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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데이터주의) 한국영화 눈물버튼 모음
3,177 4
2024.12.0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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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INM
"어제부터 신기했는데, 보통은 김밥에 시금치를 넣잖아요"

eHpav
(오물오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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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상만씨는 미나리를 넣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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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거여? 그거, 우리 엄마가 미나리가 피에 좋다고 늘 시금치 대신 미나리를 넣었거든여~"

TYmOM
"(끄덕끄덕)으음~"

rOIY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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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헬로우 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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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위안부 피해자임을 세상에 밝힌 나옥분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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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피해자임을 밝히고 며칠 지나 가게로 왔는데

평소 친하던 슈퍼 진주댁이 옥분 할머니를 피하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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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봐! 진주댁! 진주댁!!!!!!!!!!!!

요즘 왜 나를 피하는 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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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언제요?


 이거 봐! 지금도 내 눈을 피하고 있잖여!

나같이 험한 과거를 가진 년하고는 친구를 하고 싶지 않다 이거여?


- 아, 그게 무슨...


길에서 마주쳐도 못 본 척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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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운해서 그랬어요! 서운해서!

몸살이 날 정도로 서운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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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요 며칠 형님이 얼마나 괘씸했는지 알아요?


형님하고 내하고 지낸 세월이 얼만교.

아, 근데 어떻게 내한테 요만큼도 얘길 안하고!


미리 귀뜸이라도 줬으면,

내가 어떻게든 뭐라도 도왔을 거 아잉교!


제가 그래 못 미더웠던교?

제가 아주 형님 속도 못 알아 줄 만큼 그런 얼띠기로 보였던교?


- 아니여, 진주댁이 얼마나 나한테 위로가 됐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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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왜 그래쓰여.

그동안 그 마음, 마음이 아니었을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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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 누가 손만 대도 질색하고 싫어했던 거...

아유, 그게 아유, 내는 그런 줄도 모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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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안햐, 저엉말로 미안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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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 모진 양반.

진즉에 얘길 하지.

그 긴 세월을 혼자서 아유, 얼마나 힘드셨을꼬.

아프고 쓰렸을꼬.

아이고 행님이요. 엉엉 행님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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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 캔 스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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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과 함께 (죄와 벌)











- ........


- 돌아와서 구두 완성한다고 했잖아요....

 

- 이러고 있으면 어떡해요. 내가 얼마나 기다렸는데...


- 돌아온다고 약속했잖아요... 왜 이러고 있어요! 말 좀 해요....


- 50년 동안이나 기다렸는데... 이 동생한테 뭐라고 말 좀 해요!


- 그때... 형 혼자 두고 오는 게 아니었는데...형........


- 형! 으흐흐흑....








- 진석이 오빠!


- 진석이 오빠!






- 진석이 오빠, 우리 물 뜨러 가자.

- 물 뜨러 가자~



- 우리 영국이, 영자, 영민이.. 다들 많이 컸네?

- 헤헤. 오빠, 나 언니하고 학교 같이  다닌다.

- 학교?

- 나도 학교 다니고 싶은데...형은 학교 안 가?

- 응...형도 이제 학교 가야지...




- 태극기 휘날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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