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유일하게 먹을 수 있는 게 이것 뿐"…암 환자 주문에 울컥한 사장님
6,424 2
2024.11.29 23:05
6,424 2
SOyOKn
한 젤라토(이탈리아식 아이스크림) 가게 점주가 암 환자라고 밝힌 손님이 건넨 '감사 메시지'에 감동받은 사연을 인터넷에 올렸다.

28일 자영업자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마지막 배달 주문'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젤라토 가게를 운영 중이라고 밝힌 A씨는 "조금 일찍 마감하려고 했는데 주문이 들어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마감 직전 주문이라 그냥 취소할까 생각했지만 손님의 주문 요청사항을 읽고 나서 생각을 바꿨다고 한다.

손님이 적은 주문 요청사항에는 "암 진단을 받았습니다. 유일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젤라토라서 일주일에 2~3번씩 시켜 먹습니다. 늘 감사합니다"라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이에 A씨는 "저희 어머니도 항암 치료를 받은 적이 있다. 식사하시는 걸 정말 힘들어하셨다"며 "제가 만든 아이스크림이 뭐라고. 정말 감사한 하루다"라고 전했다.


해당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사장님 돈쭐내드리고 싶네" "어딘지 상호 공개 좀 슬쩍 해주시지" "참 잘하셨다" "작은 선행들이 쌓여서 다 복으로 돌아올 것" 같은 반응을 보였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508715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로셀💜 뽀얀쫀광피부를 만들 수 있는 절호찬스!! 100명 체험단 모집 490 02.22 70,21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044,38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568,12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024,40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7,785,51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3 21.08.23 6,248,84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207,76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0 20.05.17 5,852,98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2 20.04.30 6,249,53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158,12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36877 기사/뉴스 국방부, 사직 전공의 880명에게 입영 통보… 나머지 2400명은 최대 4년 대기 08:46 149
336876 기사/뉴스 [단독] 코카콜라, 한국 주류 시장 진출…상반기 '잭콕 RTD' 출시 08:46 100
336875 기사/뉴스 [단독] 국내 빅20 기업 영업익 87% 줄 때, 주한美기업 93% 늘었다 08:39 183
336874 기사/뉴스 커피 한잔 팔아 남는 돈 봤더니…"못 버텨" 카페 줄줄이 폐업 1 08:38 751
336873 기사/뉴스 엔비디아 8.5% 급락 “최악의 하루”…‘3조달러 클럽’서 이탈 13 08:34 1,200
336872 기사/뉴스 [단독]홈택스 서버 지연 막는다…"삼쩜삼 데이터이용료 검토" 34 08:25 2,478
336871 기사/뉴스 계엄 여파… 한국, 글로벌 민주주의 평가 '역대 최저점' 4 08:24 407
336870 기사/뉴스 [단독]안중근 마지막 고해성사 집전한 신부 “安, 모두에 밝고 친절” 6 08:23 1,057
336869 기사/뉴스 [단독]"일본 비호감" 70%→47% 2년반 새 격변…젊을수록 호감도 급증 87 08:16 1,649
336868 기사/뉴스 BTS 제이홉, 오픈카 타고 드라이브 스루 햄버거 주문 도전 (나혼산) 11 08:13 2,439
336867 기사/뉴스 연령대별 1인당 월간 카카오톡/인스타/틱톡 앱 사용 시간 12 08:03 1,267
336866 기사/뉴스 '아동 성폭행' 상습범, 19년만에 덜미…2심서 반토막 '징역 3년' 확정 32 08:01 1,943
336865 기사/뉴스 [단독] 이휘준 아나운서, '퇴사' 김대호 이을 MBC 새 아들...'오늘N' 새 MC 발탁 17 07:51 5,082
336864 기사/뉴스 [단독] 한동훈 "차기 대통령, 개헌하고 3년 뒤 물러나야" 391 07:49 15,298
336863 기사/뉴스 [M픽 리뷰] 봉준호가 봉준호했지만...신선한 재미는 아쉬운 '미키 17' 7 03:03 4,696
336862 기사/뉴스 '찌질의 역사' 김풍 "첫 드라마·우여곡절 끝 공개⋯더욱 특별해" 6 02:44 4,275
336861 기사/뉴스 카카오웹툰 원작 드라마 '비밀 사이' 전세계 동시 공개 2 02:36 2,847
336860 기사/뉴스 日록밴드 MY FIRST STORY, 내한공연 확정 2 02:06 1,874
336859 기사/뉴스 산책만으로 살 빼는 방법 7 24 01:25 4,893
336858 기사/뉴스 [팩트 체크] 화교는 수능 망쳐도 서울대? 사실 아닙니다 16 00:57 2,9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