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조이人]① '소방관' 주원 "오매불망 기다려…개봉 연기 속상했다"
3,390 0
2024.12.01 18:14
3,390 0
hMHSBX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주원이 4년만에 세상 빛을 보게 된 영화 '소방관' 개봉을 앞두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커피숍에서 만난 영화 '소방관' 주연배우 주원은 "다른 어떤 영화보다 기다렸고, 영화 대본을 받았을 때부터 기대감이 있었다. 사명감 같은 게 있었던 작품"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몇몇 작품은 촬영에 임할 때 (사회적) 변화가 생기기를 바라게 되기도 한다. '굿닥터'가 그랬고, '소방관' 역시 그랬다"라면서 "매해 언제 나올수 있을까를 생각하면서. 오매불망 (개봉을) 기다렸다"고 했다.


영화 '소방관'은 2001년 홍제동 화재 참사 사건 당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화재 진압과 전원 구조라는 단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투입된 소방관들의 상황을 그린 이야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한차례 개봉을 연기했던 영화는 이후 주연배우 곽도원의 음주운전 논란으로 한동안 또 늦춰졌다.


당시를 떠올리던 주원은 "나는 개봉을 못할 거라는 생각은 하지 못했다. 다만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나 라는 생각은 했다"라면서 "(개봉과 관련한) 그쪽은 내 영역이 아니니까, 그저 속상했다"고 했다.


이어 "실화를 바탕으로 하는 영화인데 진심 전달이 잘 안되면 어쩌나 하는 걱정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주원은 극중 서부소방서 신입 소방관 철웅 역을 연기했다. 친형처럼 따르던 용태(김민재 분)를 화재로 잃게 되고 상실감과 죄책감에 빠지지만 동료들의 도움과 응원 속에 극복하게 되는 인물이다.

지난 언론시사회에서 처음 영화를 관람했다고 밝힌 주원은 "곽경택 감독님이 '기교를 부리지 않았다'고 하셨는데 그 점이 보는 내내 좋았다"라면서 "영화 초반부터 굉장한 위기에 봉착했다. 울컥하는 장면이 초반부에 등장해서 꾸역꾸역 참으면서 봤다. 이유영이 주는 휴지로 결국 눈물을 닦아냈다"고 리얼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영화 '소방관'은 12월4일 개봉한다.


https://m.joynews24.com/v/1788123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담톤X더쿠🩷] #선크림정착 담톤으로 어때요? 담톤 선크림 2종 체험단 모집 417 04.21 43,45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96,40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579,48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694,90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980,59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761,81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4 20.09.29 5,677,25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431,56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731,32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795,19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8694 기사/뉴스 [단독] 이재명, 당선되면 3일 만에 청와대行…"검토 완료" 5 18:45 252
348693 기사/뉴스 "설악산서 여성 살해"…열흘 만에 자수한 50대, 긴급체포 9 18:41 541
348692 기사/뉴스 올해 변호사시험 합격자 총 1744명…합격률 52.3% 18:40 349
348691 기사/뉴스 구치소에서 신종마약 '천사의가루' 적발...반입 경위 조사 3 18:39 210
348690 기사/뉴스 “선생님”하며 따랐는데…초등학교 제자 8명 추행한 방과후 교사 2 18:38 313
348689 기사/뉴스 국힘 대선 경선 후보자 근황 4 18:35 670
348688 기사/뉴스 1분기 한국 경제 ‘역성장’… 3분기 만에 또 '뒷걸음질' 1 18:29 144
348687 기사/뉴스 속보] 비상계엄 정신적 피해 1인당 10만원 위자료소송 14 18:29 1,543
348686 기사/뉴스 영월 텅스텐 채광 공사장서 60대 작업자 17m 아래 추락해 숨져 6 18:24 524
348685 기사/뉴스 '뉴진스 맘' 민희진 사태 1년,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일라? [엔터그알] 5 18:23 516
348684 기사/뉴스 신한은행, 서울시 손잡고 ‘땡겨요’ 상생금융 실험 본격화 1 18:23 339
348683 기사/뉴스 울산 울주군 도로 송유관서 원유 유출…긴급방제 4 18:22 552
348682 기사/뉴스 우리은행, 신규 알뜰폰 서비스 ‘우리WON모바일’ 출시… ‘장원영 광고’ 공개 4 18:17 333
348681 기사/뉴스 진화위원장 "5·18 北개입설 진실 모른다"…행안위 한때 파행 4 18:15 444
348680 기사/뉴스 프로배구 여자부 FA 대어 표승주, 미계약자로 남아…1년 못뛴다 40 18:12 2,174
348679 기사/뉴스 [단독] "광명 신안산선 붕괴 터널 밑, 철도터널 또 있다" 3 18:12 1,273
348678 기사/뉴스 [속보] `마약 천하` 이젠 구치소까지 침투…수원서 신종마약 `천사의가루` 적발 6 18:11 849
348677 기사/뉴스 [단독] 윤현민, 재벌가 외아들 된다 ‘화려한 날들’로 KBS 주말극 데뷔 18:08 678
348676 기사/뉴스 [단독] 정일우, '황금빛' 작가 KBS 주말극 주연… 정인선과 호흡 8 18:04 1,238
348675 기사/뉴스 “옆모습 똑 닮았네”... 푸틴의 숨겨진 10세 아들 첫 공개 17 18:02 2,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