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뉴진스 5인 “어도어와 계약 유지 극심한 정신적 고통‥자유롭게 활동할 것”[공식입장 전문]
35,133 545
2024.11.29 13:17
35,133 545

이하 뉴진스 5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입니다.

저희 5명은 2024. 11. 29.부로 어도어와의 전속계약을 해지하고, 하이브와 어도어로부터 벗어나 자유롭게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입니다.어도어는 저희들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소속사로서, 저희들의 이익을 위해 성실히 매니지먼트를 할 의무가 있습니다. 저희 5명은 2024. 11. 13. 어도어에 의무위반 사항을 시정해달라는 마지막 요구를 했습니다. 시정요구 기간인 14일이 지났지만 어도어는 시정을 거부하였고 시정을 요구한 그 어떤 사항도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저희 5명은 지난 몇 개월 간 어도어에 여러 차레 시정 요구를 하였습니다. 그러나 어도어는 이에 대해 회피와 변명으로 일관하였습니다. 서로를 존중하는 진정한 소통은 어도어로 인해 이루어지지 않은 것임을 분명히 밝혀둡니다. 

저희 5명은 시정요구에서 어도어의 구체적인 행동을 요구하였습니다. 그러나 어도어는 업무시간이 지나도록 시정을 위한 행동을 전혀 하지 않았고, 남아 있는 시정요구 기간에 비추어 물리적으로 시정이 불가능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이에 저희 5명은 어제 긴급히 기자회견을 하게 된 것이므로 어도어의 회신을 기다리지 않았다는 어도어의 주장은 말장난에 불과합니다.

저희 5명은 어도어가 전속계약상 의무를 위반하고, 시정요구 기간 내에 이를 시정하지 아니함에 따라 어도어에게 해지를 통지합니다. 본 해지 통지는 전속계약에 따른 것으로 저희 5명이 직접 해지 통지 문서에 서명하였습니다. 해당 통지가 2024. 11. 29. 어도어에 도달함으로써 그 즉시 효력이 발생합니다. 즉, 그 시점부터 전속계약은 효력이 없습니다. 따라서 전속계약을 해지하기 위하여 가처분 신청을 할 이유는 없으며, 저희는 2024. 11. 29.부터 자유롭게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저희 5명은 그 동안 어도어의 소속 아티스트로서 전속계약상 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왔습니다. 전속계약 해지는 오로지 어도어의 의무 위반으로 인한 것이므로, 저희 5명은 위약금을 배상할 의무가 없습니다.

저희 5명은 전속계약 해지로 인해 다른 분들께 피해가 가는 것은 전혀 원치 않습니다. 해지 시점 이전에 어도어와 다른 분들 사이에 체결된 계약상 의무는 모두 성실히 이행할 예정입니다.

저희 5명의 결정은 오랜 고민 끝에 이루어진 것입니다. 저희 5명은 소속 아티스트 보호라는 기본적인 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어도어에 더 이상 남아 있을 수 없으며, 전속계약 유지는 저희들에게 극심한 정신적 고통만을 줄 것입니다. 이에 저희 5명은 어도어를 떠날 수밖에 없다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또한 저희 5명은 그 동안 허위사실에 기초한 수많은 언론플레이로 인해 상처와 충격을 받아 왔습니다. 전속계약 해지 이후에는 이러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저희 5명은 앞으로도 좋은 음악을 들려드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저희 5명의 앞날을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609/0000926884

목록 스크랩 (1)
댓글 54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컬러그램X더쿠] 좋은 컬러그램 위대한 쉐딩♥ 최초공개 컬러그램 NEW 입체창조이지쉐딩! 체험단 이벤트 304 04.18 18,47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34,29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468,56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616,80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845,20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707,03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629,27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371,39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76,35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708,48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91218 이슈 추미애의원 페이스북 09:36 64
2691217 이슈 인피니트 엘의 10년짜리 놀림감이 된 안무 실수 09:36 39
2691216 이슈 사람마다 갈린다는 호텔조식 달걀요리 취향 2 09:36 83
2691215 이슈 내가 해봤던 한컴타자연습 캐릭터는? 1 09:35 50
2691214 기사/뉴스 이재명, 세월호 미공개 문건에 "특별한 문제 없으면 다 공개해야" 09:35 91
2691213 이슈 별거아닌데도 이런 말 하기 힘들어하는 사람 은근히 많음 2 09:35 150
2691212 이슈 옛날 한국에서 종종 키우던 대형고양이종 09:34 398
2691211 이슈 어느 중국인의 음식 리뷰 반격ㅋㅋㅋ 1 09:34 385
2691210 유머 대놓고 한국인들 자극하는 콜드플레이 콘서트 전광판. 11 09:31 1,726
2691209 유머 존나 유명한 BL 돈이없어 보는데... 이거 수 꽃수 아방수라고 들었는데 꼭 그렇지만도 않네... 할 말 있으면 당당하게 하는 남자였네 얘...twt 11 09:30 1,106
2691208 이슈 방구냄새 독한 사람은 자기관리 안되는 사람이야 16 09:23 2,014
2691207 기사/뉴스 쇼헤이 오타니, 이번 주말 첫 아이 출산 기다린다 15 09:19 1,402
2691206 이슈 34살 먹고 첫 직장생김 썰 푼다.txt 21 09:18 2,604
2691205 이슈 긁우들 어제 오동운 공수처장 탄핵청원 100% 달성함 53 09:17 1,532
2691204 기사/뉴스 "노인 보기 싫다" 민원에 창문 가린 요양원…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시니어하우스] 17 09:16 743
2691203 이슈 이재명: 우리 사회 안전 사고 참사가 벌어지는 이유는 사람의 생명보다 돈을 더 귀하게 여기는 잘못된 풍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뜯어고쳐야 한다. 28 09:15 1,131
2691202 이슈 단식 시간별 몸에 나타나는 효과ㄷㄷㄷ.jpg 29 09:15 3,826
2691201 이슈 요즘 원덬이 음방 볼때마다 이뻐서 감탄하는 여돌(주관주의) 9 09:14 1,001
2691200 유머 주인이 목욕 끝나고 나올때마다 이러고 반기는 개 5 09:14 1,200
2691199 이슈 우익 논란있던 진격의 거인 근황.jpg 31 09:12 2,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