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DJ 김태균은 "내년에 있을 SM 30주년 콘서트가 벌써 매진이 됐더라"라고 언급하자, 효연은 "나는 모르는 이야기다. 내가 판매하는 건 아니니까"라며 답했다.
김태균은 "다 매진이 되고 이러면 페이는 어떻게 되냐"라고 묻자, 효연은 "근데 나는 개인적으로 그런 거 물어보고 하지 않는다"라며 "나도 그래서 최근에 물어본 적 있다. '돈은 받고 하는 건가요?'라고 했다. 내 성격에 이런 걸 궁금해하지 않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재원은 "근데 내가 심심해서 표를 구할 수 있을까 해서 티켓팅에 도전했는데 대기가 2만 명이더라"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듣고 있던 빽가는 "얼마 전 우리 엄마 임영웅 콘서트 티켓팅 했는 데 성공했다"라며 "내가 티켓팅했다. 들어가자마자 4만 명대였다. 근데 얼마 있다가 됐다고 연락이 왔다"라고 밝혔다.
김태균은 "취소표가 있어서 된 거냐"라고 짐작하자, 빽가는 "취소될 일은 없다. 뭔지 모르겠는데 됐다"라고 답했다.
이에 김태균은 "축하드린다. 진짜 구하기 힘들지 않냐"라고 축하하자, 빽가는 "우리 엄마가 제일 좋아하는 가수가 임영웅이다. 그래서 엄마가 81년도에 빽가를 낳을게 아니라 91년도에 임영웅을 낳았어야 한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 사진 iMBC연예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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