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서울의 봄’ 청룡 작품상 받았지만‥웃지 못한 정우성 “모든 질책 안고 가겠다”[종합]
5,065 15
2024.11.29 23:02
5,065 15
[뉴스엔 배효주 기자] '서울의 봄'이 청룡영화상 최우수 작품상을 포함해 남우주연상, 최다관객상 등 4관왕을 차지했다. '서울의 봄'의 주역, 정우성은 사생활 논란에도 불구하고 시상식에 참석해 "아버지로 자녀를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제45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이 11월 29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가운데, 영화 '서울의 봄'이 최고 영예에 해당하는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했다.

영화 '서울의 봄'은 대한민국을 뒤흔든 1979년 12월 12일, 보안사령관이 반란을 일으키고 군 내 사조직을 총동원하고 최전선의 전방 부대까지 서울로 불러들여 진압군과 싸우는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다. 누적 관객 1,312만 명을 동원, 최다관객상까지 수상했다.


이목이 쏠렸던 건 '서울의 봄' 주연으로 활약했던 정우성의 참석 여부였다. 정우성은 최근 모델 문가비가 출산한 아이의 친부라는 사실이 밝혀짐과 동시에, '장기 연애 중인 비연예인 여자친구가 있다', 'SNS로 다수의 여성들에게 접근해 메시지를 보냈다'는 등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다.

논란이 불거진 후 첫 공식 석상인 청룡영화상에 참석할 것인지 여부에 관심이 쏠렸던 바. 결국 무대에 선 정우성은 최다관객상을 수상한 후 소감으로 "'서울의 봄'을 관람해 주신 모든 관객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저는 오늘 '서울의 봄'과 함께 했던 모든 관계자들에게 저의 사적인 일이 영화에 오점으로 남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 또한, 저에게 사랑과 기대를 보내주셨던 모든 분들에게 염려와 실망을 안겨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말씀드린다"고 했다.

이어 "모든 질책은 제가 받고 또 안고 가겠다. 그리고 아버지로서 아들에 대한 책임은 끝까지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https://naver.me/xbAPXvBP

목록 스크랩 (0)
댓글 1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코스알엑스 체험단 100명 모집💙 신입 코스알엑스 보습제 더쿠 선생님들께 인사드립니다! 765 04.18 76,56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89,92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565,56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683,46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962,11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753,97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4 20.09.29 5,672,48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427,96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722,02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787,49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96343 이슈 과자 하나로 친해지기 01:55 9
2696342 이슈 현재 백상예술대상 여자인기상 1위 중인 혜리..jpg 2 01:53 142
2696341 이슈 요즘 절밥 근황 6 01:50 674
2696340 이슈 12년 전 오늘 발매♬ SUPER EIGHT 'へそ曲がり/ここにしかない景色' 01:48 36
2696339 이슈 개쩌는 여름사진 찍는 법.jpg 2 01:48 504
2696338 유머 신입직원은 모르는 메뉴 2 01:47 509
2696337 유머 [KBO] 191 163 163 3 01:46 367
2696336 이슈 김영철의 영어공부법 01:45 250
2696335 유머 이거 대각선으로 도와달라는 메시지 숨긴 거 같은데? 1 01:44 676
2696334 이슈 진짜 ㅈ소의 승진 시스템 ㄷ..jpg 4 01:43 915
2696333 유머 스모키 메이크업이 인상에 미치는 영향.jpg 10 01:39 1,319
2696332 이슈 성우는 사실 기술직이다 6 01:35 664
2696331 이슈 8년 전 오늘 발매된_ "Lonely" 1 01:35 134
2696330 팁/유용/추천 배우 박보영과 드라마에서 보고싶은 남배우 조합은?.jpgif 20 01:34 350
2696329 이슈 29년 전 오늘 발매♬ 사카모토 마아야 '約束はいらない' 1 01:32 84
2696328 유머 햄스터는 탐욕을 상징하는 동물이죠 2 01:30 616
2696327 이슈 나같은 남자들은 사과해야 한다 / 트젠지지했던 기자의 사과문 11 01:30 1,097
2696326 이슈 혜리 “나에 대한 믿음이 생기는 것. 그게 자기 효능감인데, 뛰고 나면 확실히 높아져요” 2 01:28 833
2696325 기사/뉴스 [단독] 신천지 2인자, "김무성 본격적으로 일하자고 연락 와" 3 01:27 654
2696324 이슈 UP - 영원한 이별 01:22 1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