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생후 2개월 아들 때려 숨지게 한 아빠, 신생아 딸도 유기
2,614 11
2024.12.01 14:29
2,614 11
UHUWhQ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2019년 생후 2개월 된 아들을 폭행해 숨지게 해 징역 7년을 선고받은 30대 남성이 그 이전에 태어난 딸을 베이비박스에 버린 사실이 드러나 다시 처벌받았다.


부산지법 형사17단독 목명균 부장판사는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아동유기·방임)로 기소된 A씨와 아내 B씨에게 각각 징역 8월과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아동학대 재범예방강의를 명령했다고 1일 밝혔다.


법원이 인정한 범죄사실을 보면 A씨 부부는 2017년 7월 27일 부산에서 딸을 출산하자 이틀 후 퇴원해 서울의 한 교회 베이비박스에 딸을 몰래 놔두고 떠났다.


부부는 임신 당시 자녀가 태어나더라도 어려운 경제 사정으로 제대로 양육할 수 없겠다고 생각해 베이비박스 관련 인터넷 기사를 보고 범행을 결심했다.


A씨는 2019년 7월 울산지법에서 생후 2개월 된 아들이 밤에 잠을 자지 않는다는 이유로 주먹으로 머리를 때려 뇌출혈로 숨지게 한 혐의(아동학대치사)로 징역 7년을 선고받고 수감 중이다.


(중략)


목명균 부장판사는 "피고인들이 범행을 자백하고 반성하는 점, 남편 권유로 아내가 범행에 이르게 된 점, 남편 A씨의 경우 판결이 확정된 아동학대치사죄 판결과의 형평을 고려할 필요가 있는 점, 유기된 피해 아동이 현재 입양돼 잘 지내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https://naver.me/xk1uaoY3

목록 스크랩 (0)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클리덤x더쿠🩷] 탄력 & 수분 광채 채움💧 클리덤 탱글 립세럼 2종 체험단 이벤트 340 11.27 83,250
공지 【공지】 서버 접속 장애 관련 (지속적 장애 해결중입니다.) 00:03 12,049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985,94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775,72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115,184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7,491,10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5 21.08.23 5,430,73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1 20.09.29 4,393,64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9 20.05.17 4,977,83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3 20.04.30 5,440,97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218,65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9267 기사/뉴스 윤석열, 6시간 만에 “계엄 해제” ... 사과나 유감 표명 없었다 50 05:13 1,945
319266 기사/뉴스 [속보]계엄해제안, 오전 4시30분 국무회의서 의결 50 05:07 3,111
319265 기사/뉴스 속보) 해제안 의결 207 05:05 11,567
319264 기사/뉴스 [속보]추경호 “비상계엄 선포 유감…오전 8시 의원총회” 151 04:56 7,487
319263 기사/뉴스 한동훈 "尹대통령, 국방부 장관 해임 등 관계자 책임 물어야 130 04:52 7,406
319262 기사/뉴스 [비상계엄 사태] 윤석열 한밤의 '계엄 쇼'..8월부터 내란 음모? 7 04:44 1,615
319261 기사/뉴스 [속보] 尹대통령 “거듭되는 탄핵과 입법·예산농단 즉각 중단해야” 184 04:41 9,745
319260 기사/뉴스 [전문] 尹대통령 비상계엄 해제 담화 54 04:41 3,379
319259 기사/뉴스 [속보] 합참 "4시 22분에 투입 병력 복귀…北 특이 동향 없어" 168 04:37 9,465
319258 기사/뉴스 [속보] 윤 대통령 "결연한 구국 의지로 비상계엄 선포했던 것" 266 04:35 12,487
319257 기사/뉴스 방금 대통령 브리핑 내용은 >>아직 해제 안됨<<임 30 04:33 3,968
319256 기사/뉴스 현재 국회 앞 52 04:32 6,389
319255 기사/뉴스 [속보]윤 대통령 "국무회의 정족수 채우는 대로 계엄 해제 의결" 47 04:32 3,248
319254 기사/뉴스 [속보]윤 대통령 "국회 요구 수용...계엄 해제하겠다" 464 04:29 15,941
319253 기사/뉴스 굥 10분 뒤 담화 발표예정 40 04:21 2,894
319252 기사/뉴스 [속보]안철수 “탄핵 논의 시작해야 되지 않을까 싶다···탄핵안 통과될 것” 248 04:16 10,201
319251 기사/뉴스 [속보] 美국방부, 한국 계엄 이후 "주한미군 태세에 변화없어" 4 04:15 2,114
319250 기사/뉴스 [속보]민주 “비상계엄 선포, 내란죄 폭동 해당…위헌·위법” 117 04:11 7,447
319249 기사/뉴스 [속보] 조국혁신당 "윤 탄핵안 오늘 발의…민주당과 논의 중" 54 04:09 3,101
319248 기사/뉴스 [속보]국방부 비상소집 해제…직원들 퇴청 허가 83 04:07 8,5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