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서울의 봄’ 청룡 작품상 받았지만‥웃지 못한 정우성 “모든 질책 안고 가겠다”[종합]
3,840 15
2024.11.29 23:02
3,840 15
[뉴스엔 배효주 기자] '서울의 봄'이 청룡영화상 최우수 작품상을 포함해 남우주연상, 최다관객상 등 4관왕을 차지했다. '서울의 봄'의 주역, 정우성은 사생활 논란에도 불구하고 시상식에 참석해 "아버지로 자녀를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제45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이 11월 29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가운데, 영화 '서울의 봄'이 최고 영예에 해당하는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했다.

영화 '서울의 봄'은 대한민국을 뒤흔든 1979년 12월 12일, 보안사령관이 반란을 일으키고 군 내 사조직을 총동원하고 최전선의 전방 부대까지 서울로 불러들여 진압군과 싸우는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다. 누적 관객 1,312만 명을 동원, 최다관객상까지 수상했다.


이목이 쏠렸던 건 '서울의 봄' 주연으로 활약했던 정우성의 참석 여부였다. 정우성은 최근 모델 문가비가 출산한 아이의 친부라는 사실이 밝혀짐과 동시에, '장기 연애 중인 비연예인 여자친구가 있다', 'SNS로 다수의 여성들에게 접근해 메시지를 보냈다'는 등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다.

논란이 불거진 후 첫 공식 석상인 청룡영화상에 참석할 것인지 여부에 관심이 쏠렸던 바. 결국 무대에 선 정우성은 최다관객상을 수상한 후 소감으로 "'서울의 봄'을 관람해 주신 모든 관객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저는 오늘 '서울의 봄'과 함께 했던 모든 관계자들에게 저의 사적인 일이 영화에 오점으로 남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 또한, 저에게 사랑과 기대를 보내주셨던 모든 분들에게 염려와 실망을 안겨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말씀드린다"고 했다.

이어 "모든 질책은 제가 받고 또 안고 가겠다. 그리고 아버지로서 아들에 대한 책임은 끝까지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https://naver.me/xbAPXvBP

목록 스크랩 (0)
댓글 1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이더앤] 픽셀처럼 촘촘하게 커버! ‘블러 & 글로우 픽셀 쿠션’ 한국 최초 공개 ! 체험 이벤트 (100인) 513 02.25 36,55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042,11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563,96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019,66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7,780,2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3 21.08.23 6,248,04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204,05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0 20.05.17 5,850,21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2 20.04.30 6,248,11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156,86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37114 기사/뉴스 스크린 데뷔 최유정 “현장 가면 불안, 마동석 응원에 용기 얻어”(12시엔) 1 00:25 207
337113 기사/뉴스 [TVis] ‘MBC 퇴사’ 김대호, ‘홈즈’ 출연… “연예인 돼서 돌아왔다” 00:22 278
337112 기사/뉴스 “기도하면 나아” 당뇨 딸에게 인슐린 투여 거부한 호주 부모 7 00:17 586
337111 기사/뉴스 '매트 학대' 태권도장 관장, 다른 아이도 매트에 넣었다…반성문에는 자기 연민만 (피해아동 24명) 4 00:15 294
337110 기사/뉴스 '尹지지' 김흥국 "방송 복귀해야 하는데 악플 시달려" 19 00:14 729
337109 기사/뉴스 “계몽됐어요”… 尹 계엄 다큐 ‘힘내라 대한민국' 개봉 현장 [르포] 11 00:10 604
337108 기사/뉴스 [기자의 시각] 52시간제, 일하고 싶은 사람은 일하게 8 00:09 439
337107 기사/뉴스 “EU는 미국 갈취하려 탄생” 25% 관세 예고 5 02.27 752
337106 기사/뉴스 [속보] 트럼프 "중국에 3월4일 추가로 10% 관세 부과" 3 02.27 1,145
337105 기사/뉴스 믿고 7살 아들 아프리카 보냈는데…아동 학대한 목사 부부 43 02.27 3,821
337104 기사/뉴스 [속보] 트럼프 "멕시코·캐나다 25% 관세 3월4일 발효" 거듭 밝혀 6 02.27 877
337103 기사/뉴스 [속보] "푸틴, 北 노동당 비서와 면담"< 타스> 02.27 375
337102 기사/뉴스 '93세' 진 해크먼, 아내와 동반 사망…반려견도 죽은채 발견 17 02.27 5,208
337101 기사/뉴스 변우석 “주우재와 찍은 과거 사진, 가둬서 굶긴 것 같다고..열심히 살았다”(‘엘르’) 6 02.27 2,152
337100 기사/뉴스 블핑 제니 '루비'로 무한 스펙트럼 예고…샘플러 영상 공개 6 02.27 766
337099 기사/뉴스 한혜진, 노안 고백 “눈 맛 갔다…매니저가 폰 글씨 크기 줄이라고” (나래식) 2 02.27 2,694
337098 기사/뉴스 공천 개입 의혹이 제기될 때마다 이준석 의원은 원칙을 어긴 적이 없다며 부인했습니다. 그러나 취재 결과 이준석 의원이 명씨에게 직접 여론조사 보고서를 요구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명 씨 또한 검찰에서 이준석 대표가 공천을 주겠다고 시인한 사실도 처음 확인됐습니다. 15 02.27 1,561
337097 기사/뉴스 '부각 먹방' 화사 "업체서 광고 모델 제안 왔지만 거절" ('나래식') 1 02.27 982
337096 기사/뉴스 방탄소년단 제이홉, LA일상 최초 공개… '칼각' 자취 실력 '눈길' ('나혼산') 3 02.27 1,420
337095 기사/뉴스 박나래, 한혜진·화사와 여전한 우정…"'여은파'는 계속된다" 3 02.27 1,0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