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아이비가 어마어마한 전기세의 원인을 찾지 못해 다시금 도움을 요청했다.
30일 아이비는 "전기 요금 때문에 아직도 매일 씨름 중인데 이게 말이 되나요? 집안에 모든 대기전력 차단해놓고 이것저것 테스트 중인데요. 세탁기, 건조기, 청소기 돌렸는데 하루에 8천 원이 넘다니. 저 정도 쓰는 게 가능한가? 일상생활하는데 무서워서 전기 쓰겠나. 이미 한전, 전기 기사님 몇 분 방문해서 별별 테스트를 다 했으나 도전 가능성 없고 누전 없음. 원인 모름. 도와주세요"라고 호소했다.
또 2022년부터 납부한 전기 요금도 공개, "2022년 중반부터 갑자기 미친듯한 전기 요금. (특별히 들인 가전이나 패턴이 변화될만한 상황 없었음)"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아이비는 "많은 분들이 태양열 추천해 주시는데 저도 그걸 안 해본 건 아니다. 지금은 설치비가 국가 지원을 받아도 300 이상. 일단 기본 전기 문제를 해결한 후 태양열 설치를 검토해 볼까 한다"라며 "해결해 주시는 분께 크게 사례하겠다. 이렇게 의미 없이 쓰는 돈은 너무 아깝다. 부모님께서 여름에 더워도 에어컨 한번 빵빵 못 틀었는데 48만원이 나왔다. 에어컨 안 쓰는 계절에도 20만 원 이상은 너무 터무니없다. 그 돈이면 외식이 몇 번이야.. 전기 미스터리. 꼭 해결하고 싶다"라며 답답해했다.
아이비는 지난 14일에도 "너무나 비정상적인 시골집 전기 요금. 어디선가 누전되는 거 같은데 도와주세요"라며 도움을 요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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