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로제 악플에 눈물 “새벽 5시까지 악플 읽어, 나도 인간인지라‥”(더시즌즈)[결정적장면]
5,518 33
2024.11.30 10:09
5,518 33
eOrAUl

사진=KBS 2TV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로제는 12월 6일 발매되는 정규 1집 ‘rosie’에 대해 “제가 20대를 살면서 겪어온 이야기다. 사실 20대가 쉽지 않은 시기라고 생각한다. 힘들었던 만큼 그런 이야기들을 꾹꾹 담아서 사람들한테 위로와 공감이 됐으면 했던 마음에 ‘로지’라고 지었다”라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로제는 신곡 'number one girl' 라이브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로제는 “투어가 끝나고 제가 앞으로 뭘 할 건지 찾아가는 시기였다. 저도 마음이 급한지라 열심히는 하는데 게으른 사람이 된 것 같고. 그러다 밤새 인터넷에 안 좋은 세상에 빠진 거다”라며 “인터넷에는 룰이 없으니까 저도 인간인지라. 근데 사실 그걸 인정하기 싫었다. ‘난 되게 건강한 사람이야, 집에 가서 책 읽는 사람이야’라고 얘기하고 싶은데 새벽 다섯시까지 악플을 읽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혼자 자신을 힘들게 만들고 다음 날 갔는데, ‘어떻게 지냈어요’ 했는데 ‘밤새 새벽 5시까지 인터넷 뒤지면서 악플 찾아봤어요’라고 얘기하기 싫었다. 창피하니까. 그러다 ‘오늘 정말 징그럽도록 솔직한 노래를 쓰고 싶다. 누가 들어서 불편해도 상관없다’라고 적나라하게 쓴 곡이다. 신기한 게 그날 그 노래를 쓰고 나가는데 마음이 너무 가벼웠다”라고 덧붙였다.


로제는 “거기 안에다 꾹꾹 담아놓고 두고 나온 느낌을 그날 처음 느꼈고, 중독돼서 1년 내내 스튜디오만 갔다. 그 감정을 계속 느끼고 싶어서”라고 설명했다.


앞서 로제는 지난 23일 공개된 뉴욕타임스(NYT)와 인터뷰에서도 악플에 대한 질문을 받고 눈물을 보였다. 당시 로제는 "나는 꽤 강인한 성격이다. 감정적으로 대응하지 않지만, 실제로 그런 일이 일어났을 때 기분이 너무 안 좋았다"라고 털어놨다.




뉴스엔 이하나



https://v.daum.net/v/20241130054205060




https://youtu.be/A9oByH9Ci24?si=WONLIuARyL-w42Uq

https://youtu.be/HvEFaGl0PdY?si=tJcVmwM9iQ0NAbe1

목록 스크랩 (0)
댓글 3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로셀💜 뽀얀쫀광피부를 만들 수 있는 절호찬스!! 100명 체험단 모집 490 02.22 70,29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044,38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569,00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024,40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7,785,51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3 21.08.23 6,249,83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209,18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0 20.05.17 5,852,98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2 20.04.30 6,249,53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158,12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36886 기사/뉴스 '이혼숙려캠프' 축구선수 부부 "시댁, 11년 연봉 다 가져가..상견례도 아직"[별별TV] 09:17 17
336885 기사/뉴스 [단독] 메시-손흥민 상암서 맞붙나…서울시, 쿠팡과 경기장 논의 09:16 42
336884 기사/뉴스 경기도민 절반은 서울로…문화공연 즐길 곳 없는 경기도 8 09:14 278
336883 기사/뉴스 설화수 새 글로벌 앰배서더에 배우 임윤아 11 09:13 543
336882 기사/뉴스 [속보] 권성동 "기초수급·차상위계층 25만~50만원 선불카드 지원 추진" 36 09:08 1,142
336881 기사/뉴스 지드래곤, ‘멜론 신기록’ 15위 내 전곡 진입 ‘차트 개편 후 최초’ 11 09:07 354
336880 기사/뉴스 MBC, 3·1절을 맞아 '기억·록' 시즌2 첫 방영…봉태규 첫 페이지 장식 09:07 189
336879 기사/뉴스 애경산업, 루나 앰버서더로 아이브 레이 발탁..“브랜드 아이덴티티와 부합” 17 08:51 1,866
336878 기사/뉴스 “하루 1개만 먹어도 효과 있어요”…우울할 땐 이 과일 27 08:49 4,866
336877 기사/뉴스 국방부, 사직 전공의 880명에게 입영 통보… 나머지 2400명은 최대 4년 대기 5 08:46 1,423
336876 기사/뉴스 [단독] 코카콜라, 한국 주류 시장 진출…상반기 '잭콕 RTD' 출시 12 08:46 1,168
336875 기사/뉴스 [단독] 국내 빅20 기업 영업익 87% 줄 때, 주한美기업 93% 늘었다 2 08:39 512
336874 기사/뉴스 커피 한잔 팔아 남는 돈 봤더니…"못 버텨" 카페 줄줄이 폐업 8 08:38 2,275
336873 기사/뉴스 엔비디아 8.5% 급락 “최악의 하루”…‘3조달러 클럽’서 이탈 19 08:34 2,442
336872 기사/뉴스 [단독]홈택스 서버 지연 막는다…"삼쩜삼 데이터이용료 검토" 43 08:25 3,937
336871 기사/뉴스 계엄 여파… 한국, 글로벌 민주주의 평가 '역대 최저점' 6 08:24 707
336870 기사/뉴스 [단독]안중근 마지막 고해성사 집전한 신부 “安, 모두에 밝고 친절” 12 08:23 1,763
336869 기사/뉴스 [단독]"일본 비호감" 70%→47% 2년반 새 격변…젊을수록 호감도 급증 191 08:16 5,177
336868 기사/뉴스 BTS 제이홉, 오픈카 타고 드라이브 스루 햄버거 주문 도전 (나혼산) 19 08:13 3,389
336867 기사/뉴스 연령대별 1인당 월간 카카오톡/인스타/틱톡 앱 사용 시간 14 08:03 1,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