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금감원, 하이브 '자본시장법 위반' 조사
22,857 184
2024.11.29 18:17
22,857 184

금융당국이 과거 하이브 상장 과정에서 자본시장법 위반 가능성이 있었는지 조사하기로 했다. 당시 방시혁 하이브 의장과 사모펀드(PEF)가 하이브 투자 이익을 공유하는 내용의 주주 간 계약을 맺은 사실이 본지 보도로 뒤늦게 알려지면서다. 

금융감독원 고위 관계자는 29일 “하이브와 방 의장을 둘러싼 자본시장법 위반 소지를 즉각 조사할 방침”이라며 “상장 전 PEF의 하이브 지분 취득 과정부터 증권신고서 중요사항 기재 누락 여부 등 살펴야 할 부분이 많다”고 했다. 또 “상장 절차의 적정 여부뿐 아니라 이 과정에서 부정거래 혐의가 있는지도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겠다”고 덧붙였다.

방 의장은 2020년 하이브 상장 1~2년 전 PEF 3곳과 ‘일정 기간 내에 기업공개(IPO)를 하겠다’는 조건으로 투자 이익의 30%가량을 받는 내용의 약정을 맺었다. 하지만 이 계약 내용은 상장 과정에서 공개되지 않았다. PEF들은 보호예수 제한 없이 상장 첫날부터 지분을 대규모로 매각했고 방 의장은 이들 PEF로부터 약 4000억원을 받았다.

금감원 관계자는 “주주 간 계약을 공개하지 않은 게 투자자 보호 차원에서 적절한지 살펴보겠다”며 “하이브가 PEF에 앞서 지분을 보유하고 있던 주주들에게는 ‘상장 계획이 없다’고 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사실이라면 어떤 의도가 있었는지도 보겠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5063459?sid=101

목록 스크랩 (0)
댓글 18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코스알엑스 체험단 100명 모집💙 신입 코스알엑스 보습제 더쿠 선생님들께 인사드립니다! 781 04.18 82,16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96,40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573,33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689,39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971,02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758,61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4 20.09.29 5,675,79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431,56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729,49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792,69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8559 기사/뉴스 ‘거룩한 밤’ 마동석 “정지소 아닌 내가 빙의했다면 구해주는게 아닌 피하고 싶었을듯” 13:16 161
348558 기사/뉴스 돈은 이렇게 버는거임 13:16 611
348557 기사/뉴스 "절망감 컸겠지만…" 산후조리원서 장애영아 살해 친모 징역4년 13 13:16 607
348556 기사/뉴스 방탄소년단 진 "'대환장 기안장' 힘들었지만 소중한 시간" 종영 소감 5 13:12 488
348555 기사/뉴스 "나경원, 절대 탈락할 수 없는 사람...국힘 경선 조작" 27 13:11 2,001
348554 기사/뉴스 악연의 중심에서 매번 얼굴을 갈아 끼운 넷플릭스 <악연> 박해수 배우 1 13:10 409
348553 기사/뉴스 문빈&산하, 수익금 기부…"취약계층 청소년, 희망 전달" 13:10 331
348552 기사/뉴스 월급쟁이 5명 중 1명 月 200만원 못 번다…100만원 미만 비중도 늘어 6 13:07 749
348551 기사/뉴스 9인조 제베원, 숙소만 4채…'전참시'서 다 공개한다 11 13:04 1,344
348550 기사/뉴스 SKT, 최초 이상 인지는 18일…24시간 내 해킹 보고 규정 위반 55 12:57 1,976
348549 기사/뉴스 트럼프 '협상하자' 압박에도 시진핑 '묵묵부답', 왜? 6 12:55 440
348548 기사/뉴스 마동석, 손석구 이준혁→서현 캐스팅 완벽 성공 “인성 가장 중요해”  4 12:51 703
348547 기사/뉴스 권성동 "저출생 해법 갖고 오면 야당이라도 대통령 뽑아줄 것" 18 12:51 839
348546 기사/뉴스 '지거전' 대박난 채수빈, 아시아 팬미팅 성료 "여러분이 큰 힘" 2 12:50 496
348545 기사/뉴스 [단독] 신천지 2인자, "김무성 본격적으로 일하자고 연락 와" 1 12:48 678
348544 기사/뉴스 홍준표, 긴급 기자회견…"한덕수·이준석·이재명과도 함께 가겠다" 44 12:42 2,594
348543 기사/뉴스 [단독] 강동구 땅꺼짐 ‘설계보다 4배 초과 굴착’…지하작업 일지 입수 14 12:39 1,215
348542 기사/뉴스 마동석 "'범죄도시' 5~8편 동시 작업, 잘 나오는 것부터 내년 공개" 19 12:35 1,533
348541 기사/뉴스 NCT위시, '컬투쇼' 소극적 태도 갑론을박…"성의 없어" vs "긴장한 것" 16 12:35 849
348540 기사/뉴스 '거룩한밤' 마동석 "'범죄도시'에서 할 수 없는, 女캐릭터 부각 원했다" 15 12:28 1,1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