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자극적 표현 자제" 국대선발전 앞둔 이해인 매니지먼트사, 선수보호 나섰다
3,124 9
2024.11.30 09:53
3,124 9
KefsUc

‘성추행 혐의' , '불미스러운 행위' 등 자극적인 표현 자제요청합니다." 

'피겨 에이스' 이해인(고려대)의 매니지먼트사인 디제이매니지먼트가 2025~2026시즌 피겨 국가대표 선발전을 앞두고 보도자료를 통해 적극적인 선수 보호에 나섰다.

이해인은 30일, 내달 1일 경기도 의정부 실내빙상장에서 펼쳐질 2024 KB금융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회장배 랭킹대회를 겸한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 나선다. 내년 2월 서울 목동실내빙상장에서 열릴 20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사대륙 선수권 출전권도 걸린 대회인 만큼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차 선발전과 2차 선발전(종합선수권) 결과를 합산해 최종 국가대표가 결정된다. 


nWFYQf


□ 실제 사실관계에 대한 정리

아래 내용은 관련 보도시 요청사항을 조금더 구체적으로 선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서온 김가람 변호사와 정리한 내용을 공유드립니다.

1. "이해인은 지난 5월 이탈리아에서 진행된 국가대표 전지 훈련 기간 숙소에서 술을 마시고 미성년인 이성 선수를 불러 성적 행위를 했다. 이에 연맹은 3년 자격 정지 징계를 내렸고, 대한체육회 재심에서 확정이 됐다"는 기사 내용은 사실과 다릅니다.

첫째, 이해인 선수는 술을 마신 상태에서 그 선수를 숙소에 부른 사실이 없습니다. 당연히 술을 마신 상태에서 그 선수와 애정행위를 한 사실 또한 없습니다.

둘째, 이탈리아 전지훈련 당시 10인의 선수는 모두 같은 호텔에서 숙박했습니다. 이해인 선수가 이야기를 하기 위해 잠시 그 선수를 자신의 방으로 부른 적은 있었지만, 당시 그 선수와 애정행위를 한 사실은 없었습니다.

셋째, 대한체육회가 이해인 선수의 재심의 신청을 기각한 사실은 있지만, 징계가 확정된 사실은 없습니다. 이에 법원에서도 징계 효력을 정지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2. 이해인 선수의 징계가 일시적으로 정지되었다거나 선수 자격이 일시적으로 회복되었다는 표현은 적절치 않습니다.

첫째, '일시적'이란 '짧은 한때의'라는 의미입니다. 그러나 징계의 효력은 본안 판결 확정시까지 정지된 상태이며, 본안 판결이 확정될 때까지는 수년 간의 시간이 소요될 수 있는데, 이를 두고 "짧은 한때"라고 표현하는 것은 부적절합니다.

둘째, 이해인 선수가 본안 소송에서 승소할 경우 징계는 효력을 잃게 됩니다. 그 이후 이해인 선수가 다시 징계를 받거나 다시 선수 자격이 정지될 지 알 수 없는 현 상태에서 '일시적'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것은 적절치 않습니다.

3. 이해인 선수는 불법촬영을 한 사실이 없습니다.

첫째, 이해인 선수가 그 선수와의 애정행위를 촬영하거나 다른 누군가를 통해 촬영하게 했다는 내용은 전혀 사실과 다릅니다. 이와 같은 행위가 촬영된 사실 자체가 없음을 분명하게 말씀드립니다.

둘째, 이해인 선수가 촬영된 사진의 경우, 이해인 선수는 사진을 촬영한 선수가 그 사진을 다른 누군가에게 보여주었다는 징계 사실을 믿지 않고 있고, 이에 그 선수에 대한 탄원서를 제출한 바 있습니다.

□2025-2026 국가대표선발전 관련 인터뷰 일정

당사는 이해인 선수가 최상의 컨디션과 경기를 위한 집중한 방편으로 금요일과 토요일까지는 어떠한 인터뷰 등을 진행하지 않기로 선수측과 협의해 알려드립니다. 대신 선발전이 끝나는 일요일, 성적과 상관없이 인터뷰를 진행하려고 합니다. 구체적인 장소와 방식은 사전에 다시 공지 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https://naver.me/FY3LnRKb

목록 스크랩 (0)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079,10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605,16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043,58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7,816,05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3 21.08.23 6,271,77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224,47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1 20.05.17 5,879,00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2 20.04.30 6,271,10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183,545
모든 공지 확인하기()
1480502 이슈 레고랜드 근황 13:21 143
1480501 이슈 현재 전국 날씨.jpg 3 13:20 177
1480500 이슈 아이칠린 이지 _ 방탄소년단 상남자 챌린지 1 13:17 103
1480499 이슈 이니스프리 vs 에스티로더 vs 설화수 - 윤아에게 가장 찰떡인 브랜드는? 7 13:17 142
1480498 이슈 사랑은 콩다콩 이한누리 플러팅 수준.gif 1 13:16 264
1480497 이슈 하루에 치킨 19씩 먹는 여자.jpg 24 13:15 1,919
1480496 이슈 팬들이 자꾸 자기한테 똥개라고 해서 한국어선생님한테 뜻 물어봄 3 13:15 956
1480495 이슈 미국에서 역대 pure sales (음반) 가장 많이 팔린 kpop 아티스트 top 10 13:13 340
1480494 이슈 우리 그냥 결혼하면 안 될까? 돈은 내가 열심히 벌 테니까 2 13:10 1,533
1480493 이슈 미키17에서 독재자 연기하면서 좀 과한데? 라고 생각했으나 지금보니 너무 담백해서 다큐같다는 마크 러팔로 17 13:08 1,899
1480492 이슈 경상도인들 사이에서도 친숙하다 vs 첨듣는다 나뉘는 사투리 66 13:03 1,942
1480491 이슈 트럼프가 러시아에 놀아나는 거라 생각한 트위터 5 13:03 1,367
1480490 이슈 VSPO! 첫 오리지널 유닛곡 & 애니메이션 MV 발표 13:00 158
1480489 이슈 홍장원·곽종근 통해 국회서 생생하게 증언된 '그날밤' 12:59 479
1480488 이슈 보물섬 여주 여은남.gif 9 12:58 1,427
1480487 이슈 좋아하는 단어가 나오면 귀로 저요 저요 하는 강아지 3 12:58 958
1480486 이슈 @:집에 X칠을해둬서 씻기고 냅뒀더니 내 의자 뺏음 4 12:57 1,768
1480485 이슈 핫게 간 거제 교제 살인 가해자가 피해자 구타하며 "너 죽어도 내 잘못 아니래"함 22 12:55 2,460
1480484 이슈 보고 진심으로 경악했던 꽃분이 영상...jpg 37 12:54 5,850
1480483 이슈 성큼 다가온 봄…야생화 '복수초' 개화 ' 꽃말은 영원한 행복' [포토] 5 12:53 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