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미스나인은 국방일보가 집계한 '경계근무를 함께 서보고 싶은 스타' '활력 북돋워 주는 노래' 등 각종 차트에서 상위권을 차지할 정도로 '군통령'으로 자리매김하기도 했다.
지난 8월 발매한 싱글 3집 'Supersonic'은 계단식 성장을 이뤄낸 프로미스나인에게 커리어 하이를 안겨주기도 했다.
'Supersonic'은 공개 후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멜론 'TOP 100' 차트 99위로 진입하더니 음악 방송, 대학 축제, 페스티벌 무대에 힘입어 데뷔 최초로 'TOP 10'에 진입하기도 했다.
해당 곡은 발매한 지 약 3달이 지났지만, 현재까지 멜론 'TOP 100' 차트에서 30위권을 유지할 정도로 롱런 중이다.
그러나 프로미스나인과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의 동행이 마냥 순항이었던 것은 아니었다.
지난 5월 멤버 이채영은 위버스 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면서도 "왜 이렇게 우리만 오랫동안 활동을 못할까, 너무 슬프다"고 약 1년 가까운 공백에 아쉬운 기색을 드러냈다.
이후 6월 프로미스나인 팬덤 플로버 글로벌 연합은 프로미스나인의 공식 콘텐츠 업로드 횟수가 줄어든 점, 첫 정규 'Unlock My World' 활동 당시 열악한 지원, 홍보 부족, 잦은 무대 의상 재사용 등을 들어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가 프로미스나인을 방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결국 분노한 팬덤은 사옥 앞에서 시위까지 진행했는데,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포토북 'FORM SUMMER' 발매 기념 사진전과 8월 컴백 소식을 전하며 팬들을 달랬다.
이렇게 진행된 컴백으로 발매한 곡이 프로미스나인에게 커리어 하이를 안겨준 'Supersonic'으로, 이는 지난해 6월 발매한 첫 정규 앨범 'Unlock My World' 이후 약 1년 만의 컴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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