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中 네티즌이 안유진 향해 사이버테러…상상 이상"
5,710 33
2024.11.29 17:34
5,710 33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003/0012932621

 

안유진 중국 팬, 中 네티즌 사이버테러에 문제 제기
"가짜뉴스에 악성 포토샵까지…소속사의 조치 필요"
4월 '전통문화' 논쟁에서 시작…안유진만 집중 공격
원본 이미지 보기[서울=뉴시스] 지난 26일 엑스에는 안유진의 중국 악성 여론에 관한 이야기가 전해졌다. (사진= 엑스 캡처 ) 2024.11.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허나우 리포터 = 최근 그룹 아이브(IVE)의 리더 안유진(21)이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사이버 폭력을 당하고 있다는 글이 화제다.

지난 26일 엑스(X·전 트위터)에는 안유진의 중국 악성 여론에 관한 이야기가 전해졌다. 해당 글은 조회수 23만 회에 달했으며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퍼지면서 여론이 들끓는 상황이다.

자신을 중국 팬이라 칭한 A 씨는 "(나는) 안유진 중국 팬이다. 여러 차례 우호적으로 유진의 개인적 권리보호에 대한 의견을 소속사에 전달했지만, 무관심한 태도와 열악한 상황이다"라며 현재 중국에서의 안유진 여론 상황에 대해 입을 열었다.

장문의 글을 전달하기에 앞서 A 씨는 "중국 네티즌들의 여론은 통제 불가능한 상태다. 안유진을 향한 사이버 폭력은 매우 심각하고 상상 이상이다"라며 현재의 중국 악성 여론에 대해 알렸다.

이어 "안유진은 중국의 여러 SNS에서 악성 팬들의 악의적 공격을 받고 있다"며 "악성 팬들은 허위 정보를 제작하고 악성 포토샵을 통해 유진을 비방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대규모의 지속적인 사이버 폭력은 안유진의 명예와 이미지에 심각한 손상을 입혔다. 안유진 개인에 대한 온라인 루머는 개선되지 않고 더욱 거세지고 있다"며 "인터넷 루머와 유포, 악의적 마케팅과 비방 공격 등 침해행위에 대해 소속사의 강력한 조치를 요구한다"고 촉구했다.

A 씨는 현재 아이브의 소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의 적절한 대응을 요구하는 '트럭 시위'를 진행하는 등 개선의 여지를 바라고 있다. 아직까지 소속사 측에서는 특별한 입장 표명은 없었다.

아이브 팬들은 소속사의 대처가 없는 것에 분노하고 있다. 아이브 팬들은 "아무리 중국이라도 적절한 조치가 필요하다", "중국 22만 아이브 팬계정이 안유진만 배척하고 아이브 5인 지지하고 있다. 관리가 필요할 것 같다"라는 의견을 내놓는 상황이다.

비난 여론은 지난 4월 아이브 타이틀곡 '해야'의 뮤직비디오에서 비롯됐다. 무대부터 의상까지 한국풍으로 꾸민 장면에 일부 중국 네티즌이 태클을 걸고 나선 것.

원본 이미지 보기[서울=뉴시스] 아이브 '해야' 뮤직비디오 중 한 장면. (사진='해야' 뮤직비디오 캡처) 2024.05.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영상에서 아이브 멤버들은 저고리를 활용한 의상에 노리개 액세서리를 착용하는 등 동양적인 의상을 입었다. 특히 아이브 멤버 안유진은 곰방대를 들고 출연해 한국 전통 소품을 활용했다.

이에 중국 네티즌들은 "중국 문화를 훔쳐 갔다"며 비난을 가세했다. 특히 아이브의 리더인 안유진이 주 표적이 돼 비난의 대상이 됐고 안유진의 개인 SNS에는 악플이 쏟아지기도 했다.

이어 지난 22일 진행된 '2024 마마 어워즈'(2024 MAMA AWARDS)'에서 같은 멤버 장원영의 파트를 뺏었다는 논란은 비난 여론에 박차를 가했다. 해당 게시물은 중국 최대 숏폼 플랫폼인 도우인(틱톡)에서 지난 24일 1위를 차지하며 중국 내 큰 화제가 됐다.
원본 이미지 보기[서울=뉴시스] 지난 26일 엑스에는 안유진의 중국 악성 여론에 관한 이야기가 전해졌다. (사진= 엑스 캡처 ) 2024.11.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중국 누리꾼들이 주장하는 "안유진이 파트를 뺏었다"는 사실 애드리브 부분의 노래를 열창하는 것이다. 장원영의 파트가 끝나는 부분에서 안유진의 애드리브가 함께 등장하는데 중국 누리꾼들은 이를 두고 안유진이 독단적으로 장원영의 파트를 가져갔다고 주장한다.

