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혁. 사진 | 스포츠서울DB
[스포츠서울 | 원성윤 기자] 밴드 혁오 리더인 오혁(31)이 내달 결혼한다.
29일 스포츠서울 취재를 종합하면 오혁은 내달 모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리기로 하고 결혼식 준비에 들어갔다. 소속사 두루두루 아티스트컴퍼니 관계자는 “결혼하는 게 맞다. 가족과 가까운 지인만 모시고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결혼 소식은 주변에도 철저히 비밀리에 부쳐 노출되지 않았다. 홍익대 미술대학 예술학과 시절부터 최근까지 친했던 한 지인은 “결혼하는지 몰랐다”고 할 정도로였다. 소속사에도 결혼 소식을 꽁꽁 감쳐두고 있다 본지 취재에 처음으로 인정했다. 대신 날짜와 장소는 철저히 함구했다.
오혁은 그동안 연애 등 사생활이 노출된 적이 거의 없다. 지난 2018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혁오 멤버들은 “오혁 빼고 다 연애 중이다”고 밝혔으나, 리더 오혁 연애 소식이 언론 등을 통해 알려진 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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