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헉… 그동안 살 안찌려 마신 ‘이 음료’가 살찌는 체질 만든다고?!
14,695 38
2024.12.01 08:46
14,695 38

아메리카노의 열량은 한 잔(약 350mL)에 5~10kcal로 다른 종류의 커피보다 상대적으로 낮다(카페모카 250kcal). 다이어터들이 아메리카노를 고집하는 이유다. 하지만 아메리카노도 잘못 마셨다간 살이 찔 수 있다.

◇가짜 배고픔 유발해
열량이 낮다고 방심해서 많이 마셨다간 호르몬에 영향을 끼쳐 살이 찔 수 있다. 기본적으로 커피 속 카페인 성분은 몸속에 들어오면 심장박동수와 호흡률을 증가시키고, 불안하고 긴장된 느낌을 유발한다. 이런 상태는 일명 스트레스 호르몬이라 불리는 코르티솔 수치를 높인다. 코르티솔 분비가 활발해지면 렙틴이라는 식욕 억제 호르몬의 작용이 방해를 받는다. 결국, 식욕을 자극해 배가 고프지 않은데도 자꾸 음식을 찾게 된다. 가짜 배고픔을 유발하는 것이다.


◇체내 독소 배출 막아 살찌는 체질로
코르티솔은 지방 분해를 막아 지방이 체내에 쌓이게 만들기도 한다. 특히 복부에는 호르몬 수용체가 많기 때문에 복부 지방이 생기기 쉽다. 장기간 많은 양의 카페인을 섭취하면 활성화됐던 교감신경을 억제하기 위해 부교감신경이 활성화된다. 카페인으로 빨라졌던 심장 박동이 갑자기 느려지고, 이뇨작용이 원활하게 되지 않아 체내 독소 배출이 잘 안 될 수 있다. 살찌는 체질로 이어진다.

 

◇콜레스테롤 수치 높이기도
콜레스테롤도 주의해야 한다. 아메리카노는 에스프레소를 물로 희석해 만든다. 그런데 에스프레소에는 카페스테롤이라는 화학물질이 있다. 카페스테롤은 간 효소 수치,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인다. 실제 네덜란드 연구팀에 따르면 아메리카노 한 잔에 카페스테롤이 4mg 정도 들어 있으며, 이는 장기 섭취 시 콜레스테롤 수치를 1%가량 높일 수 있는 수준이다.

아무리 열량이 낮다 하더라도 아메리카노도 적당히 마셔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제시하는 성인 기준 일일 최대 카페인 섭취 권고량은 400mg으로, 아메리카노로 치면 네 잔에 해당한다.

한편, 기온이 낮아져도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고집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자체가 ▲만성 스트레스 ▲빈혈 ▲이식증 등과 같은 건강 이상의 징후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https://m.health.chosun.com/svc/news_view.html?contid=2024112802644
 
 
목록 스크랩 (0)
댓글 3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클리덤x더쿠🩷] 탄력 & 수분 광채 채움💧 클리덤 탱글 립세럼 2종 체험단 이벤트 327 11.27 75,042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963,45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760,64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085,972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7,460,68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5 21.08.23 5,417,90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1 20.09.29 4,385,32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8 20.05.17 4,974,53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3 20.04.30 5,432,38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211,97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64061 유머 [런닝맨] 기어오를 거 같은 후배는 터치를 해야 돼! ㅋㅋㅋㅋㅋ 5 09:52 682
2564060 이슈 플레이브, ‘MMA’ 2관왕 등극 “플리에게 바친다” 09:50 164
2564059 기사/뉴스 동덕여대 시위 비판한 '미달이' 김성은…"온갖 조롱 겪고 있어" 24 09:50 840
2564058 이슈 수상소감마저 완벽했던 아이들 소연 MMA 09:49 153
2564057 이슈 인터넷, sns에 아이 사진 올리는 행위 = 셰어런팅(sharenting) 7 09:48 785
2564056 기사/뉴스 등기부등본만 봤어도…4000억 챙긴 방시혁 눈치챌 수 있었다 2 09:47 586
2564055 기사/뉴스 유연석X채수빈 부부케미 터졌다, 넷플릭스 전세계 2위 등극 9 09:39 823
2564054 기사/뉴스 7년 만에 잡힌 미제 성폭행범…검거 직전까지 여고서 근무 5 09:39 1,137
2564053 기사/뉴스 [제주MBC]경찰 제보자 색출 수사 계속 압수수색까지 3 09:38 393
2564052 이슈 정몽규, '4선 도전' 절차 시작…회장 대행 체제 09:38 116
2564051 이슈 차준환&탑텐 취약계층에 발열내의∙연탄 기부 1 09:38 263
2564050 이슈 아기 유튜브 태하 커뮤니티 업데이트 400 09:34 18,818
2564049 이슈 소꿉친구와 연애를 하다가 헤어졌다 (feat. 채수빈, 공명, 규현) 15 09:33 1,769
2564048 기사/뉴스 4살 아이 사망케 한 태권도 관장, 법정서 "호흡기 뗀 건 유족" 81 09:33 4,403
2564047 정보 멜론 1n으로 올라온 재쓰비 '너와의 모든 지금' 6 09:30 537
2564046 이슈 알티타고 반응 좋은 어제자 팬싸 카리나(운동부선배💙) 15 09:29 948
2564045 이슈 [단독] '2024 KBS 연기대상', 올해 파격 시도..."제야의 종소리 전 시상식 마친다" 30 09:28 2,605
2564044 유머 거창하게 자는 아기바오🐼❤️ 3 09:27 1,455
2564043 이슈 트와이스 쯔위 <하퍼스바자 재팬> 화보.jpg 3 09:24 668
2564042 이슈 🌭써브웨이 광고 찍은 구성환 이주승 31 09:19 3,1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