한편 같은 그룹 멤버 장원영과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는 근거 없이 연예인들을 비방하고 허위 사실을 유포한 '탈덕수용소'에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내 1심에서 승소한 바 있다. 법원은 탈덕수용소가 장원영에게 1억 원과 지연이자를 지급해야 한다고 명령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3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컬러그램X더쿠] 읏쇼읏쇼 컬러그램 NEW 탕후루 탱글 틴트 밀크 ♥ 최초 공개! 체험단 이벤트 522 02.17 24,87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929,62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394,79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872,51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7,605,27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3 21.08.23 6,156,56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1 20.09.29 5,125,86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78 20.05.17 5,740,69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2 20.04.30 6,161,18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052,32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35184 기사/뉴스 이명박 찾아간 권성동…“국힘 지도부 정신상태 의심스럽다” 3 17:04 366
335183 기사/뉴스 [단독]"등록금 냈는데 합격 취소"…기숙학원 재수생이 왜? 44 17:01 1,441
335182 기사/뉴스 [속보] “미국·러시아, 사우디서 우크라전 종전협상 시작” 14 17:00 555
335181 기사/뉴스 코스피, 2626.81로 장 마감...엿새 동안 100p 넘게 올라 1 16:59 187
335180 기사/뉴스 운전 중 날아든 쇳조각에 맞고도…“승객 아니라 나라서 다행” [영상] 3 16:58 696
335179 기사/뉴스 이틀 연속 날라간 한화에어로스페이스…64만원도 뚫어(종합) 2 16:57 564
335178 기사/뉴스 “돌아갈 마음 없어요”…사직 전공의 57% ‘月800’ 받고 동네병원 취직 16:56 495
335177 기사/뉴스 최상목 권한대행 "대미 통상 총력전…무역금융에 360조 원+α 지원" 10 16:52 351
335176 기사/뉴스 송가인, 정규 4집’ 초동 2만 장 돌파…女 트로트 가수 초동 신기록 달성 1 16:49 182
335175 기사/뉴스 배란기 여성 ‘이곳’ 조심해야 40 16:46 3,632
335174 기사/뉴스 김종대 “윤석열, 합참 결심지원실 나올 때 술 냄새 났다는 증언” 주장 8 16:42 728
335173 기사/뉴스 헌재서 검찰 조서 공개 "尹, 의원체포 지시"…尹측 항의·퇴장 24 16:40 1,320
335172 기사/뉴스 카라 니콜, 김재중 소속사와 전속계약 3 16:38 856
335171 기사/뉴스 교사가 문제 팔아 억대 돈벌이…사교육 카르텔에 무너진 공교육 15 16:17 1,659
335170 기사/뉴스 서울서부지검은 18일 경찰이 신청한 김성훈 경호차장과 이광우 경호본부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부지검 관계자는 “영장 기재 혐의와 관련해 다툼의 여지가 있고, 증거인멸 우려나 도주 우려가 없다”며 영장을 청구하지 않기로 한 이유를 밝혔다. 51 16:17 1,103
335169 기사/뉴스 [단독] ‘핑크 No. 10’… 김연경, 흥국생명 등번호 10번 ‘영구결번’ 4 16:15 1,302
335168 기사/뉴스 유아인, 2심서 집행유예 석방…法 "수면장애·우울증 탓"(종합) 26 16:15 1,001
335167 기사/뉴스 [단독]‘우두머리’ 윤석열은 ‘황제 접견’ 중인데…지시 따른 사령관은 두달 간 가족도 못봤다 6 16:14 933
335166 기사/뉴스 [속보] 조지호 경찰청장, 윤 대통령 탄핵심판 증인 불출석 결정 8 16:10 1,545
335165 기사/뉴스 [속보] 검찰 '尹 체포 저지' 경호차장·본부장 구속영장 또 불청구 32 16:06 1,2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