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1년 기다렸다… 한화오션 직원들, 우리사주 이익 평균 3000만원
1,413 2
2024.11.29 16:41
1,413 2

한화오션 직원들이 우리사주 청약으로 받은 주식의 보호예수 기간 1년이 끝났다. 그동안 한화오션 주가가 강세를 보이면서 직원들도 수천만원의 차익을 실현할 수 있게 됐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화오션 주식은 이날 코스피시장에서 3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가 전날보다 2.78%(1000원) 내렸지만, 1년 전과 비교하면 30% 이상 높은 수준이다. 한화오션이 지난해 유상증자를 과정에서 발행한 신주 가격(1만6730원)과 비교하면 109.2%(1만8270원) 높다.

 

한화오션 우리사주 조합원은 지난해 11월 유상증자에 참여하면서 배정 물량 1798만7100주 가운데 1520만3285주(84.5%)를 청약했다. 당시 한화오션 직원이 8289명인 점을 고려하면 1명당 평균 1834주를 산 것으로 보인다. 이를 고려하면 이날 종가 기준 직원 1명당 약 3350만원의 평가이익을 내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한화오션 직원들은 이날부터 우리사주 청약 과정에서 받은 대출을 매도 상환할 수 있다. 한화오션이 우리사주를 청약한 직원들의 대출 이자를 1년간 지원해 왔는데, 보호예수가 풀리면서 이자 지원도 끝났다. 대출금 상환을 위해 주식을 매도할 필요가 없는 한화오션 직원들의 경우 다음 주부터 개인 계좌로 주식을 옮겨 본격 매매에 나설 전망이다.

 

한화오션 직원들은 매도 시점을 두고 행복한 고민 중이다. 한화오션 A직원은 “일단 다 처분해서 현금으로 확보해 두려고 한다”고 말했다. B직원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하면서 MRO(유지·보수·정비) 협력 같은 호재가 많아질 것 같아서 주가가 조금 더 오르길 기다리려고 한다”고 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66/0001036093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농심X더쿠] 매콤꾸덕한 신라면툼바의 특별한 매력!🔥 농심 신라면툼바 큰사발면 체험 이벤트 470 00:51 13,77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526,18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137,03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417,60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455,03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552,05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506,40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8 20.05.17 6,203,45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526,31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536,23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73504 유머 친구집 초인종 근황 1 21:34 322
2673503 유머 카페쇼 관람객한테 왜 회사명을 적으라는지.. 3 21:34 599
2673502 이슈 몇년동안 한국 축구국가대표팀 선수들이 나쁜 데이터 1위 했던것 21:34 147
2673501 이슈 유격훈련하는 아이바오 1 21:34 198
2673500 이슈 여자와 남자가 결혼해서 낳은 아이.jpg 6 21:33 806
2673499 이슈 미국의 괴랄한 문화.jpg 8 21:33 830
2673498 이슈 1년전 오늘 발매된, 이무진 "청혼하지 않을 이유를 못 찾았어" 1 21:32 77
2673497 이슈 서빙할 때 실수로 국물 흘림.. 5 21:32 681
2673496 이슈 수업 중 여자의 인생은 아이를 낳지 않으면 가치가 없으니 몸이 싱싱한 20대에 낳으라고 한 목동고 김영수 교사가 학생들에게 ‘이름과 학번’이 적힌 설문지를 제출하라고 함 10 21:31 818
2673495 기사/뉴스 파면 확신하는 조갑제·정규재‥"여당 스스로 문 닫아야 보수 재건" 3 21:31 194
2673494 이슈 담배 버리면 어떻게 되는 거지.jpg 1 21:31 324
2673493 이슈 손열음이 말아주는 En avril, à Paris (4월, 파리에서) 🎹 21:31 87
2673492 유머 [KBO] 기아타이거즈에서 뛰고 있는 용타 메이져시절 최대 타구속도 21:31 192
2673491 이슈 챗GPT '지브리 열풍'에 日 "화풍은 아이디어…AI 저작권 침해 아니다" 10 21:31 600
2673490 유머 🌶️매운 음식과 같이 먹어야 할 메뉴 원픽은?🌶️ 16 21:30 458
2673489 이슈 이러면 이 새끼 J야 소리 들을 수 있음 1 21:30 514
2673488 이슈 한마디로 그냥 좆됐다 3 21:30 1,007
2673487 이슈 나 학교 다니기 싫다.txt 1 21:29 783
2673486 기사/뉴스 서울 강동구서 소규모 땅꺼짐‥다친 사람 없어 8 21:28 627
2673485 이슈 커플들 전동킥보드 타고 다니는거 5 21:28 7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