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은가은 소속사 측, 정산 내역 주고 받은 카톡 공개 “이유 없는 계약해지에 식구들 모두 상처 커”
2,932 4
2024.11.29 13:37
2,932 4
활발한 활동과 함께 5살 연하 가수 박현호와 결혼 소식까지 전하며 꽃길을 걷던 가수 은가은이 갑작스레 소속사와의 전속계약 해지를 선언하고 법적 다툼을 예고한 가운데, 소속사 측이 억울함을 호소하고 조목조목 반박했다.


은가은 소속사 TSM엔터테인먼트 K모 대표는 29일 스포츠경향에 “은가은씨가 ‘일하면서 정산 내역을 한 번도 못 봤다’고 주장하는데 터무니없는 말이다. 정산 시 매월 정산내역을 보내줬고 이에 대해 단 한 번도 문제를 제기하지 않았다”며 은가은에게 카카오톡으로 보낸 정산 내역들을 본지에 공개했다.


K대표는 “계약서상 정산기일은 45일이고, 90일까지 연장할 수 있다. 9월부터 정산금 지급을 못 받았다고 했던데, 아직 90일이 되지 않았지만 모두 정산한 상태다. 은가은씨가 지난달 증빙자료가 포함된 구체적인 정산 자료를 요구하기에 지난주에 증빙자료를 모두 정리해 보냈다” 면서 “회사는 단 한번도 정산을 누락하거나, 정산액을 속이거나 적게 지급한 적 없다. 법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음에도 기사를 통해 일방적인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은가은이 수기로 적은 정산서 밖에 보지 못했다는 주장에 대해 “수기로 적은 정산서를 어떤 회사에서 보내주겠나. 지금이 쌍팔년도 아니고. 말도 안되는 단어로 진실을 호도하지 말라” 면서 “회사마다 양식은 다 다르겠지만 최신 정산폼에 맞춰 보낸 것”이라고 밝혔다.

XXwhTj

그는 “정산금을 제때 받지 못했다”는 은가은의 주장에도 조목조목 반박했다. K대표는 “회사가 작다 보니 인원이 부족하다. 어떤 달은 제날짜보다 늦기도 하고 어떤 달은 더 빨리 정산해주기도 한다. 정산에 불만이 있었다면 얼마든지 얘기할 수 있었다. 지난 10월 18일까지 단 한 번도 정산에 대해 언급한 적 없었다. 결혼 준비에 힘든 상황이라고 하던데 그런 일이 있으면 이러이러하다고 얘기를 하면 된다. 과거에도 은가은씨가 대여금이 필요하다고 해서 이자 한 푼 받지 않고 3000만원을 빌려준 적도 있고, 올 초엔 5000만원을 선 정산 한 적도 있다. 그 정도로 식구처럼 지냈는데, 갑작스러운 일에 소속사 사람들 모두 상처가 너무 크다”고 토로했다.


K대표는 은가은이 소속사의 ‘업무태만’ 을 주장한 것에 특히 할 말이 있다는 듯 목소리를 높였다.


업무태만이라고 주장한 곡 작업 문제에 대해선 “작곡가와의 문제는 한 번이라도 물어보고 대화했다면 오해를 풀 수 있는 문제다. 회사가 작곡가와 계약한 것도 아니었다. 작곡가가 곡을 만들어 줬다고 해서 제작자가 모든 곡을 다 쓰지 않는다. 스타일이 안 맞으면 안 쓸수도 있다. 은가은씨도 그걸 모를 리 없다”고 해명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144/0001004062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공단기X더쿠] 공단기 회원가입+댓글만 작성하면 🐰슈야토야🐇한정판 굿즈 선물! 104 11.26 32,264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883,62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692,65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972,044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7,370,69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5 21.08.23 5,378,05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1 20.09.29 4,343,67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8 20.05.17 4,940,70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3 20.04.30 5,395,91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164,31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61117 이슈 원룸 가격에도 안나간다는 신축 아파트 15:49 413
2561116 이슈 Mbti IIII가 후배한테 인사하는 방법.jpg 15:49 187
2561115 이슈 투모로우 현실판이었던 어제 아침 눈덮인 서울 3 15:48 467
2561114 기사/뉴스 율희 측 "최민환 무혐의 처분, 양육권 소송과 연관 無"[직격 인터뷰] 2 15:48 268
2561113 유머 카톡방에 눈내리는 거 수동설정이었던 거 알았던 사람? 4 15:48 349
2561112 이슈 눈 밟기 시렁.. 1 15:47 297
2561111 이슈 눈폭탄 정도는 학교 갈만 하다는 경기도교욱청 6 15:47 645
2561110 기사/뉴스 서울시 대변인 “오세훈 시장, 김한정씨한테 명태균 만나라 한 적 없다” 1 15:46 105
2561109 이슈 똑똑한 문어의 선행 9 15:44 464
2561108 유머 아이돌의 크리스마스(경주마) 15:44 88
2561107 유머 Q.냉부 첫촬영 어땠어요? A.최강록 : "(힘들어서) 방청석에 앉아 있고 싶었어요." 6 15:43 1,131
2561106 기사/뉴스 "제주4·3 혐오 댓글로 역사왜곡 심각…실효성 있는 대응 필요" 4 15:42 249
2561105 이슈 오늘자 푸바오 미모 🐼💛 12 15:42 678
2561104 이슈 강아지유치원 등원 첫날 후폭풍.... 12 15:41 1,622
2561103 유머 미생 회사원들 근황 3 15:41 729
2561102 이슈 아기백구 만져보기 9 15:40 808
2561101 이슈 친누나 11차례 찔러 죽이려한 10대에...법원 “기회 주겠다” [그해 오늘] 33 15:40 1,207
2561100 기사/뉴스 네이버페이, 로제 팝업서 ‘네이버페이 월렛’ 프로모션 진행 1 15:40 484
2561099 이슈 양요섭만큼 얼굴이 작아보이는 아이돌 (당사자가 인정!) 84 15:39 3,654
2561098 이슈 유전자 검사 따위는 필요가 없는 모녀 1 15:39 8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