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尹 부부에 유린당한 2년 반"‥"그만 좀 힘들게 해라" 봇물 / 단국대, 덕성여대, 33곳 대전·충청권 대학 시국선언
777 10
2024.11.29 17:58
777 10

단국대 교수 135명은 시국선언문에서 "국민들을 도덕 불감증에 빠져들게 하는 막장극의 주인공은 바로 대통령과 영부인"이라며 "법률가 출신 대통령의 공정과 상식이라는 구호에 일말의 기대를 걸었던 사람들마저 그 전형적 내로남불에 통탄하고 있다"고 직격했습니다.

이어 "국정운영의 혼란과 국력 낭비를 최소화하기 위해, 민생 회복을 위해, 대통령 스스로 자신이 과연 걸맞은 자리에 앉아 있는지 진지하게 고민할 때가 됐다"고 꼬집었습니다.

그러면서 "아직도 대통령이 공정과 상식을 되뇐다면 '정의사회 구현'을 내세운 전두환이 웃고 갈 것"이라며 "대통령의 하야는 역사의 불행이지만 더 큰 불행을 막기 위해 현 대통령의 하야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덕성여대 교수 40명도 "국정 난맥과 민생 파탄으로 점철된 2년 반이었다"며 "민주적 절차와 의사결정에 의해 운영되어야 할 대한민국은 윤석열 대통령 부부와 한 줌도 안 되는 측근 세력에 의해 철저히 유린당했다"고 현 시국을 진단했습니다.

이들은 "정권의 안위만을 추구하여 국가 존립을 위태롭게 하는 윤석열 정권의 무도함에 이제 제동을 걸고자 한다"며 "민주주의 체제와 가치에 위협을 가하며 돌진하는 무모한 윤석열 정권은 지금 당장 퇴진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같은 날 순천향대와 목원대 등 대전·충청권 사립대학 33곳의 교수 235명도 기자회견을 열고, "우린 윤 대통령의 이기적 자유가 아니라, 국민의 행복을 위한 자유를 원한다"며 "윤 대통령은 우리 사회를 더는 힘들게 하지 말고 현명한 판단을 내리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동경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89756?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주지훈×정유미 tvN 토일드라마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석지원×윤지원 커플명 짓기 이벤트 145 00:10 16,886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888,93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697,37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979,994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7,373,22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5 21.08.23 5,379,30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1 20.09.29 4,346,90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8 20.05.17 4,942,39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3 20.04.30 5,398,83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167,79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61448 이슈 불호 반응 많은 넷플릭스 드라마 트렁크 20:31 54
2561447 기사/뉴스 곤돌라 올라타 작업 중 와이어 한쪽이 '뚝'‥20미터 높이서 떨어진 작업자 숨져 20:31 30
2561446 이슈 연기 진짜 꾸준히 잘하는데 지금보다 더 떴으면 좋겠는 여자 배우...jpg 20:31 135
2561445 유머 김종국 부모님이 물려주는것 20:31 118
2561444 이슈 100일 사진 찍는 우량아처럼 나온 러바오 ㅋㅋㅋㅋ.jpg 4 20:30 292
2561443 이슈 우크라이나 : 한국무기 살게 / ????: 재고없다 4 20:29 530
2561442 이슈 팔려가기 전 마지막으로 포옹하는 거위 부부...gifㅠㅠ 8 20:27 966
2561441 이슈 무슬림이 세상에 이로운 적이 있나? 7 20:27 631
2561440 기사/뉴스 충북대-교통대 통합 교명은 '충북대'…교육부에 신청서 제출 2 20:26 359
2561439 이슈 이즈나(izna) - 'IZNA' Dance Practice 20:26 88
2561438 유머 치타의 달리는 속도 3 20:26 165
2561437 이슈 올라오는 곳마다 '그룹 이름 뭐냐'는 반응 나오고 있는 내년 데뷔 신인 걸그룹.jpg 2 20:26 581
2561436 이슈 아이바오 🐼 루이가 안 들리네? 9 20:25 712
2561435 유머 ??? '윌리스 캐리어? 그런 지난시대의 패배자는 잊으라구' 20:25 169
2561434 유머 안경 케이스 들고 다니는 놈들은 가짜 안경잡이인거임 17 20:24 1,032
2561433 기사/뉴스 명태균 경남도에 채용청탁‥"합격했지만 공정한 청탁" 4 20:24 202
2561432 이슈 2024 청룡영화상 레드카펫 고아성 12 20:23 1,114
2561431 유머 웃상판다로 유명한 청두기지 2살 판다 베이천 최근 근황🐼 4 20:22 606
2561430 유머 스스로 잘 해요(경주마×) 1 20:21 62
2561429 이슈 난 아직 보일러를 한번도 안 틀었어. 샷시의 중요성. 평생 간직할 교훈이야.twt 17 20:21 1,7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