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자리 양보 부탁에 "지하철 피바다 만든다"…20대 남성, 집행유예
9,479 26
2024.12.01 08:57
9,479 26
[서울=뉴시스]임철휘 기자 = 지하철 자리를 양보해달라는 말에 격분해 승객을 폭행하고 살해 협박한 20대 남성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형사10단독 성준규 판사는 지난달 21일 상해, 협박, 모욕 혐의를 받는 한모(25)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한씨는 지난 6월17일 오후 2시께 서울 지하철 3호선 열차 내에서 승객 A씨가 "두 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니 양보해 달라"고 하자, A씨를 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한씨는 A씨의 말을 듣고 곧바로 자리에서 일어나 A씨의 가슴 부위를 수차례 밀치고 멱살을 잡고 흔들었으며 다수의 승객 앞에서 욕설을 쏟아냈다. 역무원의 제지로 열차에서 내리면서 B씨의 팔을 잡고 스크린도어에 수차례 밀치기도 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제지에 나서자 한씨는 상의를 벗고 문신을 드러내며 "목을 따서 죽여 버리겠다" "지하철역 피바다 만들어보자"라고 말해 A씨를 위협하기도 했다.


https://m.news.nate.com/view/20241201n01592?mid=m03

목록 스크랩 (0)
댓글 2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AHC☀] 올 여름을 위해 폭삭 쟁였수다😎 선케어 맛집 AHC의 ‘블랙 선크림’ 체험 이벤트 🖤 514 04.10 27,21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645,71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323,00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519,05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665,20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33,53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575,31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3 20.05.17 6,292,53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06,42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623,14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5586 기사/뉴스 '그레이 아나토미' 에릭 데인, 루게릭병 진단… "촬영장 복귀 기대" 18 23:21 2,482
345585 기사/뉴스 尹과 포옹한 ‘과잠’ 대학생 정체 “대통령실 요청 자유대학 학생들” 99 23:10 8,104
345584 기사/뉴스 '39kg 모태 마름' 노정의 "대식가 집안..국그릇을 밥그릇으로 써"[혤's클럽] 3 23:02 3,957
345583 기사/뉴스 강하늘, '비연예인 킬러설'에 "지하철에서 고백해 연애한 적도" ('인생84') 3 22:58 2,702
345582 기사/뉴스 '친문' 김경수, 13일 세종에서 출마 선언…"지방 분권의 의미" 30 22:51 1,642
345581 기사/뉴스 격분 류삼영 "나경원 대선? 내란방조 5관왕이 어디를..." 19 22:30 1,754
345580 기사/뉴스 소방 "광명 붕괴사고 2차 피해 우려로 주민 2천300여명 대피" 43 22:26 4,720
345579 기사/뉴스 박해준, '폭싹' 양관식 그 자체.."아들 둘, 감방만 안 가면 돼" 4 22:23 2,127
345578 기사/뉴스 부산교육감 바뀌자 내걸린 '세월호 추모' 펼침막 35 22:15 3,696
345577 기사/뉴스 이준석 “젊은 여성에게 비호감? ‘동탄맘’ 있는 곳에서 당선” 28 22:13 2,127
345576 기사/뉴스 중국인·화교 출신 복수국적 판사 없다...대법원 공식 확인 [오마이팩트] 14 22:10 1,910
345575 기사/뉴스 물 부은 건 맞지만 "고장 낸 건 아니다"?…폭동 피고인 '황당 변명' 6 22:06 1,411
345574 기사/뉴스 [KBO]'홈인데 원정팀' 롯데 기묘한 경기서 끝내 이겼다! 박세웅 7이닝 역투→전민재 천금의 역전타 [부산 현장리뷰] 3 21:56 877
345573 기사/뉴스 부산교육감 바뀌자 내걸린 '세월호 추모' 펼침막 28 21:54 3,574
345572 기사/뉴스 “산불 난 데 호텔·골프장 짓자”는 이철우···도정 공백에 “난 지금 휴가 중” 29 21:44 1,755
345571 기사/뉴스 [속보] 중국, 내일부터 미국산 수입품 관세 84→125% 상향 18 21:44 2,132
345570 기사/뉴스 공포 게임 '8번 출구' 실사화 성공적...칸 영화제 진출까지 10 21:43 1,441
345569 기사/뉴스 [단독] 국민의힘 60여명, '한덕수 출마' 공동성명 추진…안팎 견제도 9 21:42 809
345568 기사/뉴스 사저 몰려든 지지자들 “나가주세요” 주민에 “빨갱이!” 19 21:40 2,611
345567 기사/뉴스 [포착] 탑승 전 환하게 웃었는데…뉴욕 헬기 추락 사망한 일가족의 비극 5 21:13 3,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