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군면제’ 박서진, “입대 앞둬” 거짓말 했나..‘KBS 출연 반대’ 청원 등장 [Oh!쎈 이슈]
8,848 54
2024.11.30 10:18
8,848 54


지난 28일 박서진의 소속사 타조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OSEN에 “박서진이 병역 면제를 받은 것은 맞다. 가정사 등 정신질환으로 병역 면제 판정을 받았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박서진은 가정사로 인해 우울증과 불면증 등 오랜 기간 정신질환을 겪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이미 20대 초반에 병무청의 신체검사를 거쳐 병역 면제 판정을 받은 것. 

박서진은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 두 형을 잃은 가정사를 공개한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작은 형의 49재 당일, 간암 투병을 하던 큰 형이 간이식 부작용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안긴 바 있다.

박서진은 20대 초반 일찍이 병역 면제를 받았으나, 최근까지 방송 및 언론 인터뷰에서 ‘군 입대’를 언급해 왔다. 지난해 10월 방송된 MBC ON ‘트롯챔피언’을 앞두고 진행한 인터뷰에서는 “군 입대 전 꼭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 전 국민이 다 아는 히트곡 하나는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서진은 “내가 마이크를 관객에 넘겼을 때 누구나 알 수 있는 떼창곡이 나오면 좋겠다”면서 “그런 노래를 내지 못하고 군대에 가면 사람들이 나를 잊을 것 같은 두려움이 있다”고 덧붙였다.

입대를 앞둔 20대 후반 남자 가수가 군대에 가기 전 히트곡을 발매하고 싶다는 인터뷰는 전혀 문제가 될 게 없다. 그러나 박서진이 병역 면제를 받은 것은 20대 초반, 굳이 ‘군입대 전’, ‘군대에 가면’이라고 언급한 이유는 무엇일까. 팬들의 혼란이 계속되고 있다.

이 가운데, 박서진의 공영방송 출연을 반대하는 시청자 청원이 제기돼 이목이 집중됐다. 지난 28일 한 청원자는 KBS 시청자청원 홈페이지에 ‘국방의 의무를 회피하는 공인은 제발 공영방송에 출연시키지 말아주세요’라며 시청자 청원을 게시했다.

게시된 청원에 따르면, 해당 청원자는 “제가 듣기로는 올해 안에 군입대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본인 역시도 입대 전에 히트곡 하나 만들고 가고 싶다고 했고요. 근데 오늘에서야 20대 초반에 가정사로 인한 정신질환으로 병역면제 판정을 받았다는 기사를 올리는 이유는 뭐냐”며 “그는 20대 초반인 2013년에 싱글앨범을 내고 가수 데뷔를 했다. 병역면제 판정을 받을 정도의 정신질환을 가진 사람이 정상적인 앨범 작업은 가능한 건가요?”라며 의문을 제기했다.

이어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지금의 자리까지 올라오게 만들어준 팬들에게 이런 상식이외의 행보는 국민을 우롱하고 기만하는 행위”라며 박서진의 인터뷰 일부를 첨부했다.

해당 청원은 30일 오전 9시 30분 기준, 663명의 동의를 받았다. KBS는 1000명 이상의 청원 동의를 받을 경우 해당 청원에 공식적으로 답변해야 한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109/0005204930

목록 스크랩 (0)
댓글 5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담톤X더쿠🩷] #선크림정착 담톤으로 어때요? 담톤 선크림 2종 체험단 모집 362 04.21 29,407
공지 [완료] 오전 3시~5시 30분 이미지 서버 작업 진행 02:03 12,79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83,61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556,02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675,24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945,17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746,43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4 20.09.29 5,666,58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425,77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718,60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779,90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95610 유머 귀여운 이름의 디저트는 맘이 더 간다 4 14:47 343
2695609 이슈 홍장원이 경향신문 인터뷰에서 밝힌 서울대 붙었는데 안가고 육사 간 이유.txt 13 14:45 881
2695608 유머 진짜 하찮은 후이 ㅋㅋㅋㅋㅋ🐼💜🩷 5 14:45 489
2695607 기사/뉴스 [단독] 정부 협상단 8개부처 60명 미국간다…에너지·국방은 제외 27 14:43 477
2695606 유머 [짱구는못말려] 현재 판매하고 있는 신형만/봉미선 핸드폰 키링❤️ 12 14:42 1,047
2695605 이슈 영화 <파과> 무대인사 2주차 주말 일정 🤗 4 14:42 270
2695604 이슈 집에 있으면 입이 심심한 이유 4 14:42 981
2695603 이슈 롱다리 피카츄같이 나온 여돌짤.jpg 4 14:41 616
2695602 이슈 이세계 페스티벌 2025 근황 (눈물의 50% 할인) 23 14:41 1,359
2695601 기사/뉴스 30세에 ‘자산 1.8조원’… 테일러 스위프트 제친 억만장자 그녀 4 14:40 994
2695600 이슈 2002년 한-일네티즌끼리 친목과 교류하라고 네이버에서 야심차게 오픈했던 서비스 5 14:40 656
2695599 기사/뉴스 신하균X여진구 ‘괴물’ 日서 리메이크‥7월 첫 공개 1 14:40 175
2695598 기사/뉴스 덱스, 거친 자연 속으로 떠났다..역동적이던 순간[화보] 14:39 315
2695597 기사/뉴스 [속보] '입시비리 혐의' 조민, 2심도 벌금 1천만원 선고 29 14:39 1,637
2695596 기사/뉴스 불닭 노 젓는 삼양식품, 푸팟퐁커리 맛 신제품 출시 14:38 374
2695595 기사/뉴스 '동의 없으면 성범죄’…일본 강간죄 개정 효과는? 14:38 155
2695594 기사/뉴스 샤이니 키, 생방송 중 NCT WISH 깜짝 응원 “듣고 있으니 잘해” (컬투쇼) 16 14:37 1,042
2695593 유머 밥 사달라는 여사친에게 고백 공격 14:37 607
2695592 이슈 결혼식에 하객 없는 것 보다 창피하다는 것.jpg 30 14:37 2,999
2695591 유머 한국디저트업계는 각성하라 뭔 레몬제스트글라세블링블링휘낭시에 대신 레몬돌돌식 작명을 추구하라 22 14:37 1,1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