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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우주청 생긴지 6개월인데 … 아직도 정원 40%가 '빈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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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30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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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청이 인력 구성을 마치지 못한 이유는 인재 영입에 애를 먹고 있기 때문이다. 경남 사천이라는 근무지와 계약직 신분 등 현실적인 조건들이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우주항공청은 미국항공우주국(NASA) 등 해외 인재를 영입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직접 NASA 등을 돌며 영입에 나섰으나 큰 성과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주항공청에서 실제로 제의를 받았던 NASA의 한 연구자는 "근무 환경이나 연봉 등이 크게 떨어진다"며 "애국심 하나만 보고 NASA를 떠나 우주항공청으로 가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말했다. 


(중략)


이런 상황에서 가용할 수 있는 예산도 경쟁국에 비해 절대적으로 적다. 우주항공청의 내년도 정부 예산안은 약 9649억원이다. 


NASA의 35분의 1, 유럽우주국(ESA) 9분의 1, 중국 국가항천국(CNSA)·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인도 우주연구기구(ISR) 대비 절반 수준이다. 



고재원 기자(ko.jaewon@mk.co.kr)


https://m.mk.co.kr/news/it/111818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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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궁금해서 찾아본 우주항공청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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