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화제의 국민대 ‘피에타 눈사람’…“미대생 아냐” 놀라운 정체 밝혀졌다
41,644 209
2024.11.29 13:31
41,644 209
adZUej

수도권에 기록적인 폭설이 쏟아진 지난 28일 소셜미디어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국민대 예술대학 건물 앞에 등장한 눈사람 사진이 올라와 화제를 모았다.

사진에는 벤치 위에 앉아있는 한 여성이 남성을 안고 있는 형태의 눈사람 모습이 담겨 있다. 이는 르네상스 시대 거장인 미켈란젤로의 유명 조각 ‘피에타’를 참고해 만든 것으로 보인다.

피에타는 성모 마리아가 십자가에서 내려진 예수를 무릎에 안고 있는 모습을 표현한 작품이다. 피에타를 본뜬 눈사람은 크기와 디테일 면에서도 압도적일뿐만 아니라 주변 풍경과도 묘하게 잘 어우러져 감탄을 자아낸다.

이 피에타 눈사람은 해외 언론에도 소개되며 세간의 관심을 끌었다. 베트남 매거진 ‘호아혹쬬(Hoa Học Trò)’는 “정교함과 디테일에 감탄했다”고 호평했다.


yACdTK

이 눈사람은 국민대 소프트웨어학부 강민수 학생이 만든 것으로 전해졌다. 이 학생은 국민대 캠퍼스에 피에타 조각상뿐만 아니라 말로의 ‘비너스’도 제작했다고 한다.

놀라운 점은 강민수 학생은 예술 분야를 전공을 하지 않은 순수 이공계 학생이라는 사실. 강민수 학생은 “어릴 때부터 전문적으로 미술을 배운 적은 없지만, 디자인에 관심이 많아서 조형대학의 ‘디자인의 이해’와 같은 수업들을 수강했다”고 한국대학신문에 말했다.

이어 그는 눈사람을 만든 계기에 대해 “폭설이 내리는 모습을 보며, 눈을 활용해서 캠퍼스에 평소에 관심있었던 미술품을 직접 만들어봐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https://naver.me/F3TawrZk




vjfXVE




+ 본문에 나온 말로의 비너스


iJyxBz


목록 스크랩 (0)
댓글 20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공단기X더쿠] 공단기 회원가입+댓글만 작성하면 🐰슈야토야🐇한정판 굿즈 선물! 104 11.26 32,264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883,62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692,65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972,044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7,370,69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5 21.08.23 5,378,05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1 20.09.29 4,343,67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8 20.05.17 4,940,70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3 20.04.30 5,395,91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164,31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61117 이슈 원룸 가격에도 안나간다는 신축 아파트 15:49 174
2561116 이슈 Mbti IIII가 후배한테 인사하는 방법.jpg 15:49 105
2561115 이슈 투모로우 현실판이었던 어제 아침 눈덮인 서울 2 15:48 323
2561114 기사/뉴스 율희 측 "최민환 무혐의 처분, 양육권 소송과 연관 無"[직격 인터뷰] 1 15:48 144
2561113 유머 카톡방에 눈내리는 거 수동설정이었던 거 알았던 사람? 4 15:48 235
2561112 이슈 눈 밟기 시렁.. 1 15:47 243
2561111 이슈 눈폭탄 정도는 학교 갈만 하다는 경기도교욱청 4 15:47 521
2561110 기사/뉴스 서울시 대변인 “오세훈 시장, 김한정씨한테 명태균 만나라 한 적 없다” 15:46 88
2561109 이슈 똑똑한 문어의 선행 7 15:44 417
2561108 유머 아이돌의 크리스마스(경주마) 15:44 80
2561107 유머 Q.냉부 첫촬영 어땠어요? A.최강록 : "(힘들어서) 방청석에 앉아 있고 싶었어요." 4 15:43 1,008
2561106 기사/뉴스 "제주4·3 혐오 댓글로 역사왜곡 심각…실효성 있는 대응 필요" 4 15:42 222
2561105 이슈 오늘자 푸바오 미모 🐼💛 12 15:42 640
2561104 이슈 강아지유치원 등원 첫날 후폭풍.... 11 15:41 1,454
2561103 유머 미생 회사원들 근황 3 15:41 685
2561102 이슈 아기백구 만져보기 8 15:40 759
2561101 이슈 친누나 11차례 찔러 죽이려한 10대에...법원 “기회 주겠다” [그해 오늘] 32 15:40 1,173
2561100 기사/뉴스 네이버페이, 로제 팝업서 ‘네이버페이 월렛’ 프로모션 진행 1 15:40 452
2561099 이슈 양요섭만큼 얼굴이 작아보이는 아이돌 (당사자가 인정!) 72 15:39 2,634
2561098 이슈 유전자 검사 따위는 필요가 없는 모녀 1 15:39 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