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서유나 기자] 코요태 빽가가 올해 유럽에서 도난 피해를 당한 사실을 털어놓았다.
11월 29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빽가가 스페셜 DJ를 맡은 가운데 남호연, 김승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빽가는 소매치기 당한 적이 있냐는 질문에 "많이 있다"며 "올초에 유럽에 3주 동안 여행 갔다. 그때 제가 자동차를 렌트해서 한 5개국 도는 계획을 짰다. 파리에서 렌트해 스위스로 가는 길 첫 번째 휴게소에서 차를 세워두고 들어가서 커피랑 사서 왔는데, 도착해서 보니까 현금이 하나도 없더라"고 회상했다.
빽가는 "사실 그때 스위스 가서 명품시계를 사려고 비행기 안에서 허락하는 만불까지 (현금으로) 챙겨서 갔다. 현금이 하나도 없는 거다"라고 당시 피해액을 공개했다.
그는 "그래서 알아봤더니, 차를 연 적이 없잖나. 뒤늦게 알았는데 요즘 어떤 기능이 있냐면 유럽은 창문을 깨고 훔쳐가는 경우가 있대서 제가 차를 좋은 걸로 렌트했다. 그런데 최첨단으로 외국인, 동양인 여행자로 보이면 기다리고 있다가 삑삑 할 때 기계를 대고 있으면 코드가 해킹된단다. 그렇게 문 열고 다 갖고 가는 거다. 저는 몇천만 원 다 털렸다"고 토로했다.
빽가는 피해를 당해도 가만있을 상이라는 말에 "파리에서 거기 처음 암스테르담에 갔다. 거기가서 없어진 걸 알았는데 어떻게 찾냐. 이미 휴게소에서 없어졌고 현금이라 방법이 없더라"고 푸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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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기계로 코드 해킹한다는거 글만 봤는데 피해자가 여깄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