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올겨울 초미세먼지 역대급”…진짜 무서운 것은 ‘응축성 미세먼지’라는데
5,593 2
2024.11.30 13:59
5,593 2

올겨울 초미세먼지 심할 전망
고기압성 순환 대기정체 때문
정부, 6차 계절관리제 발표에도
가스 형태로 찬공기 만나면 입자화
‘응축성 미세먼지’ 관리체계는 미진

 

겨울철에 접어들면 추위 말고 또다른 불청객이 우리를 찾아온다. 바로 미세먼지다. 겨울에는 특히 미세먼지보다 더 강력한 초미세먼지가 위협을 떨친다. 난방 등으로 초미세먼지를 유발하는 물질이 더 많이 배출되기 때문이다. 게다가 날씨가 추워 초미세먼지 유발물질이 날아가지 않고 안정적으로 대기에 머물게 된다.

 

30일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올 겨울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50%의 확률로 전년 대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평년 대비로는 각각 40%의 확률로 유사하거나 낮을 것으로 관측된다. 나쁨 이상 일수는 각 40%의 확률로 전년 대비 유사하거나 많을 전망이다.

 

대기 정체로 인한 국내 오염물질 축적으로 인해 이처럼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질 것으로 분석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 겨울 한국은 고기압성 순환을 자주 받을 것으로 보인다. 북서태평양, 인도양과 대서양의 높은 해수면 온도와 티베트의 적은 눈덮임 영향 때문이다. 고기압성 순환이 강화되면 대기가 안정된다. 때문에 초미세먼지가 더 장시간 대기에 머물게 된다.

 

다만 12월과 1월에 북극해 해빙 감소 영향으로 차고 건조한 북풍류도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경우 청정기류 유입 영향을 받아 초미세먼지 농도가 낮아질 가능성도 있다.

 

정부에서도 이를 감안해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하고 있다. 정부는 지난 27일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계획을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집중 발생하는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강화된 관리조치를 시행하는 제도다.

 

이번 6차 계절관리제에서는 5차 때보다 감축량 목표치를 2.8% 상향해 잡았다. 장기적으로 초미세먼지 및 생성물질을 2018~2019년 겨울보다 11만2000톤(t) 감축하는 게 목표다. 정부는 6차 계절관리제를 통해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를 1.2㎍/㎥ 낮출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405542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려 루트젠 x 더쿠] 동안 하면 떠오른 여배우들의 두피관리템! 떡짐 없이 산뜻한 <려 루트젠 두피에센스> 620 03.17 70,05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376,37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956,53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295,25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237,73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5 21.08.23 6,456,90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420,76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20.05.17 6,093,29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5 20.04.30 6,445,27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409,83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64418 이슈 여전히 전 루키즈 멤들이랑 연락하면서 지내는 아이린 슬기 예리 2 07:24 1,001
2664417 유머 유병재와 찰스엔터가 캡모자만 쓰고 다니는 이유....jpg 9 07:01 2,839
2664416 이슈 K리그 광주포항 다음 경기 일정 3 07:01 536
2664415 이슈 데뷔때부터 한결 같은 카리나 11 06:44 1,574
2664414 이슈 봉준호 감독이 직접 설명하는 영화 '미키17'😎 봉준호 감독 초대석|김혜리의 필름클럽 |250314 1 06:24 674
2664413 이슈 '광주 원정' 포항 스틸러스 서포터즈 레반테, 광주 지역 비하 논란 54 06:10 1,993
2664412 이슈 정신과 매주 가던 사람들 어떡함? 6개월 넘으면 4월부터 1달에 1번만 진료 가능함.jpg 29 06:08 5,041
2664411 이슈 13년만에 행사장에서 재회한 이종석 크리스탈(하이킥 안남매) 4 06:07 2,698
2664410 이슈 질질 짜면서 영원히 못 잊을 전남친 되는 재능 애바라는 배우 이준영 8 05:26 4,019
2664409 이슈 사람 비주얼이 이정도로 달라질수있다는게 믿기지않는 달글;;; 44 05:21 7,029
2664408 이슈 얼굴에 돈 안 쓴다는 베복 이희진(feat. 저속노화 교수님) 18 05:01 6,701
2664407 유머 새벽에 보면 완전 추워지는 괴담 및 소름돋는 썰 모음 179편 2 04:44 1,132
2664406 이슈 안읽씹러들의 공감.shorts 12 04:36 2,009
2664405 이슈 지수가 회사 운영하기 힘든 이유ㅋㅋㅋ 4 04:32 3,762
2664404 이슈 우웅 하면서 고개 끄덕이는데 너무 귀여워 11 04:30 2,901
2664403 이슈 길티님 작년 4,5월 정말 열일하셨죠.. 언급하신 릿 팔로우건 말고도 발푸르기스의 밤, 단월드 음모론을 주장하며 릇 까판 조장, 방 멤버들 신도설 주장.. 32 04:24 3,721
2664402 이슈 냅다 잠드는 인절미 7 04:13 2,671
2664401 이슈 신동엽이 이병헌을 snl에 섭외한 방법.shorts 3 04:09 2,457
2664400 이슈 레전드였던 스우파 유행어 모음.ytb 1 04:05 1,550
2664399 유머 켄드릭 라마 드디어 빛보네 27 04:04 5,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