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군대 간다더니"…박서진 '면제' 소식에 KBS·병무청 민원 등장
4,188 7
2024.11.30 23:55
4,188 7

"국민 우롱"…KBS 출연 정지 청원 등장
병무청에도 병역 처분 변경 여부 물어


트로트 가수 박서진이 20대 초반 가정사로 인해 군 면제를 받았다고 고백한 가운데 지난해 "입대를 앞두고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이 알려지면서 KBS 출연을 정지해달라는 시청자 민원이 올라왔다.


28일 KBS 시청자 청원 게시판에는 '국방의 의무를 회피하는 공인은 제발 공영방송에 출연시키지 말아달라'는 제목의 청원이 올라왔다. 청원자 A씨는 "공영방송 KBS는 공적인 이익을 우선하는 방송사인 만큼, 비도덕적인 공인의 프로그램 출연 금지는 기본이고, 한해를 마감하는 영광스러운 축제의 수상 후보에도 올리지 말아달라"라고 요청했다. 

올해 안에 박서진이 입대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다는 A씨는 "본인 역시도 입대 전에 히트곡 하나 만들고 가고 싶다고 했다"며 "그런데 오늘에서야 20대 초반에 가정사로 인한 정신질환으로 병역면제 판정을 받았다는 기사를 올리는 이유는 뭔가"라고 꼬집었다.


이어 A씨는 "박서진은 20대 초반인 2013년에 싱글앨범을 내고 가수 데뷔를 했다"며 "병역면제 판정을 받을 정도의 정신질환을 가진 사람이 정상적인 앨범 작업은 가능한 건가"라고 반문했다. 또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지금의 자리까지 올라오게 해준 팬들에게 이런 상식 이외의 행보는 국민을 우롱하고 기만하는 행위"라며 "이런 행동을 하는 공인이 올해 공영방송 KBS에서 신인상 욕심을 내고 있었다니 할 말을 잃게 한다"라고 비판했다.

덧붙여 A씨가 첨부한 인터뷰 내용에는 박서진이 "입대 전 꼭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 전 국민이 다 아는 히트곡 하나 정도는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내가 마이크를 관객에게 넘겼을 때 누구나 알 수 있는 떼창곡이 나오면 좋을 것 같다"라고 언급한 내용이 담겨 있었다. 다만 현재 박서진의 해당 인터뷰 내용에서 '군대'와 관련한 내용은 모두 수정된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병무청에도 민원이 올라왔다. 민원인 B씨는 "박서진은 현재 방송 활동을 왕성히 하고 있으며, 2018년부터 매년 '박서진 SHOW' 콘서트에서 매진 행렬을 이어가며 수많은 관객과 함께했다. 팬들의 폭발적인 환호를 끌어내고 있는 만큼 심신장애는 이제 치유됐을 것으로 보인다"며 "박서진이 현역병 입영 또는 사회복무요원·대체복무 요원 등 소집 의무가 면제되는 36세 이전에 병역처분변경원서를 지방병무청장에게 제출할 경우 현역 또는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처분 변경이 가능한지 답변 부탁드린다"라고 요청했다.



https://cm.asiae.co.kr/article/2024113019451600404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이오힐 보[💜바이오힐 보💜] 아침부터 밤까지 촘촘한 ‘올데이 모공탄력’ 루틴 <콜라겐 리모델링 세럼 & 콜라겐 리모델링 부스터샷 프로그램> 100명 체험 이벤트 380 12.02 32,022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4,003,53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793,49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140,716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7,514,7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5 21.08.23 5,436,86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1 20.09.29 4,398,29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9 20.05.17 4,983,90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3 20.04.30 5,446,59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227,92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9626 기사/뉴스 민주당 "야당이 미워서 계엄 선포? 계엄이 애들 장난인가" 6 22:08 835
319625 기사/뉴스 '내한' 두아 리파 "오늘 밤은 우리의 이야기…바깥은 중요치 않아" 5 22:07 1,117
319624 기사/뉴스 尹, 계엄 곧 풀릴 것 알면서도 선포…"야당 경고 위한 것" 185 22:05 4,836
319623 기사/뉴스 민주 “헌법재판관 표결 본회의 12월 30일 개최” 32 22:01 2,854
319622 기사/뉴스 [속보] 대통령실 “비상계엄, 안보 훼손 세력에 대한 불가피한 대처” 외신에 입장 표명 254 21:55 12,633
319621 기사/뉴스 [단독] 계엄 선포 직후 군 구치소 미결수 이송 지휘 이행 148 21:52 17,263
319620 기사/뉴스 尹 비상계엄 선포, 지상파 특보 시청률 총합 12.5%…MBC 6.8% 최고 19 21:39 2,110
319619 기사/뉴스 尹 비상계엄에 불쾌한 美, 한미 핵우산 회의도 취소했다 211 21:37 20,790
319618 기사/뉴스 민주당 "尹 더 늦기 전에 내려오라"…탄핵 추진 전 경고 6 21:35 1,242
319617 기사/뉴스 [속보] 美국무 "韓민주주의, 가장 강력한 성공사례…계엄해제 환영" 201 21:34 20,756
319616 기사/뉴스 황가람 ‘나는 반딧불’ 노래방 터졌다···금영차트 1위 24 21:32 1,676
319615 기사/뉴스 한동훈 "계엄군이 체포하려 했다" vs 尹 "포고령 위반했잖나" 93 21:32 13,981
319614 기사/뉴스 [속보]野 조승래 "민주당 폭주 알리려 계엄? 위헌·내란죄 자백" 213 21:27 18,388
319613 기사/뉴스 '윤석열 탄핵열차 출발'…헌재 심판까지 여정은 21:23 1,238
319612 기사/뉴스 친윤계 : "국민과 지지층을 분리하라"며 친한계 압박 157 21:21 19,149
319611 기사/뉴스 [단독] 尹, 한덕수·한동훈에 "계엄 선포 잘못 없어... 野 탄핵 폭거 막은 것 뿐" 308 21:18 18,234
319610 기사/뉴스 '루시', 최상엽, 女 비하 의혹..."부주의한 부분, 반성한다" 251 21:18 21,603
319609 기사/뉴스 [속보] 최 부총리, 각국에 긴급서한 발송…"韓국가시스템 정상운영 중" 86 21:18 9,379
319608 기사/뉴스 미 대사관 경보 발령…비자 발급 중단 27 21:16 5,653
319607 기사/뉴스 오늘 MBC 뉴스데스크 앵커 클로징 멘트🗞️ 210 21:13 34,0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