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144/0001004311
지난달 30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동물은 훌륭하다’ 3회에선 인간과 동물의 공존을 위한 노력과 고양이 유기 등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김명철 수의사는 지난 1회 공개된 ‘보라냥이’의 건강 검진에 발 벗고 나섰다. “아직도 상태가 안 좋아 보인다”, “눈이 진짜 걱정된다”라는 우려 속에 정밀 검사를 시작한 ‘보라냥이’는 다행히 양호한 건강 상태로 세 MC와 애니벤저스의 안도를 샀다. 방송 후 보호자가 소유권 포기와 함께 사과 영상을 보내왔고 은지원은 “애프터까지 책임지는 훌륭한 애니벤저스”라며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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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마리 고양이 구조 현장 뒷이야기도 공개됐다. 12마리의 고양이가 구조된 후 같은 날 저녁, 구조팀이 남은 고양이 6마리 구조를 위해 현장에 재방문했다. 오랜 기다림 끝에 모두 구조된 고양이들은 전국 여러 지역의 병원으로 이동돼 검사를 진행했다. 김명철 수의사는 “매체에서 비춰지는 모습 때문에 고양이 입양이 늘고 있다. 이면에는 매해 늘어나는 유기 고양이들과 반려를 포기하는 상황들이 생기고 있다. 신중하게 선택하고 책임감 있는 태도가 필요하다”라고 당부와 함께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SXqtoOnomG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