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남중생 11명’ 성추행한 30대 남교사…“내게 ‘야옹’이라고 해봐”
4,827 16
2024.12.01 13:48
4,827 16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11-1부(박재우 김영훈 박영주 부장판사)는 29일 청소년성보호법상 유사성행위 등 혐의로 기소된 안모(33)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한 1심 판결을 깨고 징역 9년을 선고했다.


중학교 교사로 근무하며 학생들을 성추행하고 학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감형받았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11-1부(박재우 김영훈 박영주 부장판사)는 29일 청소년성보호법상 유사성행위 등 혐의로 기소된 안모(33)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한 1심 판결을 깨고 징역 9년을 선고했다.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아동학대 치료 프로그램 각 40시간 이수, 정보 공개·고지 3년, 아동·청소년과 장애인 관련 기관 등에 10년간 취업제한도 명령했다.


재판부는 “안씨는 11명의 피해자를 상대로 유사 성행위 등 성적·신체적·정서적으로 학대해 죄질이 매우 나쁘다”며 “신뢰 관계를 형성하고 지위를 과시하는 등의 방법으로 (피해자들을) 통제하면서 범행에 나아갔단 점에서 비난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다만 “피고인이 범행을 대부분 인정하고 형사처벌 전력은 없다. 피해자 1명과 합의했고, 일부 피해자에 대해 추가로 공탁한 점 등을 고려하면 원심의 형은 다소 무겁다”고 감형 이유를 밝혔다.


안씨는 2019년 11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서울 은평구의 한 중학교에서 기간제 교사로 일하며 14~15세 남학생 11명을 상대로 유사 성행위를 시키고 이들을 강제로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학생들의 신체 부위를 만지거나, “내게 ‘야옹’이라고 해봐” 등 내용의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조사됐다.



https://v.daum.net/v/20241130231146557



목록 스크랩 (0)
댓글 1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073,82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598,61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042,42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7,815,46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3 21.08.23 6,270,76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223,44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1 20.05.17 5,877,69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2 20.04.30 6,269,75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182,52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37165 기사/뉴스 의대 신입생에 “투쟁 같이 할 거지?” 압박 정황 확인한 대학들 08:13 21
337164 기사/뉴스 서민 때린 '먹거리 인플레'…소득하위 20% 식비, 5년새 40% 껑충 2 07:46 411
337163 기사/뉴스 박사까지 땄는데 '백수' 30%, 역대 최고…'청년 박사' 절반 무직 6 07:40 1,166
337162 기사/뉴스 "뭐 사려고 들어왔지?" 어른들의 개미지옥된 다이소[천원템의 진화] 1 07:31 941
337161 기사/뉴스 애경산업 루나, 브랜드 앰배서더로 아이브 '레이' 발탁 3 03:05 3,197
337160 기사/뉴스 매일신문(본사 대구)에서 올렸다 삭제한 뉴스 26 01:41 6,559
337159 기사/뉴스 BBC코리아 - '탈북하지 않았으면 전쟁에 끌려갔을 것'...러시아의 북한군 노동자 5 01:19 2,677
337158 기사/뉴스 귀갓길 여성에 '사커킥' 무차별 폭행…항소심 징역 25년에 불복 상고 13 00:48 2,688
337157 기사/뉴스 EBS '위대한 수업', 정부 예산 사라져도 수업은 계속된다 12 00:42 2,268
337156 기사/뉴스 노사연, 주병진과 스캔들 언급 “화내면서 기자 고소한다고”(살림남)[핫피플] 3 00:42 1,707
337155 기사/뉴스 양치승 "父 폭력성으로 가족들 고통...퇴직금도 주식으로 날려" (동치미) 6 00:28 3,458
337154 기사/뉴스 '찌질의 역사' 웨이브 톱10·왓챠 1위⋯스무살 청춘 흑역사 7 00:14 1,810
337153 기사/뉴스 '드라마 우영우' 판사역할 배우 강명주, 암투병 중 별세 20 00:11 5,333
337152 기사/뉴스 74세 김문수 턱걸이가 불붙인 與 잠룡들 '건강 과시'…오세훈 철인3종, 안철수 마라톤 12 03.01 1,217
337151 기사/뉴스 약소국의 설움?…카메라 앞 면박에도 젤렌스키 “트럼프 존경” 36 03.01 2,330
337150 기사/뉴스 '키는 작아도 이건 길어야 한다고요?'…승무원 면접서 '당황' [차은지의 에어톡] 23 03.01 5,004
337149 기사/뉴스 "조선족까지 다 도망갔어요"…노량진수산시장에 무슨 일이 [현장+] 25 03.01 5,217
337148 기사/뉴스 [포토] 어깨동무하는 이재명-박찬대 7 03.01 3,105
337147 기사/뉴스 [포토] 야5당과 시민들 함께 “윤석열 파면하라” 14 03.01 2,497
337146 기사/뉴스 "이기려고 싸우는 게 아냐"… 韓드가 기억하는 3·1절 9 03.01 1,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