴스 "계엄 지시는 따를 수 없다"‥법무부 간부 사표 165 07:19 30,791
319284 기사/뉴스 尹탄핵 의원연대 "軍 동원해 내란죄, 오늘 탄핵안 발의" 55 07:17 4,483
319283 기사/뉴스 대법원 "계엄 해제 안도…사법부, 국민 인권 최후의 보루" 16 07:07 4,200
319282 기사/뉴스 광장이 된 국회 앞…"5.18 광주 떠올라 달려왔다" 29 07:05 8,379
319281 기사/뉴스 ‘2017년 계엄 문건 그대로(?)’…계엄군 국회 난입에 육군 참모총장 계엄사령관 3 06:55 4,253
319280 기사/뉴스 6시간의 암흑...시민들의 손이 총을 압도했다 18 06:47 8,290
319279 기사/뉴스 툭하면 '삐익!'…시도때도 없이 오던 재난문자, 비상계엄엔 없었다 28 06:44 5,166
319278 기사/뉴스 [속보] 美백악관 "尹대통령이 의회표결 존중한 것에 안도" 12 06:42 6,427
319277 기사/뉴스 계엄 선포하라 한 인간과 막는 시민들 21 06:38 6,888
319276 기사/뉴스 출입 봉쇄했던 국회경비대, 국회의원 손가락까지 부러뜨렸다 193 06:36 34,781
319275 기사/뉴스 소총 무장한 계엄군, 야당 대변인에 총구 겨눴다 212 06:34 34,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