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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남학생 11명 성추행 혐의 중학교 남교사 2심서 징역 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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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9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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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고법 형사11-1부는 서울의 한 중학교에서 기간제 교사로 일하며 2019년 11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남학생 11명을 상대로 유사 성행위를 시키고 강제추행하는 등 성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 안 모 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9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안 씨에게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아동학대 치료 프로그램 각 40시간 이수, 정보 공개·고지 3년, 아동·청소년과 장애인 관련 기관 등에 10년간 취업제한을 명령했습니다.

다만, 피해자 1명과 합의한 점을 고려해 일부 감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솔잎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89784?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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