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하이브가 세금을 체납해 ‘비활성(inactive)’ 상태인 미국 기업의 지분을 취득하면서 체납 사실을 공시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22,294 175
2024.11.29 18:09
22,294 175

[비즈한국] 하이브가 세금을 체납해 ‘비활성(inactive)’ 상태인 미국 기업의 지분을 취득하면서 체납 사실을 공시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하이브 자회사 이타카홀딩스는 미국 델라웨어주에 있는 미국 유한책임회사 Void Music과 Whalers 지분을 인수했는데, 이 기업들은 델라웨어주에 납부해야 하는 세금을 체납했다. 그간 하이브는 이들 기업을 ‘공동기업 및 관계기업’으로 공시하면서도 재무정보에 체납 금액을 반영하지 않았다.

 

 

 

#이타카홀딩스 ‘관계기업’이라는데…활동 없는 회사 지분을 왜 인수했을까

 

 

Void Music과 Whalers가 하이브의 공동기업 및 관계기업으로 공시된 건 지난 2021년 6월 반기보고서부터다. 하이브는 하이브아메리카를 통해 스쿠터 브라운이 설립한 이타카홀딩스를 인수했다. 이후 이타카홀딩스의 공동기업 및 관계기업 투자 내역에 Void Music 지분 50%와 Whalers 지분 40%를 취득한 것으로 공시했다. Whalers 지분 취득 원가는 1억 300만 원으로 명시됐지만, Void Music은 지분 취득 금액이 기재되지 않았다. 다만 하이브 자회사인 이타카 미디어 벤처스(Ithaca Media Ventures)가 Void Music에 투자하면서 콜옵션 및 풋옵션을 부여하는 주주 간 약정을 체결했다고 명시했다. 

 

 

이타카홀딩스는 왜 체금 체납으로 ‘비활성’된 기업의 지분을 인수한 걸까. 하이브는 비즈한국에 “해당 회사는 이타카홀딩스의 공동기업 및 관계 기업으로서 공시된 내용 외에는 추가적으로 이야기할 수 있는 내용이 없다”고 밝혔다. 

 

 

 

#재무제표에 세금 체납액 반영 안 해 ‘허위 공시’ 의혹

 

델라웨어주는 주 내에 설립된 법인을 대상으로 연간 프랜차이즈 세금(Franchise Tax)을 걷는다. 승인된 주식을 기준으로 세금이 산정되는 방식이다. Void Music와 Whalers가 체납한 세금도 이 프랜차이즈 세금으로 파악된다. 장건 BNL Law 변호사는 “세금 체납으로 비활성 상태가 되면 정상적인 경제활동이 어렵다. 공식적인 서류에 비활성 상태가 표시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dGBIQ

하이브는 Void Music와 Whalers 재무정보에 체납 금액을 반영하지 않았다. ​

매출액과 영업 이익 등도 모두 0원으로 표시했다. 사진=2024년 9월 하이브 분기보고서

 

 

문제는 그간 하이브가 Void Music와 Whalers의 재무정보에 체납 내용을 공시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하이브는 지난 2021년부터 현재까지 공동기업 및 관계기업 투자의 재무정보에 Void Music와 Whalers의 자산 및 부채 금액을 모두 0원으로 표시했다. 재무정보에 체납 금액을 반영하지 않은 것이다. 

 

 

한아름 유엑스택스서비스 미국 회계사는 “델라웨어주에 체납한 프랜차이즈 세금 내역은 재무제표에 반영하는 게 원칙이다. 뒤늦게 이를 인지할 경우 공시를 정정하고 재무제표도 수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하이브는 Void Music의 주요 업종을 콘텐츠 사업으로, Whalers는 지주회사로 명시했는데, 실제 어떤 사업을 하는지는 찾을 수 없었다. 미국 행정부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공개된 기업 자료도 없었다. 특히 Whalers는 회사 주소와 대리인 등의 정보도 기재되지 않은 상태다.

 

https://www.bizhankook.com/bk/article/28672

 

하또누

 

 

+ 51. 무명의 더쿠 2024-11-29 18:30:00
목록 스크랩 (2)
댓글 17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윤채X더쿠] #여름두피쿨링케어 ‘리밸런싱 스파클링 에센스’ 체험단 (100인) 424 04.29 26,23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13,88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305,58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95,18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605,76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7,57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57,04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64,96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7 20.05.17 8,676,8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67,35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09,945
모든 공지 확인하기()
1697420 이슈 차지 밀크티(패왕차희) 실시간 상황 10:50 20
1697419 이슈 핫게간 김풍 맘스터치 포카 관련해서 댓글 달고 간 비끄러브상(aka 음바코 창시자) 1 10:49 166
1697418 이슈 아침에 도쿄역 화장실 줄 서있는데 9 10:44 1,017
1697417 이슈 9년전 오늘 발매된, 데이브레이크 "왜안돼?" 1 10:44 31
1697416 이슈 도쿄국립경기장에서 부르는 트와이스 one spark 1 10:42 155
1697415 이슈 음료 반입 제지한다고...기사 눈 찌르고, 시내버스서 대변 본 60대 7 10:42 438
1697414 이슈 김혜윤에게 할말이 있어보이는 강아지 6 10:42 620
1697413 이슈 성심당 70주년 기념식에서 사용된 대왕딸기시루.jpgif 9 10:40 1,673
1697412 이슈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는 듯 한 구교환의 자기자신이 싫었던 행동.twt 10 10:39 1,049
1697411 이슈 오늘 공고 발표한 3기신도시 고양 창릉 분양가 5 10:37 997
1697410 이슈 아니뭐야 셋로그 모든영상이 서버가아니고 내폰에저장되고잇는거엿어? 7 10:37 1,438
1697409 이슈 쉬었음 청년 171만명 체감 4 10:36 1,271
1697408 이슈 주인에게 배신감을 느낀 햄스터 1 10:36 415
1697407 이슈 서비스직에게 상냥하게 대해줘... 2 10:36 539
1697406 이슈 민희진이 말한 레이블에 대한 발언 7 10:33 786
1697405 이슈 [국내축구] 생각보다 폼이 너무 많이 떨어진 조현우 근황 2 10:33 1,242
1697404 이슈 김고은 x 김재원 <하퍼스바자> 화보 촬영 비하인드 🎬 5 10:33 327
1697403 이슈 대만, 1분기 13.7% 성장…AI 붐에 39년 만에 최고 1 10:32 174
1697402 이슈 같이 씻고 싶은 방탄소년단 진과 너무 싫은 정국 7 10:31 1,227
1697401 이슈 임신한 아내가 보낸 문자로 노래를 만들었다 3 10:31 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