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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단독] '카카오 값 폭등' 과자값 줄인상..정부, 4500억 식품소재 금융 지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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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1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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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정부가 카카오, 유지류 등 원재료 값이 급등한 식품 소재 분야 가격 안정화를 지원하기 위해 내년부터 4500억원 규모의 정책 금융제도를 신설한다. 올해 도입한 밀 구매 자금 지원 제도를 개편해 식품 소재 분야 전반으로 확대하는 것이다. 식품업계는 원재료 값 인상에 따른 경영 부담 완화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지만, 품목별 예산 배정 단계에서 지원 규모가 적을 경우 효과가 반감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1일 정부와 업계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는 내년부터 식품 소재 업계를 대상으로 '경영 안정 자금 지원' 제도를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그동안 업계의 식품 소재 분야 정책 금융 지원 요청이 이어졌지만, 정부 차원의 식품 소재 전반에 대한 금융 지원 이뤄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융자 지원은 올해 도입한 제분업체의 밀 구매 자금 지원 제도를 확대 개편해 추진한다. 예산은 4500억원 규모의 밀 구매 자금 지원 제도 예산을 활용하기로 했다. 관련 경영안정자금은 내년 정부 예산안에 포함된 상태다.


지원 방식은 내년 밀 구매 자금 지원 예산을 축소하는 대신 카카오, 유지류 등 다른 식품 소재 분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구체적인 품목별 지원 예산은 관련 부처 협의를 거쳐 확정할 예정이다. 3% 안팎의 저금리로 융자 지원하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최근 카카오 등 식품 원재료 값 인상에 따른 식품업계 경영 부담을 완화해 물가 인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방안의 일환이다.


지난달 26일 기준 카카오를 가공한 코코아 가격은 t당 9236달러(약 1289만원)로 1년 사이 127% 폭등했다. 특히, 평년과 비교하면 246% 높은 수준이다. 이상 기후, 재배 면적 감소 등으로 생산량이 줄어든 것이 주요인이다.


생략


https://naver.me/FXwmtV3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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