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류승범 "'무빙'도 못봐..딸이 보는 작품 찍고파" [인터뷰]
5,534 6
2024.11.29 13:12
5,534 6
MppZMR




공백기가 길었던 류승범은 10세 연하의 슬로바키아 출신 화가 아내와 3년간의 열애 끝에 2020년 결혼했고, 예쁜 딸도 품에 안았다. 아내의 출산 이후 해외에서 머물다가 현재는 한국과 슬로바키아를 오가며 생활 중이다. 아내와 딸은 슬로바키아에서 지내고 있다고. 지난해 디즈니+ '무빙'에서 의문의 택배기사 프랭크로 활약했고, tvN '유퀴즈'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결혼과 출산, 육아를 하면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류승범은 '아빠 류승범'에 대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와이프한테 좋은 남편이길 원한다. 난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 같다"며 "솔직히 부족하고, 할 수 없는 것들이 많다. 그럼에도 최선을 다한다. 'I Try My Best'.(웃음) 안되는 건 안다. 그래서 미안하다. 하지만 'I Try My Best'"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류승범의 딸은 올해 한국 나이로 4살이 됐다. 아내와 딸은 슬로바키아에서 지내고 있으며, 류승범은 배우 활동을 하느라 한국에 머물려 떨어져 살고 있다. 


그는 "이번 작품 '가족계획'에서 장성한 자녀들이 있는 설정인데, 실제 (아역) 수연이란 배우를 보면 '우리 딸이 저렇게 컸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요즘 예쁜 딸을 보면 '그렇게 되면 좋겠다'고 생각한다"며 "반면, 나중에 커서 방항하면 어쩌지?라는 걱정도 든다. 주변에서 '너 딸이 10대만 되면 달라진다'고 하더라. 그런 얘길 들으니까 미래는 생각하고 싶지 않다"며 웃었다.


특히 류승범은 "우리 아이(딸)가 볼 수 있는 작품을 많이 해보고 싶다. '무빙'도 아이가 보기에는 (잔인한 장면들 때문에) 좀 그렇다.(웃음) 언젠가는 아이가 볼 수 있는 그런 작업을 꼭 기록해보고 싶다"며 "언젠가는 내 마음이 변할 수도 있어서, 이런 시기가 있을 때 기록하고 싶다. 뭔가 잘할 수 있을 것 같다. 아기들이 날 좋아한다. 애들은 특이한 걸 좋아한다"고 어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수정 기자



https://v.daum.net/v/20241129131015600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담톤X더쿠🩷] #선크림정착 담톤으로 어때요? 담톤 선크림 2종 체험단 모집 404 04.21 40,59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96,40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573,33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689,39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971,02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758,61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4 20.09.29 5,675,79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431,56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730,10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792,69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8560 기사/뉴스 이찬원 "데이트폭력 막았다"…표창 받은 사연 13:27 93
348559 기사/뉴스 ‘거룩한 밤’ 마동석 “정지소 아닌 내가 빙의했다면 구해주는게 아닌 피하고 싶었을듯” 13:16 203
348558 기사/뉴스 돈은 이렇게 버는거임 13:16 790
348557 기사/뉴스 "절망감 컸겠지만…" 산후조리원서 장애영아 살해 친모 징역4년 17 13:16 840
348556 기사/뉴스 방탄소년단 진 "'대환장 기안장' 힘들었지만 소중한 시간" 종영 소감 9 13:12 601
348555 기사/뉴스 "나경원, 절대 탈락할 수 없는 사람...국힘 경선 조작" 28 13:11 2,239
348554 기사/뉴스 악연의 중심에서 매번 얼굴을 갈아 끼운 넷플릭스 <악연> 박해수 배우 2 13:10 508
348553 기사/뉴스 문빈&산하, 수익금 기부…"취약계층 청소년, 희망 전달" 13:10 371
348552 기사/뉴스 월급쟁이 5명 중 1명 月 200만원 못 번다…100만원 미만 비중도 늘어 6 13:07 807
348551 기사/뉴스 9인조 제베원, 숙소만 4채…'전참시'서 다 공개한다 12 13:04 1,425
348550 기사/뉴스 SKT, 최초 이상 인지는 18일…24시간 내 해킹 보고 규정 위반 56 12:57 2,458
348549 기사/뉴스 트럼프 '협상하자' 압박에도 시진핑 '묵묵부답', 왜? 6 12:55 466
348548 기사/뉴스 마동석, 손석구 이준혁→서현 캐스팅 완벽 성공 “인성 가장 중요해”  4 12:51 730
348547 기사/뉴스 권성동 "저출생 해법 갖고 오면 야당이라도 대통령 뽑아줄 것" 18 12:51 873
348546 기사/뉴스 '지거전' 대박난 채수빈, 아시아 팬미팅 성료 "여러분이 큰 힘" 2 12:50 522
348545 기사/뉴스 [단독] 신천지 2인자, "김무성 본격적으로 일하자고 연락 와" 1 12:48 709
348544 기사/뉴스 홍준표, 긴급 기자회견…"한덕수·이준석·이재명과도 함께 가겠다" 45 12:42 2,690
348543 기사/뉴스 [단독] 강동구 땅꺼짐 ‘설계보다 4배 초과 굴착’…지하작업 일지 입수 14 12:39 1,233
348542 기사/뉴스 마동석 "'범죄도시' 5~8편 동시 작업, 잘 나오는 것부터 내년 공개" 19 12:35 1,552
348541 기사/뉴스 NCT위시, '컬투쇼' 소극적 태도 갑론을박…"성의 없어" vs "긴장한 것" 16 12:35 8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