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올겨울 초미세먼지 역대급”…진짜 무서운 것은 ‘응축성 미세먼지’라는데
5,035 2
2024.11.30 13:59
5,035 2

올겨울 초미세먼지 심할 전망
고기압성 순환 대기정체 때문
정부, 6차 계절관리제 발표에도
가스 형태로 찬공기 만나면 입자화
‘응축성 미세먼지’ 관리체계는 미진

 

겨울철에 접어들면 추위 말고 또다른 불청객이 우리를 찾아온다. 바로 미세먼지다. 겨울에는 특히 미세먼지보다 더 강력한 초미세먼지가 위협을 떨친다. 난방 등으로 초미세먼지를 유발하는 물질이 더 많이 배출되기 때문이다. 게다가 날씨가 추워 초미세먼지 유발물질이 날아가지 않고 안정적으로 대기에 머물게 된다.

 

30일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올 겨울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50%의 확률로 전년 대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평년 대비로는 각각 40%의 확률로 유사하거나 낮을 것으로 관측된다. 나쁨 이상 일수는 각 40%의 확률로 전년 대비 유사하거나 많을 전망이다.

 

대기 정체로 인한 국내 오염물질 축적으로 인해 이처럼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질 것으로 분석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 겨울 한국은 고기압성 순환을 자주 받을 것으로 보인다. 북서태평양, 인도양과 대서양의 높은 해수면 온도와 티베트의 적은 눈덮임 영향 때문이다. 고기압성 순환이 강화되면 대기가 안정된다. 때문에 초미세먼지가 더 장시간 대기에 머물게 된다.

 

다만 12월과 1월에 북극해 해빙 감소 영향으로 차고 건조한 북풍류도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경우 청정기류 유입 영향을 받아 초미세먼지 농도가 낮아질 가능성도 있다.

 

정부에서도 이를 감안해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하고 있다. 정부는 지난 27일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계획을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집중 발생하는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강화된 관리조치를 시행하는 제도다.

 

이번 6차 계절관리제에서는 5차 때보다 감축량 목표치를 2.8% 상향해 잡았다. 장기적으로 초미세먼지 및 생성물질을 2018~2019년 겨울보다 11만2000톤(t) 감축하는 게 목표다. 정부는 6차 계절관리제를 통해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를 1.2㎍/㎥ 낮출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405542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비브 NEW 선케어💙] 촉촉함과 끈적임은 다르다! #화잘먹 피부 만들어주는 워터리 선세럼 체험단 모집! 375 02.26 28,65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046,81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570,19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024,40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7,786,41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3 21.08.23 6,250,53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209,18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0 20.05.17 5,854,23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2 20.04.30 6,249,53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158,70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36934 기사/뉴스 국민의힘 실세 국회의원 아들, 마약 연루 입건... 경찰 조사 1 11:03 61
336933 기사/뉴스 '친윤 핵심' 의원 아들 '던지기 마약' 찾다 적발..."화단 마구 파헤쳐" 8 10:57 638
336932 기사/뉴스 "전주까진 못 가요"…1140조 굴리는 국민연금 기금운용직 '인기 폭락' 2 10:57 328
336931 기사/뉴스 밴드 캐치더영, 데뷔 첫 부산 단독콘서트 개최…오늘(28일) 티켓 오픈 10:56 71
336930 기사/뉴스 봉준호 "상영 중 휴대폰 불빛은 상처…누구신지 관찰하기도" [N인터뷰] 5 10:55 480
336929 기사/뉴스 “김학의 영상 2013년 초 이철규에게 줬다” 6 10:54 450
336928 기사/뉴스 한동훈 대선 행보 본격화 "개헌하고 2028년 물러나겠다" [AK라디오] 17 10:52 286
336927 기사/뉴스 현역 여당 국회의원 아들, 화단에서 마약 찾다 적발 49 10:48 2,223
336926 기사/뉴스 전 경찰청장 아들도 자수…유력층 퍼지는 '마약 파문' 5 10:46 1,204
336925 기사/뉴스 윤서빈, '드림하이' 캐스팅 확정...'진국' 역으로 꿈과 열정 그린다 10:44 730
336924 기사/뉴스 팬미팅 행사서 BTS 진에게 뽀뽀한 50대 일본 여성, 성추행 혐의 입건 18 10:43 1,529
336923 기사/뉴스 이재명 35%, 김문수 10%…한동훈·홍준표 4% [한국갤럽] 3 10:42 476
336922 기사/뉴스 [단독]국민연금, 지난해 수익률 전 세계 연기금 1위[시그널] 23 10:41 1,480
336921 기사/뉴스 [단독]NCT 위시, 4월 완전체 컴백...대세 굳히기 20 10:40 626
336920 기사/뉴스 NCT 127, 3월 美 뉴어크서 ‘NEO CITY’ 100번째 공연 7 10:40 209
336919 기사/뉴스 일양약품, 다이소 건기식 철수한다…출시 닷새만 305 10:39 20,786
336918 기사/뉴스 권성동 "기초수급자 50만원 지급시 1.35조…정부와 액수 논의" 14 10:37 655
336917 기사/뉴스 [단독] 하정우 'SNL 코리아' 뜬다…시즌7 첫 호스트 출격 1 10:36 310
336916 기사/뉴스 쿠팡플레이, ‘검은 수녀들’ 무료 시청 기회 제공 10 10:36 1,057
336915 기사/뉴스 "주먹으로 CPR 했는데 죽어" 여친 살해 후 성폭행, 파렴치 30대 32 10:36 1,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