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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원작 논란 '참교육', 제작 확정→김무열 캐스팅 "비판·우려 인지…책임감 가질 것" [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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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9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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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참교육' 드라마 제작이 확정, 김무열 캐스팅 소식을 전했다.


드라마 ‘참교육’(연출 홍종찬/극본 이남규)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무너진 교권회복에 대한 메시지를 담기 위해 가상의 정부기관인 교권보호국 설정을 차용하여 새롭게 각색 및 기획된 작품이다.


드라마 ‘참교육’의 연출은 홍종찬 감독이 맡았다. 홍종찬 감독은 넷플릭스 ‘Mr. 플랑크톤’, ‘소년심판’, tvN ‘디어 마이 프렌즈’ 등 작품을 통해 다양한 인물들을 향한 따뜻한 시선과 통찰력을 선보여왔다.


홍종찬 감독은 “몇 년 전부터 두드러진 교육 현장 내 사건들을 접하면서, 시스템이 보호하지 못한 이들과 시스템을 악용해 온 이들에 대해 이야기할 필요성은 느껴왔다”라고 연출 의도를 밝혔다. 


이어 “드라마 ‘참교육’은 이 시대에 꼭 필요한 이야기를 다룬다는 점에서 모두가 책임감을 가지고 진지하게 오랫동안 개발에 임해온 작품이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홍종찬 감독은 “최근 있었던 원작 내 일부 에피소드에 대한 비판과 우려의 의견들을 인지하고 있다. 책임감을 가지고 보다 정제된 시선으로 드라마를 만들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드라마 ‘참교육’에 애정 어린 시선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참교육’의 극본은 넷플릭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JTBC ‘눈이 부시게’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따뜻한 시선과 유쾌하면서도 심도 깊은 이야기를 써온 이남규 작가가 집필한다. 


이남규 작가는 “드라마 ‘참교육’이 이 시대의 교육 현장 문제를 마주하고 회복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는 작은 계기가 되기를 간절히 바라며 작업했다”라고 전했다.


드라마 ‘참교육’은 2025년 상반기 촬영을 예정하고 있으며 편성은 협의중이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지티스트, 프레인TPC



오승현 기자 



https://v.daum.net/v/20241129143019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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