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제 “이제 불완전한 나를 보여주고 싶다”
“저는 취약함을 내보이고, 스스로를 솔직하게 드러내는 법을 배우거나 훈련받은 적이 없어요. 제가 훈련받은 것과는 정반대의 작업이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이 두려웠어요."
"저희는 항상 가장 완벽해야만 했고, 완벽한 모습을 보이도록 훈련받았거든요. 그래서 온라인에서 팬들과 소통할 때도 완벽한 대답을 하고 팬들이 원하는 것을 제공할 준비가 되어 있었죠. 제가 모두에게 완벽한 소녀가 될 수 있도록 말이예요. 그게 문화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앨범을 작업하면서, 제가 어린시절 들었던 앨범들, 제가 공감할 수 있는 음악 같은 앨범을 만들 수 있어야 한다는 개인적인 욕구와 필요성을 느꼈어요. 그러기 위해서는 아티스트가 취약해져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저희는 감정과 느낌, 경험에 대해 이야기하는 훈련을 받지 못했어요."
혼자 앉아서 이 앨범을 써야 할 때 스스로의 내면을 깊이 파고드는 과정은 어떤 느낌이었나요?
“솔직히 말해서 숨이 트이는 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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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제 뉴욕타임즈 팟캐스트 인터뷰 링크에 자세한 내용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