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내가 무당" 고3 가스라이팅해 동거...쓰레기·반려견 똥 먹여
2,343 1
2024.11.29 18:51
2,343 1
서울남부지법 형사11단독 정성화 판사는 특수상해, 강요, 공갈, 강제추행 등 혐의를 받는 무속인 박 모 씨(23·여)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고 29일 밝혔다. 아울러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도 명령했다.

박 씨는 지난 2021년 3월께 당시 고등학교 3학년이던 피해자 A 씨에게 자신이 무속인이라며 자신의 말을 듣지 않을 경우 가족에게 위험한 일이 생길 것처럼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재판부는 “피해자를 심리적으로 지배하는 방법으로 이상행동을 하게 하고 돈을 갈취했다”며 “범행 기간이 길고 횟수가 많을 뿐 아니라 잔혹하고 엽기적으로 피해자에게 신체적, 육체적 피해를 줘 죄질이 좋지 않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이어 “재판을 앞두고 2000만 원을 공탁한 사실은 확인했다”면서도 “피해자가 수령을 거부하고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씨는 선고를 약 일주일 앞두고 두 차례 걸쳐 2000만 원을 형사 공탁했지만, 피해자가 수령을 거부해 이는 양형에 반영되지 않았다.

검찰은 지난 15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박 씨에게 징역 10년을 구형했다.

검찰에 따르면 박 씨는 당시 고등학교 3학년이던 피해자 A 씨에게 영적 능력이 있는 것처럼 행세하며 접근, A 씨가 성인이 된 이듬해 8월 동거를 요구해 함께 살았다.

약 8개월 동거 기간 박 씨는 A 씨에게 협박과 폭행을 일삼으며 가족과 지인으로부터 멀어지게 했다. 흉기, 대걸레, 열을 식히지 않은 왁스 등으로 자해를 강요하고 음식물 쓰레기와 반려견 분뇨를 먹게 했다.

편의점 등 공공장소에서 여러 차례 성추행도 서슴지 않았다.

검찰 조사 결과 박 씨는 A 씨를 이 같은 방식으로 2년간 심리 지배해온 것으로 확인됐다. 또 A 씨가 박 씨에게 300만원 상당을 편취한 혐의도 밝혀졌다.

박 씨 측 변호인은 지난 9월 말 첫 재판에서 공소사실에 대한 입장 표명을 보류하더니 지난달 11일 두 번째 공판에서 비로소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5896094?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농심X더쿠] 매콤꾸덕한 신라면툼바의 특별한 매력!🔥 농심 신라면툼바 큰사발면 체험 이벤트 591 04.02 28,39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541,55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155,42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429,06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487,58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571,52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518,50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8 20.05.17 6,222,18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538,82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552,16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74796 이슈 ✨풀무원 바질토마토 크림치즈 베이글✨ 도로로 후기 06:31 157
2674795 기사/뉴스 네이마르, 여친 둘째 임신 중인데 혼외자 폭로 나와...21세 여성 "그룹 성관계로 임신" 6 06:27 649
2674794 기사/뉴스 스마트폰 '이 기능' 껐더니 뇌 건강 10년이나 젊어졌다 4 06:21 1,025
2674793 이슈 와 지금 안국역 봐 23 06:08 3,879
2674792 이슈 우리 고양이 챗지피티한테 사람처럼 그려달랬더니 25 05:57 2,213
2674791 이슈 새벽 정안수 떠 왔다 다 같이 빌자 🙏🙏🙏 87 05:47 1,240
2674790 이슈 14년 전 오늘 발매♬ Mr.Children 'かぞえうた' 05:42 169
2674789 이슈 "내란죄 관련 죄를 수사하고 처벌하는것은 (정치복원)이다." 8 05:40 1,072
2674788 이슈 조금만 참아주세요 오늘 제물을 바치겠습니다 7 05:08 2,106
2674787 유머 새벽에 보면 완전 추워지는 괴담 및 소름돋는 썰 모음 191편 4 04:44 775
2674786 이슈 볼수록 무대 정말 잘하는 것 같은 스타쉽 신인 여자아이돌 3 04:27 1,492
2674785 이슈 마법 소녀 센터만 모인다면 그 중 센터는 누구일까? 126 04:16 7,089
2674784 기사/뉴스 미국, 중국 내 정부 직원과 중국인의 연애 및 성적 관계 금지 110 04:16 10,822
2674783 기사/뉴스 트럼프, 러시아엔 관세 제외…‘동맹 국가엔 관세 물리면서’ 14 04:00 2,456
2674782 이슈 18년 전 오늘 발매♬ Superfly 'ハロー・ハロー' 03:58 873
2674781 이슈 옷가게 알바 10년차 옷 개는게 지겨워지기 시작했다 5 03:57 3,811
2674780 유머 제 머릿속에선 이게 원곡입니다 6 03:48 2,857
2674779 이슈 나니아 연대기 리부트에 거론되고 있다는 메릴 스트립.twt 13 03:41 2,465
2674778 이슈 이시각 진공포장 완료된 헌법재판소 상황 (지도) 10 03:34 6,910
2674777 이슈 오늘 하루 힘들었다면 이걸 보도록 합시다 2 03:32 2,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