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넷플릭스 제휴로 시너지 모색…멤버십 고도화로 충성 고객 확보 주력
월 4900원을 내고 이용하는 네이버 구독 상품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으로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OTT) 서비스 넷플릭스의 콘텐츠를 볼 수 있게 됐다. 충성 고객 확보를 위한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지는 양상이다.
1일 네이버에 따르면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에서 제공하는 디지털 콘텐츠 혜택 중 하나로 넷플릭스를 선택할 수 있게 됐다. 이로써 넷플릭스 이용을 원하는 네이버 멤버십 구독자는 '넷플릭스 광고형 스탠다드'를 선택해 넷플릭스의 다양한 시리즈와 콘텐츠를 볼 수 있다.
넷플릭스 광고형 스탠다드 이용권은 풀(Full) HD, 동시 접속 2명, 콘텐츠 저장 등 스탠다드 요금제와 품질은 같으면서 콘텐츠 시청 시 일부 광고를 시청하는 상품이다. 추가 결제로 넷플릭스에서 제공하는 상위 요금제 이용도 가능하다.
양측의 이번 제휴로 네이버 멤버십 구독자는 오는 12월 26일 공개하는 '오징어게임'의 두 번째 시즌이나 내년 공개 예정인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솔로지옥' 네 번째 시즌 등 다양한 장르의 기대작을 볼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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