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카카오 값 폭등' 과자값 줄인상..정부, 4500억 식품소재 금융 지원 추진
921 5
2024.12.01 16:12
921 5



[파이낸셜뉴스] 정부가 카카오, 유지류 등 원재료 값이 급등한 식품 소재 분야 가격 안정화를 지원하기 위해 내년부터 4500억원 규모의 정책 금융제도를 신설한다. 올해 도입한 밀 구매 자금 지원 제도를 개편해 식품 소재 분야 전반으로 확대하는 것이다. 식품업계는 원재료 값 인상에 따른 경영 부담 완화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지만, 품목별 예산 배정 단계에서 지원 규모가 적을 경우 효과가 반감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1일 정부와 업계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는 내년부터 식품 소재 업계를 대상으로 '경영 안정 자금 지원' 제도를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그동안 업계의 식품 소재 분야 정책 금융 지원 요청이 이어졌지만, 정부 차원의 식품 소재 전반에 대한 금융 지원 이뤄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융자 지원은 올해 도입한 제분업체의 밀 구매 자금 지원 제도를 확대 개편해 추진한다. 예산은 4500억원 규모의 밀 구매 자금 지원 제도 예산을 활용하기로 했다. 관련 경영안정자금은 내년 정부 예산안에 포함된 상태다.


지원 방식은 내년 밀 구매 자금 지원 예산을 축소하는 대신 카카오, 유지류 등 다른 식품 소재 분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구체적인 품목별 지원 예산은 관련 부처 협의를 거쳐 확정할 예정이다. 3% 안팎의 저금리로 융자 지원하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최근 카카오 등 식품 원재료 값 인상에 따른 식품업계 경영 부담을 완화해 물가 인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방안의 일환이다.


지난달 26일 기준 카카오를 가공한 코코아 가격은 t당 9236달러(약 1289만원)로 1년 사이 127% 폭등했다. 특히, 평년과 비교하면 246% 높은 수준이다. 이상 기후, 재배 면적 감소 등으로 생산량이 줄어든 것이 주요인이다.


생략


https://naver.me/FXwmtV3U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클리덤x더쿠🩷] 탄력 & 수분 광채 채움💧 클리덤 탱글 립세럼 2종 체험단 이벤트 297 11.27 58,350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933,20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735,26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044,893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7,425,62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5 21.08.23 5,406,04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1 20.09.29 4,371,06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8 20.05.17 4,959,08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3 20.04.30 5,424,06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189,27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8741 기사/뉴스 "대선 후 김건희 돈 받아 갚겠다"‥각서 실물 공개 61 20:34 3,652
318740 기사/뉴스 오피셜히게단디즘, J팝 내한·밴드 열풍 화룡점정 17 20:33 566
318739 기사/뉴스 후배 항문 구경시키고 촬영한 고교 배구부 선배들…2심서 감형, 왜 25 20:31 2,009
318738 기사/뉴스 노홍철은 지금도 '무도' 조심하는데…길, 유느님 소환 경솔했다 [MD포커스] 2 20:31 1,318
318737 기사/뉴스 방시혁 4000억원 벌 동안 주가 반토막…금감원·거래소 "그때는 몰랐다" 44 20:30 1,385
318736 기사/뉴스 가상자산 과세 2년 유예...블록체인 업계 "환영" 20:28 190
318735 기사/뉴스 로제, 내년 블랙핑크 완전체 컴백+투어 스포 (뉴스룸) 10 20:27 1,192
318734 기사/뉴스 '뉴스룸' 블랙핑크 로제 "MV 속 뽀뽀 장면? 브루노 마스가 해달라고 한 것" [종합] 12 20:26 1,209
318733 기사/뉴스 로제 뉴스 출연에 브루노마스 반응 “나 짱이라고 꼭 얘기해줘” (뉴스룸) 11 20:23 1,541
318732 기사/뉴스 서울시 마을버스 외국인기사 요청에 노동부 "어렵다" 공식반대 2 20:13 575
318731 기사/뉴스 4000억 챙긴 방시혁…돈 어디에 썼나 봤더니 30 19:50 4,847
318730 기사/뉴스 안형준 MBC 사장 "앵커멘트, 시켜서 하는 것 아냐" 시청자위 답변 2 19:46 1,241
318729 기사/뉴스 “정우성 아들, 혼외자라 더는 부르지 말자…그냥 아들이다” 47 19:26 5,124
318728 기사/뉴스 빅히트 투자한 前임원, 상장 직전 퇴사 22 19:25 4,538
318727 기사/뉴스 세계, 사실상 에이즈 백신 개발 성공…어떻게 값싸게 제공하느냐가 문제 27 19:24 3,410
318726 기사/뉴스 '최정훈♥' 한지민, 순백의 드레스 자태…"청룡 사회 영광' 5 19:18 2,837
318725 기사/뉴스 내수 무너지고 수출 먹구름… 한국경제 ‘저성장 포비아’ 7 19:14 891
318724 기사/뉴스 뉴진스 전례없는 무소송 전략에 법조계 “어도어 울며 겨자 먹기” 52 19:07 5,474
318723 기사/뉴스 상장계획 없다면서 '속전속결'…지분 넘긴 운용사 "소송 검토" 4 19:04 1,168
318722 기사/뉴스 “별풍선 후원 2위인데도 안 만나줘”…강도 돌변 ‘열혈팬’ 징역 3년 2 18:55 1,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