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1년 기다렸다… 한화오션 직원들, 우리사주 이익 평균 3000만원
823 2
2024.11.29 16:41
823 2

한화오션 직원들이 우리사주 청약으로 받은 주식의 보호예수 기간 1년이 끝났다. 그동안 한화오션 주가가 강세를 보이면서 직원들도 수천만원의 차익을 실현할 수 있게 됐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화오션 주식은 이날 코스피시장에서 3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가 전날보다 2.78%(1000원) 내렸지만, 1년 전과 비교하면 30% 이상 높은 수준이다. 한화오션이 지난해 유상증자를 과정에서 발행한 신주 가격(1만6730원)과 비교하면 109.2%(1만8270원) 높다.

 

한화오션 우리사주 조합원은 지난해 11월 유상증자에 참여하면서 배정 물량 1798만7100주 가운데 1520만3285주(84.5%)를 청약했다. 당시 한화오션 직원이 8289명인 점을 고려하면 1명당 평균 1834주를 산 것으로 보인다. 이를 고려하면 이날 종가 기준 직원 1명당 약 3350만원의 평가이익을 내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한화오션 직원들은 이날부터 우리사주 청약 과정에서 받은 대출을 매도 상환할 수 있다. 한화오션이 우리사주를 청약한 직원들의 대출 이자를 1년간 지원해 왔는데, 보호예수가 풀리면서 이자 지원도 끝났다. 대출금 상환을 위해 주식을 매도할 필요가 없는 한화오션 직원들의 경우 다음 주부터 개인 계좌로 주식을 옮겨 본격 매매에 나설 전망이다.

 

한화오션 직원들은 매도 시점을 두고 행복한 고민 중이다. 한화오션 A직원은 “일단 다 처분해서 현금으로 확보해 두려고 한다”고 말했다. B직원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하면서 MRO(유지·보수·정비) 협력 같은 호재가 많아질 것 같아서 주가가 조금 더 오르길 기다리려고 한다”고 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66/0001036093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클리덤x더쿠🩷] 탄력 & 수분 광채 채움💧 클리덤 탱글 립세럼 2종 체험단 이벤트 258 11.27 31,290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886,26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693,32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974,787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7,372,09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5 21.08.23 5,378,76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1 20.09.29 4,345,49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8 20.05.17 4,941,77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3 20.04.30 5,395,91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167,79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8484 기사/뉴스 이시바 총리 "윤석열 대통령과 '내년 한일관계 비약' 의견 일치" 12 18:21 166
318483 기사/뉴스 남학생 11명 성추행 혐의 중학교 남교사 2심서 징역 9년 7 18:20 315
318482 기사/뉴스 금감원, 하이브 '자본시장법 위반' 조사 28 18:17 735
318481 기사/뉴스 "주 52시간으론 납기 맞추기 어려워" vs "장시간 근로 조장" 21 18:02 795
318480 기사/뉴스 美, 中 창신메모리는 제재 제외 검토…韓 반도체만 또 추풍낙엽 7 17:58 456
318479 기사/뉴스 "尹 부부에 유린당한 2년 반"‥"그만 좀 힘들게 해라" 봇물 / 단국대, 덕성여대, 33곳 대전·충청권 대학 시국선언 7 17:58 431
318478 기사/뉴스 19시간마다 1명의 여성 살해되는데 외면 당하는 현실 8 17:54 1,185
318477 기사/뉴스 ‘대세’ 라이즈, 오늘(29일) 청룡영화상 축하무대 뜬다 13 17:53 884
318476 기사/뉴스 "동덕여대 '깡깡좌', 대구시 공무원 된다면"…홍준표의 답은? 19 17:47 1,248
318475 기사/뉴스 악뮤 수현이랑 연탄봉사할 팬 구함 2 17:38 1,483
318474 기사/뉴스 "中 네티즌이 안유진 향해 사이버테러…상상 이상" 22 17:34 3,031
318473 기사/뉴스 [단독] '용형 걸그룹' 캔디샵, 연예계 최초로 일냈다…'7천만 유튜버'와 협업 200 17:31 27,905
318472 기사/뉴스 “금방 돌아올 거죠?” 꽁꽁 언 강에 빠진 주인…4일간 자리 지킨 반려견 8 17:15 2,083
318471 기사/뉴스 눈으로 피에타·비너스 빚은 공대생 “다음 작품은 천지창조” 7 17:02 1,075
318470 기사/뉴스 檢 JMS 정명석 추가 기소…"또 다른 여신도 8명에 성범죄" 3 17:02 619
318469 기사/뉴스 ‘성벽’ 치겠다는 한강변 원베일리… 서초구는 불허 20 16:57 2,678
318468 기사/뉴스 "사랑아 사랑해"…딸 약값 46억 위해 아빠는 걸었다 11 16:48 3,481
318467 기사/뉴스 강타, 가수서 영역 확장…스매시히트 총괄 프로듀서 '활약' 8 16:46 1,102
» 기사/뉴스 1년 기다렸다… 한화오션 직원들, 우리사주 이익 평균 3000만원 2 16:41 823
318465 기사/뉴스 “추운 곳 살수록 암 위험…극단적 환경, 유전자에 영향” 17 16:31 2,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