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제44회 '청룡영화상'이 열렸다.
이날 '최다관객상' 시상을 위해 시상대에 정우성과 황정민이 등장했고, 배우들은 큰 박수로 두 사람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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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은 "'서울의 봄'을 관람해주신 관객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저는 '서울의 봄'을 함께 했던 제작진에게 저의 개인적인 일이 오점으로 남지 않기를 바란다. 저를 사랑해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말씀드린다. 모든 질책은 제가 받고 안고 가겠다. 그리고 아버지로써 아들에 대한 책임은 다 할 것이다"라고 정면돌파를 선택했고, 배우들은 박수로 정우성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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