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롯데호텔에서 밤에 페인트칠 하던 노동자 추락 사망
3,606 21
2024.11.30 23:57
3,606 21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 리모델링 작업 현장에서 노동자가 페인트칠을 하다가 떨어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8일 밤 11시48분께 롯데호텔 월드 로비에서 리모델링 작업을 하던 60대 노동자 ㄱ씨는 약 20m 높이에서 떨어진 뒤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ㄱ씨는 페인트칠을 하다가 타고 있던 작업대에 연결된 한쪽 와이어가 끊어지며 추락했다. ㄱ씨는 롯데호텔 월드가 페인트칠 작업을 맡긴 하청업체 소속이다.


사고 당시 ㄱ씨가 하고 있던 페인트칠은 이용객이 붐비는 시간을 피해 ‘야간 작업’으로 진행됐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호텔이 24시간 운영되는 곳이다 보니 시설 관련 정비 작업은 보통 야간에 진행된다”고 말했다. 와이어가 끊어진 원인과 작업 당시 조명이 충분했는지 등은 아직 조사 중이다.


ㄱ씨와 함께 작업하던 동료 노동자 ㄴ씨는 와이어에 1시간 가까이 매달려 있다가 소방에 극적으로 구조됐다. ㄴ씨는 골절상을 입고 이송돼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경찰과 노동당국은 롯데호텔 쪽이 안전 관리를 제대로 했는지 등 중대재해처벌법·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살펴볼 예정이다.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169851.html

목록 스크랩 (0)
댓글 2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시원스쿨랩X더쿠] 🚫무묭이들 토익에 돈쓰기 결사 반대🚫 New! 서아쌤 토익 비밀과외 인강&도서 체험 이벤트 335 12.02 27,444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993,78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787,47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127,023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7,504,34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5 21.08.23 5,430,73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1 20.09.29 4,397,05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9 20.05.17 4,980,98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3 20.04.30 5,442,53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223,58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9447 기사/뉴스 尹 계엄 '후폭풍'에 경제 파탄…"예약 줄취소 어쩌나" 절규 9 13:58 1,701
319446 기사/뉴스 계엄 폭거에 현실화된 尹탄핵…헌재 결론까지 얼마나 1 13:58 405
319445 기사/뉴스 계엄령에 공연 취소를 취소… 이승환 “할 말 많아… 더 깊은 노래로” 3 13:57 789
319444 기사/뉴스 야 "탄핵소추안 발의"‥헌재 6인 체제 변수 46 13:54 4,850
319443 기사/뉴스 [단독]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2', 외신 내한 초청... 비상계엄 여파 변동 無 5 13:54 1,001
319442 기사/뉴스 주한 美대사관, 자국민 대상 적색 경보…"비자 발급 잠정 중단" 51 13:50 3,771
319441 기사/뉴스 '손 닦고 입 닦은' 식당 물수건의 배신…기준치 1500배 세균 검출 8 13:46 1,062
319440 기사/뉴스 [속보] 우원식 의장, 국회경비대장 국회출입금지 지시 40 13:44 7,530
319439 기사/뉴스 [속보] 국무위원 19명 전원 사의 표명 363 13:43 28,486
319438 기사/뉴스 "비상계엄이 뭐냐면"…교사들, 자발적 자료 공유하고 수업 활용 40 13:42 4,503
319437 기사/뉴스 야구계도 밤 설쳤다··· 희대의 비상계엄, 외국인 계약 어쩔 뻔 27 13:32 4,002
319436 기사/뉴스 "계엄해제 끝 아닐 수 있다"…이승만, '경비계엄 재선포' 사례 25 13:32 3,640
319435 기사/뉴스 전원책 “윤대통령은 군을 다녀온적이 없어서 그런지 비상계엄이 뭔지 모르는 것 같다” 183 13:30 30,990
319434 기사/뉴스 박지원 의원, 재산 언급 “과거 뉴욕 맨해튼 빌딩 5채 보유, 정치 하면서 다 팔아먹어” 127 13:21 21,835
319433 기사/뉴스 치솟는 환율 보며 “스프링캠프는 어떡해”···프로야구도 비상 걸렸던 비상계엄의 밤 13:20 1,695
319432 기사/뉴스 [속보] 최상목 경제부총리 사의 표명 225 13:16 31,254
319431 기사/뉴스 [속보] 조국 “尹, 전쟁시작 버튼 누를 수도…직무 즉각 정지시켜야” 259 13:16 23,277
319430 기사/뉴스 황교안·민경욱·전여옥, 윤석열 대통령 계엄령 지지 348 13:08 32,375
319429 기사/뉴스 [단독] ‘충암파’ 이상민, 어제 오후 울산 회의 중 급히 서울행 12 13:08 6,149
319428 기사/뉴스 한덕수 총리의 ‘국민께 드리는 말씀’ 전문 374 13:03 4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