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군면제’ 박서진, “입대 앞둬” 거짓말 했나..‘KBS 출연 반대’ 청원 등장 [Oh!쎈 이슈]
8,537 54
2024.11.30 10:18
8,537 54


지난 28일 박서진의 소속사 타조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OSEN에 “박서진이 병역 면제를 받은 것은 맞다. 가정사 등 정신질환으로 병역 면제 판정을 받았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박서진은 가정사로 인해 우울증과 불면증 등 오랜 기간 정신질환을 겪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이미 20대 초반에 병무청의 신체검사를 거쳐 병역 면제 판정을 받은 것. 

박서진은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 두 형을 잃은 가정사를 공개한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작은 형의 49재 당일, 간암 투병을 하던 큰 형이 간이식 부작용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안긴 바 있다.

박서진은 20대 초반 일찍이 병역 면제를 받았으나, 최근까지 방송 및 언론 인터뷰에서 ‘군 입대’를 언급해 왔다. 지난해 10월 방송된 MBC ON ‘트롯챔피언’을 앞두고 진행한 인터뷰에서는 “군 입대 전 꼭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 전 국민이 다 아는 히트곡 하나는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서진은 “내가 마이크를 관객에 넘겼을 때 누구나 알 수 있는 떼창곡이 나오면 좋겠다”면서 “그런 노래를 내지 못하고 군대에 가면 사람들이 나를 잊을 것 같은 두려움이 있다”고 덧붙였다.

입대를 앞둔 20대 후반 남자 가수가 군대에 가기 전 히트곡을 발매하고 싶다는 인터뷰는 전혀 문제가 될 게 없다. 그러나 박서진이 병역 면제를 받은 것은 20대 초반, 굳이 ‘군입대 전’, ‘군대에 가면’이라고 언급한 이유는 무엇일까. 팬들의 혼란이 계속되고 있다.

이 가운데, 박서진의 공영방송 출연을 반대하는 시청자 청원이 제기돼 이목이 집중됐다. 지난 28일 한 청원자는 KBS 시청자청원 홈페이지에 ‘국방의 의무를 회피하는 공인은 제발 공영방송에 출연시키지 말아주세요’라며 시청자 청원을 게시했다.

게시된 청원에 따르면, 해당 청원자는 “제가 듣기로는 올해 안에 군입대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본인 역시도 입대 전에 히트곡 하나 만들고 가고 싶다고 했고요. 근데 오늘에서야 20대 초반에 가정사로 인한 정신질환으로 병역면제 판정을 받았다는 기사를 올리는 이유는 뭐냐”며 “그는 20대 초반인 2013년에 싱글앨범을 내고 가수 데뷔를 했다. 병역면제 판정을 받을 정도의 정신질환을 가진 사람이 정상적인 앨범 작업은 가능한 건가요?”라며 의문을 제기했다.

이어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지금의 자리까지 올라오게 만들어준 팬들에게 이런 상식이외의 행보는 국민을 우롱하고 기만하는 행위”라며 박서진의 인터뷰 일부를 첨부했다.

해당 청원은 30일 오전 9시 30분 기준, 663명의 동의를 받았다. KBS는 1000명 이상의 청원 동의를 받을 경우 해당 청원에 공식적으로 답변해야 한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109/0005204930

목록 스크랩 (0)
댓글 5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려 루트젠 x 더쿠] 동안 하면 떠오른 여배우들의 두피관리템! 떡짐 없이 산뜻한 <려 루트젠 두피에센스> 620 03.17 69,98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376,37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956,53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295,25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237,73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5 21.08.23 6,456,90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420,76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20.05.17 6,093,29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5 20.04.30 6,445,27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409,83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64418 이슈 여전히 전 루키즈 멤들이랑 연락하면서 지내는 아이린 슬기 예리 1 07:24 767
2664417 유머 유병재와 찰스엔터가 캡모자만 쓰고 다니는 이유....jpg 8 07:01 2,550
2664416 이슈 K리그 광주포항 다음 경기 일정 3 07:01 477
2664415 이슈 데뷔때부터 한결 같은 카리나 11 06:44 1,428
2664414 이슈 봉준호 감독이 직접 설명하는 영화 '미키17'😎 봉준호 감독 초대석|김혜리의 필름클럽 |250314 1 06:24 632
2664413 이슈 '광주 원정' 포항 스틸러스 서포터즈 레반테, 광주 지역 비하 논란 47 06:10 1,910
2664412 이슈 정신과 매주 가던 사람들 어떡함? 6개월 넘으면 4월부터 1달에 1번만 진료 가능함.jpg 28 06:08 4,792
2664411 이슈 13년만에 행사장에서 재회한 이종석 크리스탈(하이킥 안남매) 4 06:07 2,575
2664410 이슈 질질 짜면서 영원히 못 잊을 전남친 되는 재능 애바라는 배우 이준영 8 05:26 3,798
2664409 이슈 사람 비주얼이 이정도로 달라질수있다는게 믿기지않는 달글;;; 41 05:21 6,604
2664408 이슈 얼굴에 돈 안 쓴다는 베복 이희진(feat. 저속노화 교수님) 17 05:01 6,392
2664407 유머 새벽에 보면 완전 추워지는 괴담 및 소름돋는 썰 모음 179편 2 04:44 1,107
2664406 이슈 안읽씹러들의 공감.shorts 12 04:36 1,941
2664405 이슈 지수가 회사 운영하기 힘든 이유ㅋㅋㅋ 4 04:32 3,657
2664404 이슈 우웅 하면서 고개 끄덕이는데 너무 귀여워 11 04:30 2,814
2664403 이슈 길티님 작년 4,5월 정말 열일하셨죠.. 언급하신 릿 팔로우건 말고도 발푸르기스의 밤, 단월드 음모론을 주장하며 릇 까판 조장, 방 멤버들 신도설 주장.. 32 04:24 3,627
2664402 이슈 냅다 잠드는 인절미 7 04:13 2,594
2664401 이슈 신동엽이 이병헌을 snl에 섭외한 방법.shorts 3 04:09 2,392
2664400 이슈 레전드였던 스우파 유행어 모음.ytb 1 04:05 1,533
2664399 유머 켄드릭 라마 드디어 빛보네 27 04:04 5,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