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독 길었던 올 한 해 여름, 2024년 연예계도 뜨거운 사랑으로 가득찼다. 올 한 해 열애와 결혼 소식으로 팬들을 발칵 뒤집은 스타들을 정리해봤다
◆ 열애부터 결혼까지 속전속결, 현아♥용준형
2024년의 '열애' 포문을 연 스타는 가수 현아와 용준형이다. 지난 1월 각자의 SNS에서 기습적으로 공개 열애를 선언한 두 사람.
공개 열애 9개월 만에 속전속결로 결혼식까지 올렸다.
◆ 아이돌도 연애 중, 자이언티♥채영, 윤보미♥라도
따사로운 봄에는 아이돌들의 열애 소식이 전해졌다. 먼저 트와이스 채영과 가수 자이언티의 열애설이 보도됐다. 양측은 "두 사람이 호감을 갖고 만나고 있다"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두 사람의 나이 차는 열 살. 채영은 1999년생, 자이언티는 1989년생이다.
에이핑크 윤보미와 블랙아이드필승 라도도 열애를 알렸다. 양측 소속사 역시 "좋은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고 답했다.
◆ 뜨거운 여름밤은 가고…한지민♥최정훈, 김지석♥이주명
유독 뜨거웠던 올여름을 더욱 달군 건 한지민과 최정훈의 열애 소식이었다. 나이 열 살 차가 나는 배우 한지민과 밴드 잔나비 보컬 최정훈이 연인이 됐다.
8월에는 띠동갑 연인 김지석과 이주명 커플도 탄생했다. 김지석은 1981년생, 이주명은 1993년생으로 나이 12세 차이다. 두 사람은 연기라는 공통 매개체로 가까워진 덕분에, 띠동갑 나이 차이를 극복한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 'Z세대 커플' 류다인♥이채민, 김우석♥강나언은 열애 중
2000년생 동갑내기 '젠지세대' 류다인과 이채민도 지난 3월 깜짝 열애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tvN 드라마 '일타스캔들'을 통해 인연이 닿아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김우석과 강나언도 웹드라마 '0교시는 인싸타임' 동반 출연을 계기로 연인이 된 사이다. 김우석 소속사 측은 "작품 촬영 종료 후 조심스럽게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설명했다.
1996년생 김우석과 2001년생 강나언의 나이 차는 5세. 김우석은 열애 인정 후 약 열흘 만에 군에 입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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