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군면제’ 박서진, “입대 앞둬” 거짓말 했나..‘KBS 출연 반대’ 청원 등장 [Oh!쎈 이슈]
8,303 54
2024.11.30 10:18
8,303 54


지난 28일 박서진의 소속사 타조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OSEN에 “박서진이 병역 면제를 받은 것은 맞다. 가정사 등 정신질환으로 병역 면제 판정을 받았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박서진은 가정사로 인해 우울증과 불면증 등 오랜 기간 정신질환을 겪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이미 20대 초반에 병무청의 신체검사를 거쳐 병역 면제 판정을 받은 것. 

박서진은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 두 형을 잃은 가정사를 공개한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작은 형의 49재 당일, 간암 투병을 하던 큰 형이 간이식 부작용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안긴 바 있다.

박서진은 20대 초반 일찍이 병역 면제를 받았으나, 최근까지 방송 및 언론 인터뷰에서 ‘군 입대’를 언급해 왔다. 지난해 10월 방송된 MBC ON ‘트롯챔피언’을 앞두고 진행한 인터뷰에서는 “군 입대 전 꼭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 전 국민이 다 아는 히트곡 하나는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서진은 “내가 마이크를 관객에 넘겼을 때 누구나 알 수 있는 떼창곡이 나오면 좋겠다”면서 “그런 노래를 내지 못하고 군대에 가면 사람들이 나를 잊을 것 같은 두려움이 있다”고 덧붙였다.

입대를 앞둔 20대 후반 남자 가수가 군대에 가기 전 히트곡을 발매하고 싶다는 인터뷰는 전혀 문제가 될 게 없다. 그러나 박서진이 병역 면제를 받은 것은 20대 초반, 굳이 ‘군입대 전’, ‘군대에 가면’이라고 언급한 이유는 무엇일까. 팬들의 혼란이 계속되고 있다.

이 가운데, 박서진의 공영방송 출연을 반대하는 시청자 청원이 제기돼 이목이 집중됐다. 지난 28일 한 청원자는 KBS 시청자청원 홈페이지에 ‘국방의 의무를 회피하는 공인은 제발 공영방송에 출연시키지 말아주세요’라며 시청자 청원을 게시했다.

게시된 청원에 따르면, 해당 청원자는 “제가 듣기로는 올해 안에 군입대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본인 역시도 입대 전에 히트곡 하나 만들고 가고 싶다고 했고요. 근데 오늘에서야 20대 초반에 가정사로 인한 정신질환으로 병역면제 판정을 받았다는 기사를 올리는 이유는 뭐냐”며 “그는 20대 초반인 2013년에 싱글앨범을 내고 가수 데뷔를 했다. 병역면제 판정을 받을 정도의 정신질환을 가진 사람이 정상적인 앨범 작업은 가능한 건가요?”라며 의문을 제기했다.

이어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지금의 자리까지 올라오게 만들어준 팬들에게 이런 상식이외의 행보는 국민을 우롱하고 기만하는 행위”라며 박서진의 인터뷰 일부를 첨부했다.

해당 청원은 30일 오전 9시 30분 기준, 663명의 동의를 받았다. KBS는 1000명 이상의 청원 동의를 받을 경우 해당 청원에 공식적으로 답변해야 한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109/0005204930

목록 스크랩 (0)
댓글 5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로셀💜 뽀얀쫀광피부를 만들 수 있는 절호찬스!! 100명 체험단 모집 492 02.22 70,55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044,38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569,00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024,40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7,785,51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3 21.08.23 6,249,83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209,18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0 20.05.17 5,852,98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2 20.04.30 6,249,53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158,12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46540 이슈 2025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후보작 오스카 트로피 일러스트 🏆 09:39 171
2646539 기사/뉴스 '공연의 神' NCT 127, '네오 시티' 100회 카운트다운 09:39 69
2646538 기사/뉴스 아내 손에 숨진 1타 강사 비극.."집안 서열 개보다 낮아" 6 09:38 926
2646537 이슈 중학생때부터 스노우보드를 탔다는 라이즈 은석 2 09:37 339
2646536 유머 쫌생이 같아서 말 못했는데 류진이 핸드폰에 ooo매니저님이라고 저장되있어서 개 서운했던 있지 매니저 1 09:36 411
2646535 기사/뉴스 건보당국, 지역가입자 '전월세'에 매기는 건보료 인하 검토 2 09:34 440
2646534 이슈 명배우 진 해크먼 타계 4 09:34 795
2646533 기사/뉴스 '친윤 경찰' 대거 승진 발탁‥윤 대통령 '옥중 인사' 논란 20 09:32 737
2646532 기사/뉴스 '갤럭시 S25' 불티나더니…21일만에 100만대 판매 신기록 세웠다 20 09:32 680
2646531 기사/뉴스 오아시스·블랙핑크 온다…고양시, 초대형공연 지원 총력 6 09:32 322
2646530 유머 선글라스 팬들한테 컨펌받는 카리나 13 09:29 957
2646529 이슈 SM 신인 하츠투하츠 X 메가커피 영상 6 09:28 544
2646528 기사/뉴스 군, 사직 전공의 880명에 입영 통보…"기본권 침해" 반발 36 09:26 1,735
2646527 유머 [식스센스 시티투어] 촬영이 행복한 고경표 ㅋㅋㅋㅋ 26 09:26 1,687
2646526 이슈 어제 음악방송 첫데뷔한 스타쉽 신인 키키 멜론 탑백 순위 7 09:26 494
2646525 이슈 '1450만♥' 방탄소년단 뷔, 인스타그램 '2025년 전 세계 최다 '좋아요' 톱3 7 09:25 509
2646524 이슈 서브스턴스에 이런분나옴 26 09:24 2,556
2646523 기사/뉴스 배추 36%·무 79%↑ 채솟값 고공행진…과일도 비싸 냉동과일로 6 09:23 274
2646522 기사/뉴스 [단독] "명품 한 접시 52만원" 에르메스, '테이블웨어' 가격도 인상 2 09:23 622
2646521 이슈 상사의 고백 공격 거절 후 사내 괴롭힘으로 대인기피와 폭식증 생겼었다는 먹방 유튜버 15 09:21 3,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