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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이 성대결절을 토로했다.
28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 15회에서는 역대급 사연의 6기 부부가 등장했다.
'본능 부부' 아내는 “연예인들이 먹는 모습을 보며 부러워하는 것이 많다. 해산물을 먹는 것이 희망 사항이다”라고 했다.
서장훈은 “그러면 왜 그랬냐. 고등학생을 왜 꼬셨냐”며 일침을 가했다. 남편은 “나도 내가 사고 싶은 것을 다 사는 줄 아냐”라 반박, 아내는 “다 사지 않았냐. 애들 방학이나, 휴가 때는 돈을 쓰지도 않으면서 본인이 하고 싶은 것은 다 한다”라 말했다.
서장훈은 “인간이, 저 상황에서 그래픽 카드를 사고 싶냐. 와이프 새우를 좀 사 줘라. 애들을 데리고 나가 외식이라도 시켜 줘라”며 “목이 아프다. 병원 치료비를 달라. 나는 가수도 아닌데, 이 프로그램을 시작하며 성대결절이 왔다”라 토로했다.
또한 남편을 향해 “왜 그러냐. 출연자에게 존댓말을 해야 하는데, 그러면 안 된다”며 사상 최초 반말 모드를 선보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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