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로제 악플에 눈물 “새벽 5시까지 악플 읽어, 나도 인간인지라‥”(더시즌즈)[결정적장면]
3,715 33
2024.11.30 10:09
3,715 33
eOrAUl

사진=KBS 2TV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로제는 12월 6일 발매되는 정규 1집 ‘rosie’에 대해 “제가 20대를 살면서 겪어온 이야기다. 사실 20대가 쉽지 않은 시기라고 생각한다. 힘들었던 만큼 그런 이야기들을 꾹꾹 담아서 사람들한테 위로와 공감이 됐으면 했던 마음에 ‘로지’라고 지었다”라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로제는 신곡 'number one girl' 라이브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로제는 “투어가 끝나고 제가 앞으로 뭘 할 건지 찾아가는 시기였다. 저도 마음이 급한지라 열심히는 하는데 게으른 사람이 된 것 같고. 그러다 밤새 인터넷에 안 좋은 세상에 빠진 거다”라며 “인터넷에는 룰이 없으니까 저도 인간인지라. 근데 사실 그걸 인정하기 싫었다. ‘난 되게 건강한 사람이야, 집에 가서 책 읽는 사람이야’라고 얘기하고 싶은데 새벽 다섯시까지 악플을 읽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혼자 자신을 힘들게 만들고 다음 날 갔는데, ‘어떻게 지냈어요’ 했는데 ‘밤새 새벽 5시까지 인터넷 뒤지면서 악플 찾아봤어요’라고 얘기하기 싫었다. 창피하니까. 그러다 ‘오늘 정말 징그럽도록 솔직한 노래를 쓰고 싶다. 누가 들어서 불편해도 상관없다’라고 적나라하게 쓴 곡이다. 신기한 게 그날 그 노래를 쓰고 나가는데 마음이 너무 가벼웠다”라고 덧붙였다.


로제는 “거기 안에다 꾹꾹 담아놓고 두고 나온 느낌을 그날 처음 느꼈고, 중독돼서 1년 내내 스튜디오만 갔다. 그 감정을 계속 느끼고 싶어서”라고 설명했다.


앞서 로제는 지난 23일 공개된 뉴욕타임스(NYT)와 인터뷰에서도 악플에 대한 질문을 받고 눈물을 보였다. 당시 로제는 "나는 꽤 강인한 성격이다. 감정적으로 대응하지 않지만, 실제로 그런 일이 일어났을 때 기분이 너무 안 좋았다"라고 털어놨다.




뉴스엔 이하나



https://v.daum.net/v/20241130054205060




https://youtu.be/A9oByH9Ci24?si=WONLIuARyL-w42Uq

https://youtu.be/HvEFaGl0PdY?si=tJcVmwM9iQ0NAbe1

목록 스크랩 (0)
댓글 3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클리덤x더쿠🩷] 탄력 & 수분 광채 채움💧 클리덤 탱글 립세럼 2종 체험단 이벤트 289 11.27 52,060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926,37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728,52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035,438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7,411,44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5 21.08.23 5,401,73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1 20.09.29 4,364,77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8 20.05.17 4,953,51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3 20.04.30 5,417,39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185,89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8657 기사/뉴스 아이비, 원인 불명..긴급사태에 결국 도움 요청했다 "크게 사례할 것" 13 09:56 1,479
318656 기사/뉴스 “비결이 대체 뭘까”…임영웅 인기에 전문가들 내놓은 분석은 09:56 165
318655 기사/뉴스 "별풍선 2위인데 안 만나줘"…BJ 1000만원 뜯은 30대 강도들 징역형 10 09:36 1,106
318654 기사/뉴스 '영하 21도' 맹추위 속에 버려진 아기 살리려고 48시간 꼭 끌어안은 유기견 44 09:25 5,000
318653 기사/뉴스 이정재·정우성 청담동 건물 최소 500억…4년 만에 170억 올라 09:19 680
318652 기사/뉴스 7년전 필리핀서 아버지 살해한 아들 한국서 징역 10년형 받아 3 09:14 1,687
318651 기사/뉴스 이수만 "하이브가 최고" 외치더니…유튜브 영상에 '술렁' [김소연의 엔터비즈] 29 09:04 4,152
318650 기사/뉴스 "돈 떨어져서"…한국인 3명, 베트남서 빈집 털다 징역 9년형[여기는 베트남] 11 09:02 2,277
318649 기사/뉴스 논란의 9호처분 소년범 "친척에 학대당해 가출, 배고파 상습절도"(레미제라블) 10 08:59 2,204
318648 기사/뉴스 자리 양보 부탁에 "지하철 피바다 만든다"…20대 남성, 집행유예 19 08:57 2,903
318647 기사/뉴스 분당 교회서 교인 100명 '집단 난투극'···경찰 병력 수십 명 출동 왜? 12 08:55 2,364
318646 기사/뉴스 헉… 그동안 살 안찌려 마신 ‘이 음료’가 살찌는 체질 만든다고?! 31 08:46 8,322
318645 기사/뉴스 유병재, ♥미모의 인플루언서와 열애 인정했다 "콘텐츠 NO, 진짜 사랑" ('전참시') 11 08:33 6,272
318644 기사/뉴스 [단독] 제2의 '선업튀' 변우석♥김혜윤 만든다..tvN 수목극 부활 21 08:17 3,571
318643 기사/뉴스 "스키 타러 가자" 강원도 평창 용평·휘닉스 개장… 인파 북적북적 3 06:18 2,572
318642 기사/뉴스 스트레이 키즈, 내년엔 세븐틴 모객력 따라잡는다…티켓 파워 비교해보니 [TEN초점] 145 06:08 8,518
318641 기사/뉴스 "자다가 괴성 지르고 허공에 발길질"…몽유병 아닌 '이것'[몸의경고] 13 05:58 6,774
318640 기사/뉴스 그리스 지하철 공사 중 발견된 로마 유적...지하철역에 보존 2 05:49 4,083
318639 기사/뉴스 “친딸인데 남동생과 차별, 잔소리”…80대 노모 살해 여성, 징역 20년 선고 181 02:23 21,916
318638 기사/뉴스 "택배 훔치러 왔다" 순순히 인정한 남성…경찰 '촉'에 가방 뒤져보니 8 02:14 6,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