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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최근 발표된 가구당 평균임금 525만원의 진실.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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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1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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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youtube.com/post/UgkxHvp8-8s4fJmzib3LY65kMkp5_xHQOkpT?si=GLX5qAYv5NpMuIU_





2024년 3분기 가계동향조사 [자료=통계청] 2024.11.28 plum@newspim.com



최근 통계청에서 3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가 발표됨
거기서 가구당 평균임금이 525만원으로 늘었기에 지금 나만 힘든 건가?ㅠㅠ하는 커뮤 반응들이 있었음






이에 대한 전 KBS 기자이자
경제 프로그램을 KBS에서 오래 했던 경제 전문가이기도 한 최경영의 대답


(정치글 안되기 때문에 일부 지움)




1. 물가가 올랐으니까 표면적인 임금을 올려줘서 통계에 잡히는 명목임금은 올라갔는데, 물가상승분보다는 덜 올려줘서 오히려 근로자들이 받는 실제적인 임금은 줄었음.

2. 중간값이 아니라 평균값임.
뭔 재벌4세, 걸어다니는 중소기업이라는 연예인들의 돈까지 같이 묶여서 대충 퉁친 다음에 인구로 나누기 때문에 평균이 훌쩍 뛴다는 말
그리고 이번에 고소득층은 7.5% 이상 훌쩍 증가했기 때문에 평균이 더 오를 수밖에 없었음

3. 근로소득은 겨우 3.3%, 사업소득은 0.7% 올랐는데 재산소득은 51.8%, 비경상소득은 63.9%나 올랐음;
근로소득은 물가상승분만도 못하게 올랐고, 자영업자들은 거진 오르지도 않고 손해를 보고 있다는 말인데
이자나 주식 배당소득을 의미하는 재산소득은 개많이 증가했다는 말은 부자들이 더 부자가 됐다는 말임
거기다 비경상소득은 퇴직금, 보험금같은 소득인데 이게 크게 증가했다는 말은 해고당하는 사람들이 늘었다던가, 가계가 너무 어려워 보험까지 해지하는 사람이 늘었다는 걸 의미함

4. 더하면 통계청에서 발표한 소득은 저렇게 늘었는데 교통 통신같은 필수 지출은 줄었음
== 다들 허리띠를 졸라맨다는 소리.....




즉 요약하면

부자들은 더 엄청나게 부자가 됐고
서민들은 더욱 가난해지고 있다
빈부격차가 굉장히 심해지고 있다...

지금 이렇게 힘든 게 나만 힘든 게 아니다
다 지금 개힘들다 시장 상황이 미쳐 돈다는 의미


비단 최경영씨 말고도 경제지나 언론들 분석 기사 보면 다 똑같은 맥락임
심각한 경기침체의 길로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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